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창업투자회사가 설립된다. 경남도는 지난 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출자자 1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경남벤처투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서에는 ▲국내·외 유망기업의 발굴 및 투자·유치사업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영 ▲가칭 ㈜경남벤처투자와 투자조합의 투자활동 성공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동노력 ▲도내 기업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을 투자 ▲등기이사 중 1인과 ㈜경남벤처투자가 결성하는 투자조
더불어민주당 경남 진주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10일 KBS의 진주방송국 폐쇄·축소 움직임을 “지역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에 역행하고, 서부경남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정하고 “진주방송국을 지켜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갑·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김헌규(갑), 서소연(을) 두 위원장과 성연석·장규석 도의원, 당 소속 시의원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년 이상 서부경남 지역민의 눈 과 귀 역할을 한 소중한 공익 자산인 진주방송국을 일방적으로 폐쇄하려는 시도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3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밀양 호국정신 계승(체험)시설 정비사업(8억원) △의령 벽계관광지 부대시설 조성사업(5억원) △함안 시오리 상생길 조성사업(5억원) 등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밀양 연금제방 보강사업(10억원) △의령 전화리 낙석발생구간 복구사업(11억원) △함안 세천 정비사업(6억원) △창녕 노단이 정수장 등 내진 보강사업(11억원) 등 주민
경남 농어촌지역인 함안군 등 10개 군도 내년 중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농어촌(군)지역 통합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원 공모에서 1순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의 운행정보를 센터에 전송하고, 센터에서는 버스 운행 정보를 가공해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안내기(BIT)와 휴대기기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이번 국토교통부
김해시는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기회로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체육 인프라는 물론 도로·교통, 숙박, 문화·관광 등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도시브랜드 홍보 등 분야별 선순환 파급효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이 될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개 권역별 12개 공공체육시설 건립으로 도시 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만3555㎡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등 2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신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다. 신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가 190억원으로 어울림문화센터 조성, 목화장터 육성, 마을공동체센터 건립 등을 골자로 한다. 생비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총예산은 40억원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 안심가로 조성, 생태둘레길 조성 등이다. 이들 지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2022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하동야생차 엑스포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의장 및 군의원, 관내 차(茶) 관련 관계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동야생차 엑스포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의 연구용역에 대해 하동야생차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비전과 목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프로그램 등 기본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개최시기와 기간, 콘텐츠
창원시는 2020년 주민참여 우수제안사업 결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10~24일까지 실시한다. 제안사업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 서면 등을 통해 시민이 신청한 170개 사업 가운데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107건 36억원의 사업이 선정돼, 그 중 우선순위로 20개 사업을 온라인 투표 대상으로 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20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결과는 오는 30일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고심 끝에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지난달 9일 후보자를 지명한 지 한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은 6명의 장관·위원장들을 모두 임명하면서 한 달 만에 새 내각 구성을 마쳤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장관 및 장관급 위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
“경남도민과 함께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제는 도민들께 직접 몸으로 체감하는 그런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남도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 취임한지도 이제 1년이 넘었다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토대를 쌓아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남도는 저 혼자, 저절로 이뤄지지 않고 여럿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민 여러분의 삶도 한가위 보름달만큼 풍성해질
창원시가 성산~진해구를 잇는 제2안민터널 건설 공사의 터널 구간(1.96㎞)이 관통(굴착 완료)돼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보상 기관인 창원시는 제2안민터널 개통 예정 일정이 당초 2023년 3월이지만 시행 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조기 개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통이 완료된 터널 구간을 시찰한 후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그동안 보상지연으로 인해 공사 추진이 어려움을 겪다 지난 2018년 보상금을 전액 확보해 9월 현재 보상율은 97%에
경남도는 9일 도정자문위원회 문화복지분과(분과장 장동석) 소속 위원들을 초청해 도시교통분야 도정 4개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교통·주택 분야의 도정 4개년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협업하는 자리로서,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이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 최근 대내외 여건을 반영해 민간 전문가들인 자문위원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미흡한 부분은 수정·보완함으로써 차질 없는 도정 4개년계획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도시재생 활성화사업과 관련해, 사업추진과정에서 공공건축가를 공사 주요 공정별로 참여시
김해시는 지난 5~6일 창녕군 레이크힐스 부곡리조트에서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납세를 담당하고 있는 세무공무원들이 업무과정에서 도출한 체납징수기법을 시·군간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 납세과 이동하 주무관은 ‘내 집 마련도 세금 납부부터’라는 제목으로 현재 신규로 건설 중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현황을 활용해 고질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인 분양권을 찾아내 압류해 체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영규)은 9일 주요 시책, 현안 업무 추진 및 혁신활동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가 및 시민참여 자문 기구인 혁신지원위원회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지원위원회 자문위원은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비전인 ‘군민과 함께하는 1등 공기업’ 실현을 위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6명으로 공모 자격은 공단 업무와 연관된 대학교수, 전문가, 시설관리공단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는 창녕 군민, 창녕군 소재 기업 경영인과 지역오피니언 리더 등 풍부한 사회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 이다. 응모기간
추석을 앞두고 양산시는 이웃 간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음의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량)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촌사랑상품권 120매(120만원 상당)를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주석)에 전달했다. 강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자치를 강화하는데 힘써 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진량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의창동장 박성옥)은 지난 5일 관내 식당에서 의창동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이용한 ‘창원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장들에게 지난 8월 20일부터 출시된 창원사랑상품권의 다양한 혜택과 상품권 구입 및 결제하는 과정을 설명했으며, 창원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과 관내시장 제로페이 가맹점 미신청 업소에 대한 가입홍보도 당부했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은 8월 20일부터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 투유뱅크 어플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발행기념 2개월간, 2개월 이후 5% 할인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2018년 ‘질매지구’에 이어 ‘합천지구’가 또다시 선정되는 아주 큰 성과를 거뒀다. 합천군은 작년 질매지구 226억 원에 이어 2019년 합천지구 342억 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568억 원(국도비 37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질매지구는 합천군 청덕면 가현리 일원 저지대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내수침수 예방사업으로 최종 선정 과정에서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상반기에 사업을 발주할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진주시을, 4선)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한 결과 상평-상대-하대 등 구도심을 관통하는 중앙배수로의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비 11억 원,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대곡 산방마을 상수도 확충 4억 원 등 총 15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중앙배수로 하도 정비’는 그동안 각종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한 중앙배수로와 그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당초 시에서는 10억 원을 요청했으나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 결과,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력증진과 정서안정 도모를 위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0회의 승마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비 32만 원 중(기승자 가입비 포함) 9만 6000원(30%)만 부담하면 된다.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모집으로 승마에 관심이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교육과 육성을 목적으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20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 2019 경남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 2019 경남 정책페스티벌’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중앙당 정책 페스티벌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경남 각 지역위원회에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지역위원회 토론을 통해 선정·제출된 14개의 정책 제안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경남도당 정책자문단 교수진의 사전 심사를 거쳤다. 현장 투표에 참여한 배심원단의 투표 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