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14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4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3일의 기간 동안 2억3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 개최됐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은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산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천연꿀과 산청딸기, 친환경쌀, 약초, 산나물, 산청흑돼지,
의령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기념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피날레를 장식한 군민 화합 콘서트의 화제성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번 군민 한마음 트롯 대잔치에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박지현과 정미애, 손빈아, 장하온, 박천음·최지안, 장예주, 최순호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브라질 삼바 무용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남해군은 오는 5월 4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를 개최한다. ‘마이페스트’는 봄이 오는 것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축제다. 군은 독일마을 광장에 마이페스트를 상징하는 꽃 기둥 마이바움을 세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마이페스트는 지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처음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주제는 ‘5월의 봄바람! 남해의 꽃이 되다’로, ▲독일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꽃 장식 마이바움(장대) 오르기 ▲독일 전통춤 함께 추기 ▲지역 셀럽 도르프 청년마켓 ▲해질 무렵 낭만 음악회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창선의 흥, 고사리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축제 ▲즐기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남다른 체험을 목표로 추진되며, 30여 개의 다채로운 세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대붓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남해군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도 준비돼 있다. 경연대회에서는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7일 수요일(음력 3월 9일 신해일) ▶ 쥐 - 1948(戊子): 자녀와 의견 차이로 허탈한 하루가 된다. 1960(庚子): 능력 이상은 거절하는 것이 좋다. 1972(壬子): 끝없는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1984(甲子): 진학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한다. 1996(丙子): 필수적인 지출은 투자로 여겨라. ▶ 소 - 1949(己丑): 절제 있는 생활이 필요하다. 1961(辛丑):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한 하루다. 1973(癸丑): 고통의 깊이만큼 성숙해진다. 1985(乙丑): 산만한
경남도는 저소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생활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보청기 지원사업’은 경남도-예일이비인후과(마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업무협약을 맺어 예일이비인후과로부터 기부받은 보청기를 도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2023~2026년) 매년 120대(1억6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지원 시기를 앞당겨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정량(120명)보다 2배가량이나
하동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 및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통계적으로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과분비로 인한 불안 증가, 봄의 생기와 활력에 대비되는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고위험 시기(스프링피크)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하동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홍보 현수막·포스터 게시, 전광판 홍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및 홍보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는 상담의 접
양산시 보건소에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2024년 연중 실시하며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이며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검진팀과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흉부X선 출장 검사를 실시,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를 찾아낸다. 흉부X선상 유소견자는 결핵 확진 여부를 판단을 위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결핵 치료 병원으로 안내, 보건소 사례상담, 타기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6시~11시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문화유산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년 만에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동시에 열려 도민체전 참가를 위해 밀양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행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이 오는 5월 25일부터 새롭게 탄생해 돌아온다.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의 줄임말이다.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지식 함양은 물론 공연 관람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도 문화예술교육과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자 연령별로 세분화한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 멜로디 마켓, 청소년에게는 ▲클! 클! 클래식을 열어라!를 선보인다. 5월
김해가야테마파크 일루미네이션 ‘빛의 왕국 가야’가 오는 20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빛의 왕국 가야’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2000년 전 가야의 왕들이 걸었던 야행길을 재해석해 화려한 조명으로 재탄생시킨 야간관광 콘텐츠다. 가야테마파크는 축제 기간인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오후 6~10시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빛의 왕국 가야’는 L·E·D 세 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일루미네이션의 화려함을 처음으로 만끽할 수 있는 ‘Luxury(럭셔리)’, 모두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된 ‘Exciting(익사이팅)’, 마지막으로 감미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도의 유명한 수채화 작가 12명이 합천과 거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산동사무소가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맺은 문화·관광·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합천군과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초청하게 됐다. 수채화 작가 방문단은 4박 5일간 경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경치를 둘러보고 수채화 창작활동과 지역 문화 탐방도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미술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정기적 문화 교류와 상호 방문도 추진한다. 경남 방문에서 창작한 작가의 수채화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된 무형유산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명실공히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4~9월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에는 예능 종목으로 국가무형유산인 진주검무, 진주삼천포농악과 경남도 무형유산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가 참여하게 된다. 기능 종목으로는 장도장과 두석장 등 공예 무형유산 분야
의병박물관이 오는 18~21일 열리는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년에 한 번 ‘홍의장군축제’에서만 공개하는 ‘곽재우 유물 진품전’이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사대부의 삶 그리고 여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특별전이 개최된다. 17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의병문화학교를 개설해 의병 관련 유적지 답사와 현장 강의를 통해 홍의장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행사 기간 3D 입체영화 상영, 박물관 체험교실, 민속놀이마당 등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남해군 창선면에 소재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오는 20일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열린다. 지난 3월 16일 펼쳐진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제2회 봄의 왈츠 버스킹은 더욱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제2회 버스킹에서는 ▲텐텐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 ‘세미 트로트’ ▲이동열·박형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연과 더불어서 ▲솜사탕 무료 나눔과 돗자리 무료 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 분수대 가동 등으로 완연한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진주시는 고위험군인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중 2023-2024절기 XBB.1.5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에서의 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에 관한 국내·외 연구, 국외 접종동향, 코로나19 감염 시 질병부담 등을 검토해 결정됐다. 접종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 외에 2023-2024
통영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 4회에 걸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관내 야외 치유기관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경감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관내 민간 치유자원기관과 연계한 ▲딸기 수확 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요트승선 및 해상투어 체험 ▲편백나무 숲 맨발걷기 등 이색체험활동으로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16일 화요일(음력 3월 8일 경술일) ▶ 쥐 - 1948(戊子): 지인과의 교류가 즐거운 하루다. 1960(庚子): 평소에 지병을 다스려라. 1972(壬子):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탈피하라. 1984(甲子): 고삐 풀린 망아지가 따로 없구나. 1996(丙子): 여유 있는 생활이 어렵다. ▶ 소 - 1949(己丑): 오랫동안 묵은 것을 청산하라. 1961(辛丑): 금전운이나 애정운 모두 길하다. 1973(癸丑): 경제적 어려움에 의기소침해진다. 1985(乙丑): 운동으로 아침을 여는 습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의령 홍의장군축제’를 연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의병제전’이라는 명칭으로 반세기 가까이 열었던 축제 이름을 ‘의령 홍의장군축제’로 바꿨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퍼져 나가는 기폭제가 된 사실을 알리고, ‘의병’을 과거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자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민초들의 화합으로 이룬 정의(正義)의 결정판으로 ‘
하동군이 오는 5월 11~15일 개최되는 ‘제27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에 앞서 다실을 직접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햇차가 나오는 시기에 맞춰 차문화 플랫폼 ‘티웃’과 함께 진행하며, 티웃은 ‘차를 마시는 이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14개 다실을 선정했다. 참여하는 다실은 감동화개, 고려다원, 금향다원, 다오영농조합, 무애산방, 상선다원, 소소다원, 수연제다, 연우제다, 옥선명차, 유로제다, 청심다원, 한밭제다, 혜림농원이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