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제49회 홍의장군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업체 모집 공고에서 음식 판매 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만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한편, 지난해 홍의장군축제 기간에는 28여 t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했는데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유의미한 감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균 세척시설을 갖춘 다회용기 제공업체와 계약을 최근 완료했다”면서 “이번 축제장 음식점
고성군은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반려동물 입양제 행사를 이어가며 유기동물 제로화에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동물 보호단체인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가 함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 군민 앞에 다가가 적극적인 입양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동물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던 고성군은 유기동물이 없는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중앙현관 앞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장착)’ 제막식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와 정쌍학 경남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박성욱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장애인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풍물놀이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인사말, 장애인 난타공연, 버스 제막식, 시승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승식에서는 박 도지사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함께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
산청군이 군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대형 차량 통행과 겨울철 잦은 강설, 제설작업으로 도로 포트홀 및 거북등 균열 등 도로포장 손상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청군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은 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신등면 간공리 일원 군도27호선(연장 1.1㎞)에 대해 손상된 포장도로의 포장층을 걷어내고 재포장과 차선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또 여름철 우기로 인한 추가적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올해 1분기 동안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65건(취소 1274건, 정지 691건)이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음주운전 단속 실태를 분석한 결과 토요일(343건)과 일요일(332건), 금요일(313건) 순으로 주말에 가장 많이 단속됐고, 시간대 별로는 오후 10시부터 12시에 512건, 0시부터 2시까지 372건으로 심야시간대에 가장 많이 단속됐다. 특히 음주운전 의심 112신고(코드 기준)에 의한 단속은 269건(취소 213건, 정지 56건)으로 일요일 0시부터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김해시가 인구감성시책으로 실시한 ‘나는 김해솔로’에서 5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3~14일 1박 2일간 개최한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애·결혼·출산포기)세대 청년(미혼남녀)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이전 만남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첫 시행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지역에 직장이 있는 연구원, 교사, 소방관, 공공기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으로 서로를 탐색하며 시그널을
거제시는 일반시민과 가축에 대한 광견병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 중인 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지역 위촉 공수의사를 통해 실시하며, 백신과 시술비를 거제시에서 지원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상반기 접종의 경우 농촌지역 사육 중인 개체 및 동 지역 내에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된 개체에 한해 실시된다. 면 지역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면마다 일정이 달라 견주는 사전에 주소지 면사무소에 일정을 확인
양산시 수도과는 민원편의 향상과 업무효율성 증가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자가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검침원이나 우편을 통해 발송하는 고지서의 미수령 또는 지체수령으로 인한 민원 발생, 법인 및 기관에서의 지출증빙용 고지서 재발행 요청 등 민원인들의 불편과 재발송 비용 발생 등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이를 해소하고자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이버창구에 접속해 일반용지에 고지서를 자가출력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지서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지 않는 고
산엔청복지관은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외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시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회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9월 21일~2024년 9월 20일의 기간 중 경남도내 중견·중소 조선업체 신규 취업자로, 경남도 외 타 시도에서 창원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3개월 이상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다. 올 한 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이 경과한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환경 분야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먹는물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도관리 평가는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 및 외부 전문가 3명이 시험 검사기관을 현장 방문해 정도관리 시스템 운영 실태, 품질 문서, 장비의 소급성 확보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험실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은 후 공인기관으로서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13개 지자체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함안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경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남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통계조사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각종 계획 수립,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4년 경남도 사회조사’는 19일 0시 기준으로 함안군 관내 거주하는 800개 표본가구(15세 이상인 가구주 및 가구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조사 내용은 ▲보건 ▲가족가구 ▲환경 ▲안전 ▲사회 5개 부문이며 기본 항
밀양시가 전기화재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노후 주택 전기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누전차단기, 접지공사, 가정용 전선 교체 등 개선사업비의 50%(1인 최대 300만원)다. 단, 창고, 축사 등 주택 용도가 아닌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관련 서식 등은 시 대표 누리집 새 소식에
거창군은 지난 12일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공공임대주택 입주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주식은 경남도, LH, 거창군의 상호 협약으로 추진된 ‘북상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LH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북상초등학교 전입생 가족들을 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공임대주택 단지와 주택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입주민, 지역 주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
의령소방서는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핑장 이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화세가 빠르게 확대되기 때문에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전기·가스용품 등 KC 인증마크 확인 ▲화기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밀폐된 실내에서 일산화탄소 배출 기구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남해군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을 위해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남해군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과 아파트, 상가 등도 10분 동안 소등
창원시는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창원시 해양 안전을 책임질 해양안전 지킴이 2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 2400만원을 들여 해양안전 지킴이 2명을 모집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 공고를 낸 후 25~26일 이틀간 마산합포구청과 진해구청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민간선박 전문가, 해군, 해경 출신 등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어선 안전 전문가다.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가 많은 마산합포구 및 진해구에 각각
고성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에 보답하고자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고성군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그동안 매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으로 상품권을 지급해 왔다. 이번 성실납세자 추첨 대상자는 올해 1월 연납분 자동차세 본세 10만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이며, 지난 12일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으로 전산 추첨해 3808명 중 180명을 선정했다. 이현주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창원시가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한 시설 정비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사는 72홀 규모(8만8411㎡)의 잔디구장에 안전펜스(980m), 벤치(50개), 이동식 사무실 등을 설치하는 1단계 사업으로,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공사는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非 잔디 구장(4만4957㎡)에 잔디 보식 및 편의시설 설치, 교육장 조성 등 하반기 실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최종 90홀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마무리하게 된다. 현장 이동식 사무실에는 정상화 TF팀이 상시 근무할 계획이다. TF팀은 전반적인 공사 관
경남도는 도내 유통·판매되는 동물용 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부정·불량 약품 유통 방지를 위해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곳을 일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개소 중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은 33개소, 동물약국은 614개소다. 감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용 의약품 항생물질·생물학적 제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약사법’과 동물약사 감사 요령,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