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12일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번지 일원 부지 70만 6000㎡에 368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청사(5만3000㎡), 주거용지(28만5000㎡), 업무 및 문화복지시설(7만6000㎡), 초등학교(1만3000㎡)와 기타 기반시설(27만9000㎡) 등을 조성하는 사업
12일 진주시가 판문동 진양호 공원내 미관개선을 위해 전봇대 전선을 매설하는 지중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전진주지사와의 상호 기관협의를 통해 진양호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이상기후 시 누전 등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선 지중화 공사를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해 현재 마무리단계다. 공사구간은 1차로 진양호공원 내 우약정 주차장에서 레스토랑 해뜨는 집까지와 우약정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의 구간으로 한전에서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0.6km를 지중화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지중화 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전주 28본
김해시의 학교 무상급식 정책이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사용으로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가에게는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총 19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친환경 급식지원을 위해 25억8000만 원의 예산을 별도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확대 공급한다. 김해시는 고등학교를 제외한 총 94개교, 4만7740명에 대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된다. 이에 학부모들의 연간급식비
진주시는 올해 에나몰을 더욱 쾌적한 쇼핑센터로 전환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기 순환장치인 공조기 교체공사에 7억5000만 원, 출입구 에어커튼 설치공사 870만 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에 3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실내 공기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 순환시키는 공기조화기(공조기)는 냉·난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치로 진주시는 이달에 노후화된 공조기 4대와 덕트, 배관 교체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14개 출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냉·난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내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5월 신규 공무원 14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 공무원 신규 충원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9급 교육행정 80명 △사서 5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식품위생 3명 △조리 30명을 선발한다. 또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전기) 1명 △운전 20명이다. 올해 신규 채용은 장애인 6명, 저소득층 3명을 포함해 6개 직렬 141명이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를 하며 5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특히 경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민족고유의 설 명절 연휴 동안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5일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 다중이용시설 가스·전기 안전점검, 소외계층 위문 등 분야별 추진 대책을 면밀히 시행중이다. 이날 부서장,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황진용 구청장은 산불 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과 설 연휴 유용한 생활 정보 적극 안내, 창원방문의 해 밀착 홍보, 생활 불편 상황실 운영 내실화를 강조하며 하나하나 점검했다.
지난 1월 2일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라는 최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공 기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2018년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후 성공결의를 시민 모두와 하나된 마음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비롯한 시민화합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원시는 이런 하나된 마음을 모아 지난 10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첫 주자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이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현장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그간 불편을 겪었던 하동군 적량면 계성마을에 LP가스가 공급되기 시작됐다. 하동군은 지난 9일 계성마을 회관에서 LPG 저장탱크 및 공급배관 설치사업 준공식을 갖고 43세대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김종환·김봉학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차용진 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LP가스 공급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차용진 이장의 인사말 및 경과보고,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한 임채신 담당에 대한 감사패 전달, 군수 격려사, 내빈
함안군이 연초부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 김광수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밀양시 엄용수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엄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현안사업으로는 ‘입곡군립공원 진입로 확포장’ 10억 원, ‘농어촌도로 203호선(운서~죽청간)도로 확포장’ 5억 원, ‘회전교차로(내담교오거리) 설치’ 5억 원, ‘함안 여항산 정상 위험구간 안전시설 설치’ 2억 5000만 원, ‘함안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도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교육지원청 등 총 855개 기관 교육기관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에서 거주지 인근 학교의 개방 여부와 개방시간 등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설 연휴에 학교 시설을 개방해 주차 시설이 부족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와 친지를 방문하는 주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함양군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첫 입교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8번째,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함양군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센터에는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 10, 가족 20)와 텃밭, 교육관, 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귀농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함양군 및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며
창원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9일 ‘마산해양신도시 재검토 약속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발의자 송순호 의원은 “지난해 5월초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마산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가포신항과 마산해양신도시가 만들어진 과정을 재평가(재검토)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히며 “재평가(재검토) 결과에 따라 정부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며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해 창원시민의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는 공언이 있었다고 되짚었다. 사업비 4493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19만 평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 활용방안, 사업비 확보 방안, 개발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북한 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평창올림픽 차 방남한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이다. 김영남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이번 공연을 관람한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평양으로 돌아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7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함께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은 청와대 관계자들과 북한 대표단,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새 교량의 명칭이 ‘노량대교’로 확정됐다. 국가 지명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18년 제1차 지명위원회를 열고 남해·하동 간 새 교량 명칭을 노량대교로 결정했다. 이 같은 지명위원회의 결정에 남해군은 즉각 반발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지명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행정소송과 교량명칭 사용 중지 가처분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 참석 위원들의 표결 결과 ‘노량대교’는 12표, ‘제2남해대교’는 6표가 나왔다. 경남도지명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
창녕군의회(의장 안홍욱)는 제249회 창녕군의회 임시회(2월 9일~14일)를 개회하고 6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유영숙 의원 외 2인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창녕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홍욱 의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마음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설날연휴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이라고 당부
함안군의회(의장 김주석)는 지난 9일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 열리는 첫 회기이자,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많은 군민해 민생현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주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도 주요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말문을 열며 “경기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설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군민들이 여유롭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 부서는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도 공직자와 의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여러 일들을 처리해 나가길 바란다”며 집행부
경남도는 지난 9일 부산항 신항에 대한 경남도의 권익 확보와 항만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부산항 신항 관리기관인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신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리고 항만근로자이 많이 근무하는 작업현장의 해양사고 예방 및 시설물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경남도의 신항 전담조직 신설, 도 권익확보 및 역할 강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서컨테이너부두와 항만배후단지 등 항만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부산항 신항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9조 3015억 원을
진주시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열린 시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운영이 일부 시민단체들과 운수업체의 지나친 외압 등으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시민평가단은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14명의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다. 이들은 지난 10일 14명 위원들이 위촉된 이래 2차례의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위원회 내에 별도로 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
의령군은 군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해소를 위해 조례 속 숨은 규제를 발굴해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정비를 위해 규제개선의 효과가 큰 법제처 선정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규제개혁 효과가 크고 상위법령의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가 없는 규제 등을 중점 발굴해 의령군에 해당되는 정비대상 36건을 선정하고 자율 정비하기로 했다. 지난해 의령군은 개선과제 30건을 선정해 정비를 100% 완료했다. 올해 주요 정비대상은 ▲대규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