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함께 개최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창원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시민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0주년 기념행사 주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창원광장에서 대규모 시민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웹툰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과거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전시관’과 역대 최고 경영자·노동자 수상자들의 동판을 전시한 ‘기업 명예의 전당
경남도는 16조5055억원 규모의 4개 시·군 9개 항만 56개 사업을 발굴해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1차 수요조사 때 6조8599억원 규모의 신규사업 33건을 발굴했고, 올해 4월 2차 수요조사를 통해 23건 9조6456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했다. 부산항 진해신항에는 글로벌 물류허브 항만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 배후철도 3개 노선(창원중앙역~가덕도신공항, 남문지구~진해신항
양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도·시 공유재산으로 토지 2만2019필지(4095만㎡), 건물 451동(41만㎡)이다. 올해 토지 건물 외 유형재산인 공작물, 입목죽과 무형재산(전세권, 특허권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최초 시행하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장부 3종을 상호 비교·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추출하고 오류사항을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정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태를 조사하는 만큼 더 정확한
양산시의 양산교가 재가설 공사한지 3년여 만인 30일 개통된다. 양산시는 신기동과 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양산교를 4월 30일 개통하고, 6월 말까지 임시로 설치한 왕복 4차로 규모의 가교 철거 및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사업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교는 길이 190m, 너비 20~25m 기존 교량을 헐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9.5m 규모의 새 교량으로 사업비는 434억원이 투입됐다. 개통은 2021년 2월에 공사 착공한 지 3여년 만이다. 양산교가 개통되면 2022년 11월 말 개통한 양산2교와
하동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됐다. 하동경찰서는 지난 24일 피해자들로부터 총 16회에 걸쳐 3억6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A(50대·여)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김해 모 초등학교 앞에서 피해자로부터 3600만원을 편취해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향하던 중 문자를 확인한 뒤 갑자기 하동역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B(60대)씨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구속된 A씨는 서울, 경기, 인천, 충남, 경남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피해자들에게 “계좌가
밀양시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자 오는 29일 부북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10 총선과 보궐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조기 수습하고 시민 화합과 여론 수렴을 통해 밀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안 시장의 읍면동 방문은 지역 현안 사업 및 주민 건의 사항을 듣고 역점 시책 설명 후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김해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 200명을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 3가지를 모두 충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차상위 이하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만15세 이상~39세 이하)이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해 3년 만기 시
진주시는 오준 진주시 명예대사가 지난 25~26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와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엇 국제문제대학원에서 열린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에 참가해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글로벌 K-기업가정신 포럼’에는 오준 진주시 명예 대사를 포함해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준구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홀리 웨이드 전미독립기업연맹(NFIB) 전무이사, 바네사 페리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
창원시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 급행버스 체계) 준공을 앞두고 BRT 전용 신호등 설치 등 신호체계를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설치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98%로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정비, 시내버스 노선도 부착, BIT 버스정보 표출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개통 준비를 위해 지난 25일 경남도 주관으로 관련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고, 준공 전 사용허가 절차를 통해 5월 초 개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되는 신호체계의 가장 큰 변화는 버스 모양의 BRT 전용 신호등이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1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전(5주) 1기수(20명) ▲도전+중기(15주) 2기수(20명) ▲도전+장기(25주) 1기수(30명)를 모집한 가운데 진행된다.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및 지
김해시가 ‘토더기’ 홍보국장을 ‘봉황대길 팝업스토어’로 파견 발령한다. 시는 ‘2024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서 MZ세대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에 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한 김해관광 팝업스토어(봉황대길 28)를 조성, 5월 1일 개장해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시 홍보국장으로 특별임용된 토 국장은 개장일부터 3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팝업스토어’란 짧게는 며칠에서 최대 세 달 정도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장소로, 한정된 기간 사진과 체험, 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근 각광받고
김해시는 29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용 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18세 이상~34세 이하의 미취업 상태 구직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신청자
경남도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The 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들의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코트라 LA무역관, 경남도 LA사무소와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이 LA지역 미 공군 소비재 상설매장에 입점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장 허가 신청, 공사, 판매 인력 등을 지원한다. 미 공군 매장 입점 및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와 판매
경남도가 ‘2024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해 도내 260개 기업에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제품역량 분석과 전략 발굴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소재·부품·뿌리기술기업의 신상품 개발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 ▲수요 맞춤형 지원 결과물에 대한 제조·양산 컨설팅 ▲금형 설계·제작 등 상품화 지원 ▲홍보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홍보 등 전 주기에 걸친 디자인 지원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해 178개사의 신청기업 중 전국 최대
창원레포츠파크 사이클팀 소속 안효민(22) 선수가 지난 24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km 독주 종목에서 1분 05초 207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레포츠파크 사이클팀은 앞서 단체 스프린트와 개인 스프린트, 1LAP(S/S)에서 모두 4위에 그쳐 입상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안 선수는 “창원레포츠파크 소속으로 출전한 첫 대회라 많이 긴장한 데다가 대회 내내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아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면서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단체전에서 입상을 놓쳐 아쉬운 마음이 많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가 개장 이래 최초로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NC 구단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경기 시작을 2시간 앞둔 오후 12시 1만7891장의 표가 모두 팔렸다. 앞서 2019시즌과 지난 시즌 2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나 2경기 연속 매진과 한 시즌 3회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NC는 “창원NC파크에서 제일버거와 쉬림프 셰프 등 국내 인기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코아양과, 오우가 등 지역 인
창원시는 ‘제27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선수단 550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과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와 경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29개 종목에 시군 대표 3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시 선수단은 탁구를 비롯해 28종목에서 멋진 승부를 펼쳤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참가종목이 늘어나며 선수층도 확대되고 있다.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다짐하면서 장애인 체육인 발굴과 육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2층 회의실에서 대한배구협회와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김병윤 진주시배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는 대표팀의 국제경기 경험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국내 배구의 저변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8월 우리나라 시니어
경남 장애인 체육인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제27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밀양종합운동장에서의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26~27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개회식에는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포함해 20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개회식이 밀양에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실시됨에 따라서 시군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퍼포먼스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남FC 선수들의 사인볼 나눔 이벤트로 대회 시작 전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산청군은 3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경주, 이지훈, 장소연, 이상은을 초청해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산청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산청군 문화체육과(970-6402~5)로 예약 문의를 하면 된다. 공연에는 한국 뮤지컬 대표 배우인 남경주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관중을 사로잡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이지훈이 출연한다. 또한 명품 팝 소프라노 장소연과 이상은의 공연이 더해져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