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지역 최대의 복합유적(청동기시대, 초기철기, 원삼국, 삼국, 통일, 고려, 조선시대)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국책사업 현장인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의 ‘양성자가속기센터’ 예정부지를 발굴하고 있는 영남문화재연구소가 21일 발굴한 현장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청동기시대의 대규모 마을터와 제사유구를 갖춘 초기철기시대 마을터, 그리고 삼국시대 초대형 기와를 제작한 대규모 기와가마터 및 공방지와 거주지를 발견했다.영남문호재연구소가 이날 오전 공개한 현장에는 7세기 전반대 초대형(길이 55㎝, 두께 4㎝, 무게가 15㎏)기와를 생산하던 집단 관요가 확인됐으며 발굴된 삼국시대 ‘기와가마’는 유적의 남사면에서 총 9기가 확인됐다. 또 모두 반지하식의 평요로 ‘기와가마’의 특징이라
뉴욕 양키스가 5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기사회생했다.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선발 C.C.사바시아의 호투와 홈런 3방을 포함해 9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6-5로 승리했던 양키스는 2, 3, 4차전을 내리 패배해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5차전에서 승리,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양키스 선발 사바시아는 6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11개의 안타를 얻어맞았으나 실점을 2점으로 막아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12개의 공을 던진 사바시아는 74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고, 7개의 삼진을 솎아냈다.타선은 홈런 세 방을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부상을 털어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1분 간 활약했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부르사스포르(터키) 간 2010~2011 UEFA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 선발출전, 후반 26분 가브리엘 오베르탕(21)과 교체됐다. 처진 공격수 역할을 맡은 박지성은 페데리코 마케다(19), 나니(24)를 지원사격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후반 26분 오베르탕에게 바통을 넘겨준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지난 9월 29일 발렌시아(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한 달여 만에 그라
전국농민회, 경남도 농민회, 시·군농민회 등 30여명은 21일 오전 11시 창녕군 도천면 일리에서 대북쌀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통일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김희식 전 창녕군 농민회장 논 1097㎡(330평)에서 농민단체는 ‘한반도 평화실현 대북쌀지원 재개 촉구’ 현수막을 내걸고 수작업과 콤바인1대 등으로 통일벼를 수확했다.박민웅 전농 부경연맹의장은 “쌀값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앞으로 농민들이 살아가는 것이 큰 문제다”고 지적하고 “국가에서 먹거리를 지키기위해서 쌀가격을 조절해야 되고 남아도는 쌀을 인도적이 차원에서 대북지원을 함으로써 쌀값을 조절할 수 있다”며 쌀대북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이어 장병길 창녕군 농민회장은 준비된 기자회견문을 통해 “6·15공동선언 이후 대북 쌀 지원은 남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1일 오전 11시 본관 3층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양교는 학술 정보 및 도서관 자료, 출판물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으며 학생 상호 교환제도와 공동 연구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했다.미국 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상위 5%에 들만큼 우수한 간호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교류가 활발해지면 본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선진 간호 문물을 많이 접할 수 있어 학과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문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간호대학 샐리 펙 런딘 학장의 초청특강이 있었다.경남대 간호학과 주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런딘 학장은 ‘간호의 역할 - 지역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해 학생
함안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19일 오후 2시께 가야·칠원·군북 시장에 대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벌였다. 군내 재래시장의 경우 사람과 차량이 모여 혼잡할 뿐더러 노점상 등에서 각종 상품과 물건들을 도로에 쌓아둬 화재 발생 때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에 장애가 우려, 이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화재 취약대상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차량 8대를 비롯, 함안소방서 직원 21명, 의용소방대원 210여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소방출동로 확보 리플렛 및 물티슈를 배부하며 인근 노점상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전종성 소방서장은 “재래시장은 화재에 무척 취약한 곳으로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관계자들은 항상
한국승강기대학(총장 최재범)은 21일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최재범 총장과 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김선태 이사장,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최종관 이사장, 각 조합 전무,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날 각 조합과 체결한 협약은 승강기 산업 분야에 종사할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세계 승강기 산업기술을 선도할 연구개발 성과를 드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육·연구·사업·취업협력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겨져 있다. 협약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업계의)전문기술인력을 교수 및 강사로 초빙해 기술인력 양성의 목적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교육협력 조항과 ‘(조합은 승강기대학의)졸업생이
거창군(학장 이홍기)은 작년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2기를 맞은 거창사과대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사과대학 2기생 36명은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가지고 매주 목요일마다 거점산지유통센터 강의실에서 전·현직 대학교수, 관련연구원, 센터 자체강사, 컨설팅회사 직원, 사회저명인사, 우수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사과 생리학을 비롯한 18개 과정의 이론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달에는 선진 독농가의 노하우를 찾아 견학하고 있다. 지난 20일 2기 사과대학생들은 충북 충주시, 전북 무주군의 사과 시험장과 독농가 사과원을 차례로 견학, 거창군의 사과재배 현황과 비교 관찰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알게 됐고 선진 독농가의 과원관리,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 수
양산시는 다음달 9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용태 교수를 초청해 ‘장래의 인구문제, 이것이 궁금하다’란 주제로 제37회 양산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조용태 교수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고령화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출산·고령화 극복 대책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강연에 앞서 10분간 어린이 국악팀 ‘리틀풍’이 사물놀이 영남농악 공연을 펼쳐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양산 시민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식전공연은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기관의 신청을
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외국어교육특구 프로그램 일환으로 초·중·고교에 배치된 원어민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루 일정의 관내 문화탐방을 했다.창녕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 및 원어민강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원어민강사 18명 전원이 참여해 창녕의 문화재와 관광명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창녕박물관을 시작으로 교동고분군, 석빙고, 술정리동3층석탑, 만옥정공원, 우포늪 등을 둘러봄으로써 창녕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또한 창녕에 근무하는 원어민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도 됐다.김덕수기자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구용효)에선 의령내 초·중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줄넘기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건강줄넘기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의 일환으로 관내 초ㆍ중학교 19개교에서 학생과 인솔교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건강줄넘기대회는 오래뛰기, 2단뛰기 등 개인전과 2단뛰기, 8자마라톤 등 단체전 부문으로 나눴다.또 창작줄넘기(음악줄넘기)와 시범줄넘기(자유종목) 부문에서도 경연과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최일생기자choe7554@gnynews.co.kr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서영순)은 21일 신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웃으며 사랑하며 꿈을 키우기’라는 슬로건 하에 ‘2010 초등학생 합창·합주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매년 해 오고 있으며, 7회째를 맞는 올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교 10개교 460여명이 합창에, 2개 학교 60여명이 합주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합창단은 지정곡인 ‘나뭇잎’과 학교별 자유곡으로 ‘들국화’, ‘아리랑’, ‘봄’,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등 다양한 곡들을 불렀고, 특별공연으로 생비량 초등학교의 가야금 연주와 신안초등학교의 ‘선샤인 브리즈 마치’(Sunshine Breeze March) 연주가 이어졌다.노종욱기자
사천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됨 연구소 김규순 소장을 초청, ‘행복한 가정 부부사랑 대화법’이란 주제로 사천아카데미 제51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김규순 강사는 웃음을 통해 잠재된 자신의 영향력을 찾아내라고 조언하며, 표정이나 목소리, 몸짓 등으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마음과 잠재된 영향력이 전달된다고 말했다. 또 김 강사는 ‘날마다 우리들의 인생은 축제이다’라는 제목으로 부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웃음과 감동이 있는 강의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지철기자
넥센타이어(주)(대표 이현봉)는 지난 17일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양산시에 기탁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20kg들이 180포(800만원 상당)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에 배부될 예정이다.쌀 전달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양산시를 방문한 넥센타이어 한영식 총무1팀장은 “체육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화환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은데 행사 후 그냥 버려지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엔 쌀로 축하를 받았다”며 “화환대신 받은 쌀로 이웃을 돕게 돼 직원들뿐만 아니라 축하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 된 것 같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박명찬기자
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철)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인복지증진 기금 마련을 위한 ‘2010 사랑나눔’ 행사를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조성철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후원자 소개, 마산합창단 공연에 이어 박철종 전 마산예총회장의 사회로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 가요제’가 열렸다. 또 사물놀이, 무용, 댄스, 악기연주, 밴드공연, 마술, 수화 등 다양한 볼거리로 노인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독거노인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근동기자
지난 16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폐막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스포는 오는 2013년 산청에서 열리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앞두고 열린 행사라 우리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더욱이 우리 고장과 치열한 유치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국제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집안 잔치’에 머물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다녀간 130만명의 관람객 가운데 80∼90%가 내국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박람회장엔 관광안내소에서 조차 외국인을 위한 안내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국제라고 하기엔 동남아 몇몇국가들의 부스만 초라하게 생색내기 정도로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전시관의 콘텐츠 역시 천편일률적으로 고만고만해 관람객의 시선을 잡지 못했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19 일원 올림픽공원 내 국화공원(2만4600㎡)에는 50여 개의 소군락지에 국화 7만3000여송이와 20여종의 봄·가을야생화 15만여송이가 식재돼 한껏 여유로움을 뽐내고 있다. 지난주부터 개화를 시작한 가을국화는 늦어도 내달초 만개할 것으로 보여 중순까지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책로에는 연분홍빛 홍접초의 하늘거림과 가을빛을 듬뿍 머금은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의 알싸한 향기와 쑥부쟁이, 벌개미취 등의 형형색색이 호랑나비 떼의 군무와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김영수기자kys@gnynews.co.kr
경남농협은 21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농업과 농촌의 올바른 가치관, 도농 상생운동의 필요성을 심어 주기 위한 ‘1교1촌 농촌체험학습’을 전개했다. 창원시 토월초등학교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매결연 우수시범마을인 창원 빗돌배기팜스테이마을과 창녕군 우포팜스테이마을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자연습지 생태체험을 비롯해 감따기, 토끼농장 체험, 활쏘기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촌체험학습은 2007년 경남농협이 경남교육청과 ‘습지보전 생태체험활동 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경남농협이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하고 여행자보험, 차량비, 식대 등 체험학습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동기자
의령군자원봉사센터 소속 학생봉사단인 의령여고 씨밀레가 제4회 청소년 행복나눔 자원봉사 대상부문에서 행복나눔 동상을 받는다. 이 대회는 한국일보사와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최, 교육과학기술부,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우수 봉사활동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씨밀레는 ‘영원한 우정’이라는 우리말로 이번 대회에 ‘아름다운 은빛 노후를 활기찬 초록빛 청소년과 함께’라는 주제로 사례 보고서를 제출해 동상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14명 봉사단원들이 4명씩 3조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고 가사활동과 나들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
경남도는 지난 20일 ‘경남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경남과 지역 내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홍보물 제작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 결과, 모두 50여편의 작품이 접수돼 경남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작품성도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접수된 작품은 이달 한 달 간 영상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입선 10편 등 모두 16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작의 영예는 경기도 부천시 신미라씨가 제출한 ‘경남의 오감을 느껴보세요’가 차지했다. 수상작은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