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실의 박사과정 박채은 씨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화학공학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공분야 여성 대학원생이 자기주도적 연구개발을 수행해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책임을 맡은 박채은 씨와 팀원인 이다현·정한비·김채영 학부생은 레이저 공정을 이용한 고성능 수소 생산용 복합 나노구조 광촉매 개발에 대한 연구를 7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10시 함안교육지원청 별관에서 관내 통학버스 운전자, 동승 보호자 등 7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관내 행정실장, 운전자,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 의식을 높여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도로교통공단 최은영 교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어린이 행동 특성 ▲통학버스 주요사고 사례분석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아침부터
진주교육지원청은 1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의 기분 좋은 소통을 위한 ‘슬기로운 회복적 공직생활 청렴 소통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청렴 소통 연수에서는 ‘머리로 배우는 회복적 생활교육’, ‘몸과 마음으로 배우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3가지 주제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바탕이 되는 회복적 정의의 철학과 실천 원리를 시작으로 공동체 놀이와 함께 회복적 질문을 활용해 마음으로 듣는 경청 연습, 민원 응대를 서클형태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이
양산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조기 교육함으로써 생태계보전 및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를 운영한다.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양산시 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년 3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자연생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미래세대 녹색 환경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1개 초등학교를 대상
경남도교육청은 현재 경남 지역 내 72개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와 경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을 구성하고 1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 인구 감소로 폐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 지역 내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처분을 위해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교수,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경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경남교육청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지난 주말 진해군항제 명소는 절정을 이룬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로 붐볐다.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주제로 진해를 풍성한 문화 콘텐츠와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 채웠던 진해군항제가 1일 일단락을 맺었다. 연분홍빛 사랑으로 가득했던 진해는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봄의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흩날리는 벚꽃비를 보기 위해 찾아올 관람객 맞이에 힘쓴다. 주요 벚꽃 명소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항제 이후에도 편의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를 이어간다. 한
경남도는 영농시기 외부 차량과 사람의 농장 출입 증가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우려해 가금농가에 차단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이 다소 낮아졌지만 과거 봄철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만큼 방심하기에는 이르다. 경남도는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이달 말까지 24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지속해서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마을 방송, 문자·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용할 수 있는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주변 농로와 도로를 주기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0월 30일까지 주기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숙박업소의 요금표 게시 및 청결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건강 진단 여부 및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응대 등에 관한 친절교육 ▲숙박업소의 합리적 숙박 요금 책정(바가지요금) 등을 살핀다. 10월 고성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역도, 핸드볼 등 전국체전 3개 종목과 골볼 등 장애인체전 1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참가선수가 군을
창녕군은 이달부터 생활 곤란 주민의 권리 구제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제외자와 복지급여 중지자에 대한 특별 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거나 확인 조사 후 급여가 중지됐던 대상자에게 올해 상향 조정된 선정 기준액과 변경된 사업 기준을 재적용, 생활 곤란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급여 등 생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 기준 주요 변경사항은 ▲기초생활 생계·주거급여 중위소득 상향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는 의료급여 부양 의무자 기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영시 아동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영시 아동 기본현황 및 2023년 활동에 대한 사항 보고와 2024년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주요 사업 계획 논의, 기타 토의,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가오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대비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날이 되도록 함께 논의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통영을 만드는 데 힘을
경남대학교 재난안전건설학과 하익수 교수가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2024년 토목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토목의 날’은 한양도성이 완공된 날(1398년 3월 30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류 문명과 함께, 우리가 토목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토목인의 역할과 업적을 기념하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여기서 하 교수는 토목 지반내진설계 및 수리시설 분야의 선도연구자로서
진주시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어린이전문도서관 및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전집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어린이 전집 대여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전집을 진주시립도서관 가족 회원에게 무료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인기 있는 어린이 전집을 40일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전집은 영어전집 10종을 포함해 총 49종 1300여 권의 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대여 신청은 4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
경남지역 특성화고 13개교 42개 학습의 학생들이 개별학교에서 갖추기 힘든 첨단의 실습기자재를 이용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공동실습소가 개편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1995년 처음 문을 연 공동실습소는 지난 2012년 삼천포공고에서 지금의 진주기계공업 고등학교로 이전 후 경남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양한 기자재를 통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이번 개편사업으로 신기술 기자재인 협동로봇실습장비, AI교육 실습장비, 엣지러닝머신장비들을 비치하고 정비했다. 또한 IoT 실습장비 및 시뮬레이터등을 보유
고향의봄도서관은 4월 2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청년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동아리’ 수강생을 모집한다. 1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총 20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운영된다. 이 강좌는 우리 지역 팽샛별 청년작가와 함께 ▲그림책 제작을 위한 다양한 글쓰기와 스케치 연습 ▲내가 쓰고 그린 그림책 한 권 최종 완성 ▲수강생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 고향의봄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고향의봄도서관(225-7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본청 공감홀에서 경남도의회와 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본청에 전입한 직원 약 40명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남도의회 현황 ▲의회 관련 법령 ▲의정 활동 요구자료 작성 요령 ▲의회와의 소통 방안 등 의회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경남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김선옥 주무관이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서 경남교육청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회 업무와 의정활동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산청군민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군 교육정보’ 카카오톡 채널이 구독자 1300여 명을 달성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개설 이후 2년 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경남 도내 지자체 교육 채널 중 구독자(친구) 수 1위다. 특히, 인구 규모가 차이나는 광역지자체 소속의 구·군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이다. 군은 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기존 홈페이지 및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한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홍보로
하동소방서가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연일 발생함과 동시에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해 2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출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경남도 내의 소방차량 교통사고는 483건(구급 164건, 화재 110건, 구조 60건, 민원 56건, 기타 93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 부주의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 경력
사천시는 일명 ‘바가지요금’ 없는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축제장 먹거리, 기념품 등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표 게시, 적정가액 책정 유무 등 축제장의 합리적인 물가 형성을 위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임의적 가격 변동을 막는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불공정 상거래 행위가 적발되거나 신고 접수된 업체에게는 물
의령군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지난해 의령읍 3개 리(서동·중동·동동리)를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했고, 올해도 의령읍 7개 리(무전·정암·만천·대산·상·중·하리)와 가례면 가례리에 있는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교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자연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에는 건물주 또는 거주자가 건물번호판 교체를 의령군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도내 먹는물 공동시설 76곳을 대상으로 47개 전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먹는물 공동시설이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장, 군수가 지정한 우물, 샘터, 약수터 등이다. 도내 먹는물 공동시설은 창원시 36곳, 통영시 5곳, 사천시 4곳, 거제시 8곳, 양산시 5곳, 창녕군 2곳, 고성군 2곳, 산청군 2곳, 함양군 2곳, 거창군 3곳, 합천군 2곳 등 76곳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검사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