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지하수 시설을 오는 6월 말까지 신고하면 벌칙, 과태료를 면제하고 등록해 준다고 2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신고하면 ▲첫째, 미등록으로 인한 벌칙·과태료 면제 ▲둘째,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면제 ▲셋째, 준공신고와 수질검사 성적서 제출까지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자진신고 서류는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신고)신청서 ▲토지 사용·수익 권리서류 ▲원상복구 계획서가 필요하다. 다만, 지하수 이용량이 많은(생활용 100t/일 이상, 농업용 150t/일 이상) 허가시설은 지하수 영향조사서가 추가로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영공설운동장은 진영지역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지만 1999년 1월 준공 후 25여 년이 지나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2월 19일부터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을 교체하고 관람석, 샤워장, 축구장, 야외 농구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하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이달
통영시는 지난달 18일 화재로 인해 이동수업이 불가피한 제석초등학교 지원을 위해 1회 추경예산에 특별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하고, 4일에는 모듈러 교실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제석초의 빠른 교육 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제석초 화재 이후 통학버스 25대로 분산 협력학교에 이동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통영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통학버스 주정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등하교 지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동안 직접 현장을 수시 방문해 교육기관 관계자
하동군은 벚꽃 개화 집중 기간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6~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업무협의 등 적극적인 소통과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일방통행은 군도 구간(쌍계로) 상행(가탄교에서 신촌교까
“귀농귀촌 하기 전 농촌에서 한 번 살아보세요.” 경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지역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만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에서 신청하면 된
사천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내연이륜차를 교체하기 위한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지원대수는 총 40대이며, 차종에 따라 차등되는데, 총사업비는 6400만원이다. 1대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내에서 30만원 추가 지원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 시 해당 차량의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소상공인
통영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화재로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는 제석초 교직원, 제석초 학생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한 이동수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분산배치학교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석초등학교와 분산배치 학교(죽림초 외 7교)에 방문해 격려했고 분산배치를 도와준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회는 3일 초청해 오찬을 대접할 예정이다. 김재수 교육장은 “제석초등학교 화재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학생들의 정상 수업을 위해 노력하
‘함께 만드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한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에서 통영여자고등학교 1학년 최주희 학생의 만화 ‘등굣길은 무사하십니까?’와 김해모산중학교 3학년 카우디렉터팀의 짧은 영상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학교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다안전해 경남교육’ 공모전을 실시하고 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경남 지역 초·중·고교 학생 개인과 단체(3인 이하)가 참가해 만화 부문 354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칠원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서 ▲대출한 책을 기간 내 반납한 사람의 연체일수를 초기화 해주는 ‘연체 끝, 독서 시작’ ▲주어진 1시간 동안 책을 읽은 사람에게 캔버스백을 주는 ‘고독한 독서가’ ▲도서 대출자 선착순 300명에게 미니 다육화분을 주는 ‘봄 가득 도서 대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고독한 독서가’는 4일부터 참가자 40명(오전 10시 20명,
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30일 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령초)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입학한 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신입생 53명은 2차에 걸친 선발 전형을 통과한 학생이다. 신입생들은 매월 2~3회 토요일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수학, 과학, 로봇 프로그래밍 등의 정규수업과 다양한 탐구체험활동 등을 총 134시간에 걸쳐 초등수학·과학, 초등정보, 중등수학·과학 3개 반으로 나눠서 이수하게 된다. 입학식은 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권순희 원장(교육장)의 입학 선언을 시작으로 신반중학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지난 3월 30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균형 잡힌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1차 서류 심사, 2차 글쓰기 및 면접을 거쳐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86명, 고등학생 5명을 선발했다. 총 103명의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독서토론과 글쓰기, 명사 초청 특강, 독서기행,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류민현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
경남도 사천시 곤양초등학교가 본관 교사동을 새롭게 단장해 학교 숲과 어우러진 쾌적한 교육 환경,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을 갖춘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일 곤양초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과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사천시의회 김규헌 부의장,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사천시 초등학교 교장, 곤양면장, 학부모, 동창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전 공연, 경과보고, 축사, 줄 자르기, 준공 교사동 관람 순으로
양산시는 청명·한식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4월 이후 봄철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지고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의 입산자가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청명·한식(4월 4일~5일)과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가족단위의 성묘객 증가와 묘지를 이장·개장하는 등의 정비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유품 소각 등 산 연접지
양산시 ◇4급 승진▲행정국장 김상근 ◇5급 승진▲정보통계과장 직무대리 박숙진 ▲정수과장 직무대리 정정아 ◇5급 전보▲토지정보과장 장병조 ▲수질관리과장 이상미
김해시는 3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시설 투어를 시작한다. 초등학생 환경교육시설 투어는 학생들이 자원순환, 생태계, 기후·환경, 상하수도 분야 환경교육시설을 방문해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교육으로 김해시에서 차량, 강사, 진행요원, 참여자 보험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투어는 오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석봉초, 김해신명초, 대중초, 금산초 등 4개교 8학급 2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급을 선착순 모집했다. 투어는
하동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 걸맞은 전국 으뜸의 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 국공립어린이집 및 놀이터 조성 등 하동군의 노력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 to 23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긴급한 상황에
창원시가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사업을 위한 2차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6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축산과 방문 접수 또는 축산과 우편 제출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분별하고 조악한 민간 급식소의 설치 방지에 목적이 있다. 축산과는 공공급식소 설치 시 엄격하게 관리해 길고양이 돌보미의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길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에 무조건 밥을 준다고 개체 수가 늘어
진주시는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 부스 노후화 해소를 위해 부스 외부 도색 및 그림 교체, LED 간판 등을 설치해 부스 주변 경관을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자동화된 무인 도서 대출·반납시스템이다. 진주시 스마트도서관의 위치는 지식산업센터(망경남길44번길 22)와 중앙지하도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확대 운영하며
양산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파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편성·운영한다. 전문수렵인 25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피해가 많은 농가 및 출몰지역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야생동물 포획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 실시 및 수렵보험에 가입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의 활동으로 유해야생동물인 야생 멧돼지 432마리, 고라니 16
산청교육지원청은 1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제1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및 각 부서장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은 2024년 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 정비, 특색과제 발굴 등 다양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산청교육지원청의 청렴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자유토론도 진행했다. 한편, 산청교육지원청은 청렴 캐릭터 ‘청지와 청리’를 활용한 청렴시책 홍보,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敬義) 사상을 청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