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4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임산물 소비 촉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경남도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수도권 잠재 고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으로 임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판매 행사에는 도내 우수 임산물 생산·가공업체 9곳이 참여해 6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총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경남 청정임산물을 알리는 홍보관도 선보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제186차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한다. 김해경제포럼은 김해시 경제인을 위한 유용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21년째 매월 3주 금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포럼은 ‘미래차 전환, 과제와 대응’을 주제로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공유 자동차의 시대로 전망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다. 또한 전기동력 기
경남도 청년·일자리종합센터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동 2층 대회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해 7월 3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옮긴 이후 이곳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만남의 날’은 제조업의 산업인력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인력 매칭과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유)삼송창원공장 ‘품질팀 정규직’, ㈜코만 ‘현장직 신입’, 로만시스㈜ ‘시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로 도약한다. 정부가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복합물류의 고부가가치화를 거듭 강조함에 따라, 경자청도 ‘글로벌 복합물류 활성화’를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5개의 배후단지를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배후단지는 향후 부산항 신항과 오는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의 메가포트 운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경자청은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의 기
진병영 함양군수가 관내 문화·관광·체험 사업장을 비롯해 사적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진 군수는 지난 9일 수동면 옛 상내백 초등학교에 이어 노응규 생가, 안의면 허삼둘 고택, 목재문화 체험장, 안의 이전권역을 차례로 방문해서 기존 시설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테마 발굴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옛 상내백 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서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어 허삼둘 고택(국가민속문화유산 제207호)과 노응규 의병장 생가(독립운동 현충시설 43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71억원이 증가된 8173억원으로 편성해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163억원이 늘어난 76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원이 늘어난 536억원으로 정부 재정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제고, 군민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방식 개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승강기 분야 대기업 유치를
창원시는 민원실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117대를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자를 보호하고 악성민원인으로 인한 폭언·폭행 등 피해 발생 시 영상기록을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자 시·구청·읍면동 민원실에 웨어러블캠을 도입했다. 웨어러블캠은 민원인이 자신의 행동이 기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함으로써 부적절한 행동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시
박종우 거제시장 등 거제시 대표단이 섬지역 개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오타루시를 시작으로 도쿄, 요코하마, 나오시마, 쓰시마 등 일본의 4개 섬(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전체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섬 지역 개발 사례와 도시디자인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해양레저 행사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첫 일정의 오타루 운하 도시재생사업, 이어지는 나오시마 예술의
진주시는 강소특구의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으로 지난 9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정호 과기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의 주관으로 경남도와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주 강소특구 운영 현황과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를 살펴봤으며 특구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고정호 과기부 과장은 “진주시는 기업하기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진주강소특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고성군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군은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특전(인센티브)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이번에 진행된 평가는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5주간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진주시는 2011년부터 매년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보호장구인 전동·수동휠체어와 지팡이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무상 수리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12개 면지역과 자전거 타기 시범기업 및 학교가 있는 9개소를 순환해 설치되며 고장 난 자전거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장구를 함께 점검 및 수리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수리센
경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목재이용 공모사업’에 진주시, 밀양시, 하동군이 선정돼 국비 4억원(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다중이용시설 실내 목질화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어린이 이용시설 또는 노후한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만지고 느끼며, 목재 이용의 탄소중립 효과에 대한 지역사회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지난 2022년에 거제시와 양산
창원시는 용지호수공원 내 옛 매점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해 오는 15일부터 개방한다. 용지호수공원 내 쉼터는 작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실외 지붕과 실내 창호, 바닥, 조명 및 휴게시설 등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폐쇄회로(CC)TV와 무인경비 시스템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용지호수공원 쉼터는 4월 15일부터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시민들이
창녕군은 12일부터 신속한 전화응대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되는 통화연결음을 단축해 시행한다. 새로 적용되는 통화연결음은 평소 연결음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하다는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통화 연결음은 11초에서 5초로 기존보다 대폭 단축되고, 민원 응대에 따른 직원 보호 조치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전화 연결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건설산업국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건설산업국 소관의 2024년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11일 점검했다. 이진규 건설산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산업국 소속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 중 ▲지방도 1034호선 이방 옥야~대합 용산 간 도로 선형 개선사업 ▲이방 석리지구, 장마 강리지구 농경지 침수피해 개선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정상화 추진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가 목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작품 전시, 친환경 놀이 시설을 제공하면서 올해 들어 3월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서진주의 친환경 목재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 ‘new뉴티나무’ 상설 전시와 분기별로 새로운 목재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그리고 생활 목공, 목재코딩과 숲 체험 등 진주시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밤하늘에 흩날리는 불꽃의 향연으로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31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2차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됐다. 군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오는 5월 14~15일 각 3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예약은 오전 10시 정각에 열렸으며 차질 없이 진행됐다.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는 지난달 13일 1차 예약이 37분 만에 마감된 데 이어, 2차 예약도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함안군민 예약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진주시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굿바이 SOLO’를 주제로 커플 레크레이션, 커플댄스, 스탠딩 토크, 감성코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온라인 모임이나 진주시 관광을 소재로 한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의 지속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경상남도 병원선이 지난 1월 4일부터 고성 자란도 마을을 시작으로 도내 섬 마을 주민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51개 섬 마을을 월 1회 찾아가 3월 말 기준 도서 주민 3만7000여 명의 건강을 챙겼다. 최근 의료기관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대상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사 파업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매년 4월 병원선 정기 수리 검사 기간
김해시보건소(소장 허목)는 11일 김해시 당뇨병센터(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시장, 시의원, 국제라이온스355-C(경남중부) 지구 김양근 총재를 비롯한 라이온스, 유관기관, 지역 병의원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시 당뇨병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의 기부로 김해시보건소 2층 서편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됐다. 이에 홍 시장은 시민 모두의 감사의 뜻을 담아 김 총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센터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