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8년도 복지관련 예산으로 8223억 24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체예산의 38.44%이며 전년대비 874억 1900만 원이 인상돼 역대 최고수준이다. 시는 ‘2018년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 창원’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복지도시 창원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행복도시 조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2018 창원방문의 해’ 민관협력 사업 △양성평등 실현을
사천지역의 문화·역사·관광과 함께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 등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주입식 소식지가 아닌 양방형으로 소통하는 매거진 형태의 새로운 소식지가 창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사천시에 따르면 기존 신문형으로 발행하던 사천시보를 지난해 12월말을 끝으로 폐간, 2018년 1월 잡지형의 종합 소식지 ‘사천N’을 발간했다. 이에 따라 1996년 1월부터 발행돼온 사천시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사천N’ 창간은 행정소식을 단순히 알리는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기능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다양한 독자들의 참여를 유
의령군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이며, 융자한도는 운영자금이 개인 3000만 원, 법인 5000만 원이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이다. 또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 원, 법인 3억 원으로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 대출이율은 연 1%이다. 군의 상반기 융자금 지원 금액은 11억 8
진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해 1만 216농가에 2018년 유기질비료 6만 5296t, 53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으로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가에 필요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주시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 심의를 거쳐 평균신청량을 감안해 품목별 조정을 통해 농가별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진주 본사에서 11일 진주원예농협과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활성활를 지원하고, 농정현안에 대한 진주관내 농민들에 대한 홍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양 기관은 진주관내 농산물 판매, 농어촌 일손지원 등의 소득증대 사업,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농업인 복지사업 추진 등의 상호협력을 방안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회사와 농촌지역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고성군과 고성군자치분권협의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지역 주도의 개헌촉구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에서 지방 4대 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서명운동이다. 고성군, 고성군자치분권협의회, 각종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개헌 논의의 불씨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집중 홍보
밀양시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밀양댐의 저수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경남도, 한국수자원공사, 관련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지사에서 밀양댐 관련 가뭄대책회의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 지자체 수원 대체공급 등의 시행에도 지속적인 가뭄악화로 밀양댐 ‘심각’ 단계 도달이 오는 6월께로 전망돼 추가대책 마련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밀양댐의 지난해 강수량은 646mm로 예년의 44%에 불과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상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온 11일 오전 남해군 이동면 인근 바닷가 갯벌이 얼어 있다.
경남도는 모든 도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삶의 안정과 행복을 누리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남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경남도 도민행복위원회’의 첫 분과회의인 ‘성평등 분과위원회’를 10일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태명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성평등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영 경남여성단체 상임대표, 이혜숙 경상대 교수, 허미경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행복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중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한 성평등행복 분과위원회는 경남도의 성평
장관급을 수석대표로 한 고위급회담에서 관계회복의 첫발을 내디딘 남북이 경색 국면에서 더 복잡하게 꼬인 이산가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지난 2015년 10월 북측 금강산에서 1·2차에 걸쳐 남측 이산가족 총 480여 명, 북측 이산가족 총 360여 명 규모로 진행된 이후 2년 넘게 열리지 않고 있다. 정부는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남북이 인도적 문제 해결 차원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으나, 북측은 이에 묵묵부답이었다. 지난 9일 고위급회담에서 정부는
10일 오후 1시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진해~고성 확장 거제내륙 KTX와 사천 진주 국제공항을 위한 범 경남도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강력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의원은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약속했으나 창원을 비록한 서부경남에 쏟아진 폭설로 고속도로가 정체되면서 오후 1시에 진주를 찾았다”고 사과했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진주시는 혁신도시 완성에 이어 뿌리산업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산업도시의 전초기지인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
10일 오후 2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대표 김영만)(이하 경남본부)’는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응원단 모집과 함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평창올림픽 성공 경남추진위’ 결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웠던 한반도에 평화의 햇살이 비치고 있다”며 “그동안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전쟁의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조성됐었지만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길이 열리고 있다”고 반가움을 표명했다. 이어 경남본부는 “전쟁은 파멸이고 평화는 생존이다. 또 대결과 분단은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육성사업’에 선정돼 진해지역 경제 및 생태관광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초부터 1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서류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됨으로써 국비 2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한 해동안 국비와 도비, 시비 등 4억3000만 원의 예산으로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먹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
함양군이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6개사업이 경남도 지역개발계획에 포함되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백연유원지 조성사업이 경남도 발전촉진형·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포함돼 국비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림주변 종합개발사업 및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기반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과 함양 인산죽염 항노화 농공단지 조성사업 및 조성 지원사업 등 개발사업 3개소와 인산죽염 항노화특화 농
남해군이 3월부터 결식아동들의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 10일 남해군에 따르면 NH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식품권 지급방식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가 읍·면에서 직접 수령함으로써 생기는 낙인효과와 함께 아동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고 판단,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아동급식위
경남도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75일간 경남 308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킴으로써 도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통장·이장이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신고사항과 다른 경우,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류명현 합천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우기 전(6월말)까지 주요 재해취약요인 해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3건, 급경사지정비사업 1건,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3건, 재해위험소하천정비사업 3건으로 총 사업비 529억2500만 원 중 126억 2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그 외에 2017년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 헌) 창원지부는 10일 사무실을 이전했다. 창원지방법원 옆 경남지방변호사회 건물에서 인근 신축건물 4층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창원지부는 사무실 면적이 1.5배이상 넓어져 고객의 공단이용 편의성 및 사생활 보호를 먼저 고려한 사무환경 개선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창원지부는 공단 설립과 함께 업무를 개시해 관내에 마산출장소 등 출장소 5곳, 김해지소 등 지소 11곳이 있다. 변호사 6명, 공익법무관 14명 포함 총 68명의 법률전문가가 근
하동군은 탄소없는 마을 2호인 화개면 대성리 의신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본격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기본설계를 들어가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한 뒤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사업은 국비와 군비, 자부담 등 융·복합사업비 8억 9000만원이 투입, 20㎾짜리 소수력발전 2기 40㎾와 태양광발전 70세대 153㎾,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과 소수력발전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에너지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10일 오전 11시 30분 ‘KBS·MBC 정상화를 위한 경남시민행동’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경남 정상화와 김일곤 사장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경남지부(조합원 61명, 지부장 김태석)는 MBC본부 노조 17개 지역사 노조와 함께 본사 김장겸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 지역 낙하산 사장제도 철폐를 내걸고 지난해 9월 4일부터 72일간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김장겸 사장 퇴진을 이끌어 낸 뒤 11월 5일 업무에 복귀했다. 그러나 현재 MBC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