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김해을)은 “경남에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이 시급하고, 여건을 조성해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 예비후보는 창원시 의창구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에서 장애인부모연대모임과 만나 “우리 몸의 중심은 머리·심장도 아닌 장애가 제일 아픈 곳”이라며 “그 아픈 곳을 향해 관심과 배려를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어려운 여건과 재활치료 등에 필요한 시설 부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전통농경테마파크 입구에 대형 구조물인 아치게이트를 설치해 지역을 왕래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전통농경홍보전시관을 비롯해 소싸움장, 토요애유통(1, 2유통센터), 곤충생태학습관, 의병 도시 숲 공원 등 주민의 휴식공간과 거점유통시설물이 많이 상주해 있다. 이번에 설치한 아치게이트는 의령군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농경테마파크의 주요 시설 중 전통농경홍보전시관은 옛 조상들의 농경문화에 대한 체험과 함께 소싸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
함안군이 경주마생산 목장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군이 보유하고 있는 종빈마 ‘우승찬스’가 지난달 25일 저녁 7시 25분께 군 승마공원에서 건강한 암컷 망아지를 생산했다. 이날 태어난 망아지는 몸무게 45kg에 밤색인 더러브렛 품종이다. 지난해 5월 모마 ‘우승찬스’와 부마 ‘라이언산타’와의 교배로 탄생, 출산예정일인 23일보다 2일 늦게 태어나 기다리는 이들을 애타게 했다. 이에 앞서 군 소유의 종빈마 7두 중 4두가 망아지를 올해 순산했으며, 앞으로도 2두가 추가로 탄생할 예정임에 따라 순산을 위해 임신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슈퍼히어로들의 귀환과 함께 돌아온 청렴데이를 맞아, 창원시 의창구 경제교통과(구청장 황진용)는 2018년 청렴 시책인 ‘토킹 어바웃 청렴’의 주제를 ‘슈퍼히어로와 청렴’으로 정하고 이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은 주제 선정을 담당한 김유림 주무관이 직원들에게 주제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주무관은 “‘왜 청렴이 중요할까?’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는데, 슈퍼히어로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강한 힘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무분별하게 행사하면 그 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미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구암동 1141-2번지 창원육교 옆 철도부지 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난 4월 초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 주차장은 1207㎡의 면적, 주차면수 26면으로 2017년 시민들의 주차장 조성 건의에 따라 추가 경정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전선 복선화사업 이후 방치돼있는 철도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구암2동 주택 밀집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등 주차공간 조성으로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김용운 구청장은 “구암2동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은 “오는 7월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정과제인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 6개월 간 추진되는 특별조사의 부족 요원 보충을 위한 조치다. 채용분야와 인원은 전기·가스파트와 퇴직 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102명과 조사인력 892명, 행정보조인력 67명이며, 이중 경남은 전기·가스파트와 퇴직 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4명과 조사
1일 김해시는 토종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블루길 수매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환경부에서 1998년 생태계 교란생물로 최초 지정한 물고기다. 이번 외래어종 수매사업은 1960년대 후반에 내수면의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한 배스, 블루길 등이 낙동강과 해반천 등 관내 도심 하천에 정착하면서 고유어종과 치어를 잡아먹는 등 생태계 질서를 교란함에 따라 이번 수매를 실시키로 했다. 수매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김해시 대
경남도는 1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대책과 2018 안전한국훈련 추진상황 및 도와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구창 창원 제1부시장 등 부시장·부군수 18명과 김성엽 기획조정실장 등 도의 실·국장 20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재난안전건설본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과 안전한국훈련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재난안전건설본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재해우려지역 전수조사 및 정비, 재난
창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지방재정발전(공유재산분야) 유공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주차정책에 도입해 활용도가 낮은 공공토지에 주차시설과 공공시설, 수익시설 등을 복합 개발함으로써 재정절감, 주차난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밀착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공유재산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성산
함안군이 생활 속에서 군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규제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안군은 1일 2018년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규제개혁 추진목표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현장 중심 규제개혁’ △‘자치법규 정비 내실화’ △‘규제개혁 추진 시스템 운영 활성화’ 등 3대 목표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위해 3대 테마별 규제혁신 발굴, 규제권한의 지방분권 확대 과제, 현장 중심 민생규제개혁 등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남해군은 부모의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보육시설과 학교의 등·하원, 목욕 등 건강, 영양, 교육 등 전반적인 양육활동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가 위탁 운영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전담인력 1명과 1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서비스는 시간제와 종일제로 구분되며, 개별가정의 특성과 아동발달을 고려해 사업이 진행되고
산청군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기획감사실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납세자보호관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세무부서가 아닌 군민의 권리구제를 담당하는 부서에 배치했다. 이로써 지방세 부과 업무가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등 납세자의 권익보호 업무를 전담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도는 올해 1월 1일 납세자보호관을 전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배치해 납세자 권리보호업무를 수행하도록 지방세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내에서는 두 번
지난달 27일 오전 9시 29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지면서 악수를 나눴다. 이 역사적인 장면은 TV를 통해 국내·외로 생중계됐다. 미국 CNN,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신화통신 등이 생중계를 했다. 이날 두 정상이 악수하며 김정은(김): 안녕하십니까? 문재인(문): 예, 어서오세요.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김: 뭐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또 대통령께서 이런 자리에 나와서 맞이해주시니 정말 감
사천시는 현 송도근 시장이 1일자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시는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대행 시 업무처리요령에 의거 직무상 공백을 없애고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선거가 끝나는 6월 13일까지 박성재 부시장이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한편 박 부시장은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권한대행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아울러 시정 전반에 대해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
김해시 진영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은 김해시 진영 신도시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초·중학생의 과밀·과대 학교 해소를 위해 진영여중을 신설 대체이전해 (가칭)진영2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김해시 진영지역 5개 초등학교와 진영여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영여중을 신설 대체이전해 택지개발지구 내에 (가칭)진영2초·중학교를 설립하는 계획안에 대해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신설 대체이전 학부모 찬
1일 민중당 경남도당(이하 경남도당)은 남북정상 판문점 선언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의 법제화와 평화협정체결 남북관계의 전면적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남도당은 “남북 정상의 통 큰 결단에 의해 성사된 판문점 선언은 분단과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여는 위대한 선언”이라며 “따라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일관되게 열망해온 민중당 경남도당은 판문점선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부혁신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에서 거창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는 정책 수요자인 지역주민과 서비스디자이너인 전문가가 행정과 함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25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에서 57개 자치단체가 선정돼 경남에서는 경남도와 거창군이, 2차 발표심사에 응모한 결과 33개 자치단체가 선정,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거창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관내 13개 읍면 전 지역에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지난달 30일 칠곡면에 전기차 1대를 전달함으로써 관내 13개 읍면 전 지역에 차량 지원을 완료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기동력 확보를 위해 작년 6월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가솔린차량’ 4대를 4개 읍면(부림면행정복지센터·낙서면·봉수면·궁류면)에 보급했다. 같은 해 8월에는 ‘
1일 오전, 김해 대표적인 전통서원 중 하나인 신산서원(산해정)에서 김해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명 조식과 송계 신계성 선생의 유업을 기리는 향례가 엄숙히 거행됐다. 남명 조식 선생은 1530년 김해의 탄동(지금의 김해시 대동면)에 산해정을 세우고 산해정 내 명륜당에서 30년 이상 강학했다. 이후 합천 삼가로 돌아가게 됐고 이어 1561년에는 산청 덕산으로 이거하지만 1568년 김해에 머물고 있던 부인이 돌아가기까지는 수시로 산해정을 왕래했던 것이 여러 기록에서 확인된다. 1537년에 정지린이 처음으로 제자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할 때 한·미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유엔도 참여해 폐기 확인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30분간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과 통화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번 통화는 2018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 지지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유엔이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해준 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