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발표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송아지 사육과정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은 생후 1개월 이내 송아지에 발병할 경우 생산성 저하 등 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사육중인 송아지는 물론 갓 낳은 송아지에 대한 환절기 및 겨울철 사양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우와 젖소사육농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겨울철 가축사양관리 과정에서 대부분 농가가 보온에만 치중, 축사의 환기불량과 방역소홀에 따른 호흡기 질환, 설사병 등 각종
거창읍(읍장 이동순) 대평리 평성마을회관에서 지난 20일 읍장, 아림파출소장, 마을주민, 순천향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10일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참가하는 순천향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숙박 장소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던 중 아림파출소의 도움으로 평성마을회관을 소개받아 숙박하는 것이 계기가 됐다. 노인회장 및 마을주민들은 마을에 온 학생들을 손자, 손녀와 같이 생각해 따뜻하게 잘 곳과 정성스레 지은 식사를 제공했고, 학생들은 생각지도 못한 대접에 감동을 받아 평성마을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학생의 한 부모는“자식을 다른 곳에 보낼 때 마음이 불안한데 이렇게 과한 친절을 베풀어 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고려대 양승호 감독(50)이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을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14대 감독으로 양승호 현 고려대 감독(50)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3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시며 구단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올해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잡고도 내리 3연패를 당해 지난 13일 제리 로이스터 감독(58)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는 젊고 패기에 찬 구단을 이끌어 나갈 새 사령탑으로 양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면서 “양 감독과는 3년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2억원, 연봉 2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롯데는 선수 개개인의 성향과 능력을 치밀하게 파악, 성실하게 지도해 나갈 인물을 물색해 왔다
‘프로 7년 차’ 이보리(27·이맥스-현대백화점)가 짜릿한 역전으로 첫 승을 장식했다.이보리는 21일 전남 무안의 무안CC(파 72·6402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2010 무안CC컵 드림투어 15차전’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선두에 3타 뒤진 공동2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이보리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더 줄이고 단독선두에서 출발했던 이솔라(20) 등, 공동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쳤다.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거두며 2149만원을 벌어 상금랭킹 3위에 오른 이보리는 이민영(18·ADT캡스), 김유리(18·토마토저축은행)와 함께 오는 2011년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냈다.7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한 이보리는 8번과 9
하동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태만)는 21일 오후 3시 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에서 수질전문가, 수돗물이용주민, 군의원, 언론인,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수돗물의 수질검사 과정에 수질전문가 및 소비자 참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수질전문가 3명, 수돗물이용주민 3명, 군의원 1명, 언론인 1명, 공무원 2명 등 총 10명을 수돗물 평가위원으로 위촉했다. 제2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수돗물에 대한 자문역할과 수돗물의 정기적인 검사실시 및 공표, 민관합동 수질검사 등 하동의 명품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장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최호성)은 2011학년도 신입생을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초등 심화과정 80명과 중등 심화ㆍ사사과정 90명 등 모두 170명을 모집한다.초등 심화과정은 수학ㆍ과학ㆍ정보과학 분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남지역 소재 초등학교 3, 4, 5학년으로 영재교육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중등 심화ㆍ사사과정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환경, 정보과학 분야가 있으며 현재 경남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입학 전형은 과학영재로서의 포괄적인 영재성ㆍ잠재력 및 창의 인성을 확인하고 평가하게 되는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 결과를 종합한 최종 합격자는 12월29일에 발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인터넷사이트 ‘민원24’를 통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열람 및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접속을 통해 민원서류를 열람·발급하는 사이트로, 5000여종의 민원안내와 50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 22종의 민원서류 열람 등의 서비스를 무료나 감면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등본, 건축물대장, 출입국사실증명 등의 민원서류를 열람 또는 발급할 경우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토지(임야)대장의 경우 열람은 1필지 당 200원(방문 300원), 발급은 1필지 당 300원(방문 500원)으로 수수료가 경감된다. 특히 이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성공으로 얼마를 벌어들이게 될까? 지난 20일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승리로 결승행에 성공한 성남이 오는 11월 13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이란의 조브아한에 이겨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게 되면 221만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K-리그 우승상금 3억원에 무려 8배가 넘는 거금이다. 한해 운영비가 100억원 가까이 들어간다는 점에 비춰보면 무시 못할 금액이다. 성남이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배경은 지난해부터 바뀐 챔피언스리그 라운드별 지원금 및 승리수당, 상금 규모 때문이다. AFC는 지난 2009년 챔피언스리그 라운드별 지원금 및 승리수당,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본선 조별리그에서
경남교육청은 21~22일 이틀간 급식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 돌나라 마근담 평생교육원에서 ‘2010 건강! 환경! 배려!를 위한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도청을 비롯한 시·군 자치단체의 급식지원 실무자, 시민단체, 본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로컬푸드와 공공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연구사례를 통해 향후 급식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방안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기농단지로 이름난 마근담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먹거리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건강!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22일 창원에 모인다. 오는 2012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 개최지인 창원시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2, 23일 양일간 8개국 13명이 참석하는 IAEC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린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 회의는 연 2회 상ㆍ하반기에 개최되며 2010년도 상반기 회의는 지난 4월 제11회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렸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11회 세계총회 최종보고, 제12회 세계총회 준비상황 보고 및 회의장 점검, IAEC 예산심의, 지역별 네트워크 보고 등이다. 이번 창원에서 개최되는 상임이사도시회의의 주 목적은 2012년 제12회 IAEC 세계총회 개최지인 창원의 회의시설을 사전 답사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쏘나타 K리그 2010 포스트시즌 ‘쏘나타 챔피언십 2010’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쏘나타 챔피언십은 다음 달 20일 3위와 6위팀, 21일 4위팀과 5위팀끼리 맞붙는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 6강 플레이오프 승리팀간의 준플레이오프, 11월 28일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간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6강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단판승부로 열린다.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1위팀이 맞붙는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2월 1일과 5일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한편 연맹은 경기 시간과 중계 일정, 입장권 예매처는 진출팀이 모두 가려지는 다음 달 7일 K리그 30라운드가
창원시는 프로야구 구단 창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오는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 창단작업에 돌입했다.창단은 기업체가 자금을 투자해 구단주가 되고, 창원시는 프로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구단 운영에 필요한 연간 2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구단주는 KBO에서 맡아 선정하고, 시는 현재의 마산야구장 등을 리모델링하는 형태이다.창원시는 MOU를 체결한 뒤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결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프로야구 창단을 위해 오래전부터 검토 작업을 벌이다 지난 7월 박완수 시장 취임으로 창단 계획이 보다 구체화 됐다.당장 마산야구장 일부 시설물을 보완하면 홈구장으로
박완수 창원시장은 21일 마산합포구에서 ‘시민만남의 날’을 통해 주민들의 바람과 고충을 들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마산합포구로 출근, 당면 구정현안 사항 등을 챙긴 뒤 지역민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방계원 마산관리역장은 KTX 운행에 따른 고압선로 감전예방에 대한 홍보와 마산역의 접근성 제고와 고객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마산역은 창원시의 관문으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마산역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역 앞 광장의 주차질서 등 환경개선에 마산관리역과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향후 KTX 운행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이벤트
한국이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피스퀸컵)에서 극적으로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잉글랜드와 뉴질랜드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축구대회(피스퀸컵) A조 3차전에서 90분 동안 공방전을 벌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A조의 한국과 잉글랜드, 뉴질랜드는 모두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2무씩을 기록했다. 세 팀이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결국 대회 규정상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추첨이 진행됐고 그 결과 한국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호주와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이 호주를 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부적절한 발언이 야3당을 흔들어 놓았다. 안상수 대표는 지난 20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도청 간부들이 모인자리에서 ‘4대강 사업 발목을 잡지 마라. 내년 예산확보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야3당(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경상남도당) 도당위원장들은 2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야3당 도당위원장들은 “이같은 발언은 일전에 국토해양부가 4대강사업권을 회수하겠다고 도지사를 압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며 “‘정치적인 이유로 4대상 사업 발목을 잡지 마라’는 안상수 대표의 말을 우리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가 도정운영 방향을 제시한 행정조직개편안을 경남도
창원시의회(의장 김이수)가 21일 오후 4시부터 의원대회의실에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명사초청 특강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김이수 의장이 평소에 강조해온 의원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특강에는 부산MBC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중인 김경희씨가 강사로 나서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전 의원을 대상으로 연찬회와 초선의원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소규모 그룹별 연찬회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하고 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에서 제3회 보물섬컵 전국 요트대회가 열린다. 남해군은 내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 토퍼 요트세계선수권대회 등 향후 3년간 전국 및 세계대회를 유치해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종목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각축을 벌이고 관람객을 위한 범선체험행사를 운영, 남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물섬컵 전국 요트대회는 예년의 동호인 대회와 달리 경남요트협회의 승인을 받아 열리는 대회로 남해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각종 기록과 입상 등이 공인을 되는 등 정식대회로 승격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요트경기는 물건항에서 딩기요트 4종목과 크루저요트 1종목에 200
맛, 멋, 어울림….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에서 ‘미조 해산물 축제’ 일곱 번째 이야기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펼쳐진다.보물섬 남해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미조 해산물 축제’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사람냄새 나는 삶의 터전을 물씬 풍기는 생동감 넘치는 항구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또 가을축제로 체험행사, 해산물가요제, 해산물 시식회, 유람선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오는 23일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갓후리 체험, 모듬북 공연, 해상선박퍼레이드, 개막이 체험, 서커스 공연, 갈치회·갈치구이 시식회, 맨손 고기잡이 체험, 용왕제 별신굿이 열리며,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공연에 이어 불꽃놀이와 해산물가요제가 열린
창원시의회 장동화 의원은 21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한나라당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한나라당 중앙당 윤리위원회 제명 결정 이전에 한나라당을 탈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장동화 의원은 “지난 7월 창원지역 국회의원 4명이 비민주적 절차에 의해 창원시의회 의장을 마산지역 의원으로, 부의장은 진해지역 의원으로 결정해 당론으로 정했다”며 “창원시의회 의장으로 누구나 출마할 수 있지만 당론을 어기고 의장에 출마했다는 이유 하나로 한나라당 경남도당에서 제명 당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한나라당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시민을 대표해 뽑힌 시의원을 제명 처리하기 이전에 소명 기회를 줬어야 마땅하다”며 “경남도당은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제명
안재욱, 유준상, 신성우, 엄기준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가 23일까지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공연된다. ‘잭 더 리퍼’는 지난해 겨울 ‘살인마 잭’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무대에 올려 큰 성공을 거두었던 스릴러 뮤지컬. 올해 들어 더 극적으로 전환한 무대효과, 탄탄해진 스토리와 캐릭터, 새롭게 추가된 곡으로 수도권 공연에서부터 바람을 몰고 다녔다.이번 울산공연에서는 초연부터 무대를 주도했던 안재욱, 유준상, 엄기준 외에 신성우, 쏘냐 등이 가세하여 최고의 앙상블을 이끌어낸다. 특히 성남공연에서는 신성우, 안재욱 등 한류 스타들을 보러온 해외팬들이 객석의 50% 이상을 장악하는 등 한류 파워를 보여주었다.이 작품은 체코 뮤지컬이 원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