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3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형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양해영 진주시의장, 농협조합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휴게소(부산 방향) 내 위치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운영되던 진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리모델링해 58㎡ 규모로 올해 2월 준공됐다. 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진주휴게소 이용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 제품
함양군은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면서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을 전문가와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경남조달청(이하 조달청)은 23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경남지역 소재 중소 공공선박 제조기업을 찾아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공공 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공공 선박 시장의 규제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공공 선박 입찰 제도의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경남에서 중소 조선업계의 조달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시작했다. 이후 끊임없는 현장 소통을 통해 ‘공공 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2023년 8월)’을 마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청)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운송·물류 서비스, 자동화&로봇, 컨베이어 벨트 및 냉동 트럭·콜드체인 솔루션 등 물류 서비스 분야 관련 기업 약 180개사가 참가해 800여 개 부스를 통해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경자청은 전시에서 홍보부스(10I209)를 운영해 글로벌 첨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건설환경공과대학과 한국실크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에서 지역 특화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부수현 사회과학대학장, 이종진 자연과학대학장, 최주현 건설환경공과대학장과 한국실크연구원 정준석 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상국립대 단과대학 세 곳과 한국실크연구원은 지역 특화 실크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협력, 실크산업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 청년인재 양성, 글로컬 소재로서의 실크를 주제로 한 창업 지원 등의 일환으로 지역 혁신 추
하동군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쿠팡과 CJ대한통운 등 180여 개의 물류 분야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800여 개의 기업 부스에서 해당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수출·유통 관련 기업들이 참관한다. 이에 군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협업해서 하동지구만의 차
함안군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1% 이자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업발전 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농가 지원 기준 확대로 농업인은 1% 이자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함안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및 농업 법인, 생산자 단체이며, 자금 용도는 종자·농약·비료·농기계 등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과 비닐하우스·축사·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눠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
남해군이 홈쇼핑 모아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버즈니와 협약을 맺고, 사이버 농장을 활용한 ‘남해마늘 키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보물초 키우기’가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마늘’로 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즈니와 남해군, 남해군농협조공법인이 함께 진행하는 상생 협력 마케팅이다. 먼저 군을 홍보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인지도를 올린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남해마늘 키우기’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마늘은 양념에 특화된 남도마늘이 주된 품종으로 사시사철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을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은 지난
하동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육성 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7개 업체에 19억원의 육성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 운전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시설 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기간 7년에 3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군은 시중 금리를 적용해 3%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를 10억원 이내로 지정하고 상시 종사자 수, 자본금, 연 매출액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시 기업에 가장 유리한 항목
경남교육청은 2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도내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직업계고 취업 연계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는 호텔·리조트 관련 6개 회사(HDC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평창, 한화호텔앤리조트, 디오션리조트, 신라스테이)와 시제이(CJ) 계열사(CJ제일제당, CJ푸드빌)가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총 110여 명으로 식음료·조리·호텔 서비스 등 상업, 가사, 실업 계열의 인재를 채용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학생은 오는 7월께 업체별 직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베트남 꽝찌성(인민 위원장 보반흥)과 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창원시를 찾아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꽝찌성은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는 꽝찌성 하이랑 LNG 발전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이들 대표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제1사업장,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업과 기관도 방문
산청군은 이승화 산청군수가 미래 농업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선망 있는 청년 농업인 14명이 참석했다. 혁신적인 농업 발전과 다채로운 농촌 삶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청취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의 미래는 청년들이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 14명은 산청군 4
한국 지역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가 남해군에 모여 로컬브랜딩을 위한 관광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8~19일 남해군 엘림마리나앤리조트에서 부산, 울산, 광주, 전주, 김해, 남해 등 국내 14개 회원도시와 부산관광공사,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지역관광전담기구(RT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O(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 2024년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TPO는 앞서 2002년 8월 세계 주요 도시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함안군은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 방향에 건립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규 직매장을 지난 11일부터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함안휴게소 순천 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신규 입점 농가 모집 및 교육, 입점 품목 선정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5월 17일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경남도가 올해도 미래 농업의 주축인 청년 농업인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 19일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김해시 청년 후계농업인 창립총회에 참석해 김해시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고민을 함께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39세 이하 청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설명하고, 김해시 청년이 영농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사업 예산 확대를 비롯해 청년 농업인 융자사업,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앞서 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다.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존으로 구성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경남도는 최근 소비·유통구조가 온라인·디지털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디지털 수용성이 다소 취약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활성화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먼저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e경남몰’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고 민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을 추진한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액이 지난 2021년 85억원, 민선 8기 들어 2022년 106억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미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지원하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기능성 천연 소재 사업화 모델 구축사업’과 ‘그린바이오 항노화 텔로미어 혁신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기관 선정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연구진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 대장항문외과 곽승진 교수 등 기능성 전문 연구원 다수가 참여해 지역 천연물 소재의 고부가가치화와 새로운
하동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유통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특산물 인터넷 직거래 시 발생하는 택배비를 지원하며, 1141명의 농업인에게 농가당 최대 25만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산물 온라인 오픈마켓 진입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가 확산함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오픈마켓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농가 4개소에 각 350만원을 지원 확정했다. 농산물의 유통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는 ‘신선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배,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