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환경 분야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먹는물 분야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도관리 평가는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 및 외부 전문가 3명이 시험 검사기관을 현장 방문해 정도관리 시스템 운영 실태, 품질 문서, 장비의 소급성 확보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험실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은 후 공인기관으로서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13개 지자체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창원시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회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9월 21일~2024년 9월 20일의 기간 중 경남도내 중견·중소 조선업체 신규 취업자로, 경남도 외 타 시도에서 창원시로 주소를 이전하고 3개월 이상 장기근속 중인 근로자다. 올 한 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취업 후 3개월이 경과한
산엔청복지관은 외식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외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대중식당 이용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월 1회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는 산청약초식당, 정통손짜장, 행님아흑돼지, 박셰프의 맛난세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의령소방서는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핑장 이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화세가 빠르게 확대되기 때문에 글램핑, 카라반 등 캠핑장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전기·가스용품 등 KC 인증마크 확인 ▲화기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밀폐된 실내에서 일산화탄소 배출 기구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남해군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확산을 위해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소등행사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남해군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과 아파트, 상가 등도 10분 동안 소등
창원시는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창원시 해양 안전을 책임질 해양안전 지킴이 2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 2400만원을 들여 해양안전 지킴이 2명을 모집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 공고를 낸 후 25~26일 이틀간 마산합포구청과 진해구청에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민간선박 전문가, 해군, 해경 출신 등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어선 안전 전문가다.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가 많은 마산합포구 및 진해구에 각각
고성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에 보답하고자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고성군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그동안 매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으로 상품권을 지급해 왔다. 이번 성실납세자 추첨 대상자는 올해 1월 연납분 자동차세 본세 10만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이며, 지난 12일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으로 전산 추첨해 3808명 중 180명을 선정했다. 이현주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창원시가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한 시설 정비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사는 72홀 규모(8만8411㎡)의 잔디구장에 안전펜스(980m), 벤치(50개), 이동식 사무실 등을 설치하는 1단계 사업으로,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공사는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非 잔디 구장(4만4957㎡)에 잔디 보식 및 편의시설 설치, 교육장 조성 등 하반기 실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최종 90홀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마무리하게 된다. 현장 이동식 사무실에는 정상화 TF팀이 상시 근무할 계획이다. TF팀은 전반적인 공사 관
경남도는 도내 유통·판매되는 동물용 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부정·불량 약품 유통 방지를 위해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곳을 일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개소 중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은 33개소, 동물약국은 614개소다. 감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용 의약품 항생물질·생물학적 제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약사법’과 동물약사 감사 요령,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
진주시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은 장애아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을 높이고 아동학대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전문가,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장, 장애아어린이집에 종사하고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 현재 장애아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아동, 보육교사, 보육환경 등 전반적인 운영상
경남도는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창원 진동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어 어민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과밀 노후화된 진동만 양식장 및 주변 해역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 퇴적물과 폐기물이 대량 산재 돼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감소돼 양식장 환경개선 작업(해저 오폐물 수거 및 경운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난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동만 고현권역 500㏊를 대상으로 어장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양식폐자재, 폐어구 등 오염원 1501t
창녕군은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번에 50명 이상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조리환경과 급식종사자의 보건관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집단급식소 이용자들의 중대 시민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시설 등 환경관리 상태, 개인위생과 식품 공정관리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의무를 포함, 식품위생법에 따른 이행사항이다. 점검을
창원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봄철 농촌지역 내장형 동물등록 현장지원을 추진한다. 현장지원은 오는 19일부터 동읍을 시작으로, 22일 진동면·진북면, 23일 진전면, 25일 구산면·북면·대산면에서 시행한다. 동물보호법 제15조 및 제101조에 의거 등록 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및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등록 대상 동물(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을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동물
경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70억2000만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총구매액의 5.32%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전년도 4.81%와 비교해 1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목표치는 4.9%였다. 경남도는 올해도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
의령군은 군민 자전거 사고 상해 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의령군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의령군 자전거보험’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은 2024년 4월 8일부터 1년간이다. 군민들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이상),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자전거사고 상해위로금 20만원~60만원(4주 진단 이상) ▲자전
창원시는 올해 초부터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시설 수박·멜론농가를 위해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기타 수급 안정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기타 수급 안정 지원)’을 통해 이상기상에 의해 피해를 본 시설 수박, 멜론 재배 농업인에게 영양제와 발근제 등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억7300만원이다. 지난 1~2월 창원시 강우량은 133mm로 평년 대비 67mm 증가했고, 일조시간은 382시간으로 평년 대비 152시간 감소하면서 수정 및 착과 불량, 생육 부진
양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 미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분리보관함을 직접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를 지원하는 주민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정된 499가구에 대해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 그 결과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영유아시설에 대해 신청 없이도 관계공무원이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복지 및 영유아시설 683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 곳이 접수됐다. 하지만 양산시는 특히 영유아의 면역체계가 약한 점을 고려해 해당 시설 336개소(수돗물, 지하수)에 대해서는 신청 없이도 방문 채수와 수질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한다.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1999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철저한 수질검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정정
진주시는 상평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폐수관로 정비를 위해 총 432억원을 투입한 후 지난해 4월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상평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은 폐수관로의 누수 등으로 인한 싱크홀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된다. 산업단지 내 35년 이상 된 노후 관로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가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에 건의해 2020년 사업이 확정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비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남강로 구간(김시민대교~상평산단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경남도경찰청과 내비게이션 업체인 아이나비 시스템즈, 티맵과 함께 ‘교통약자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김남희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과 김택한 아이나비 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222개소 외에도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3년간(2020~2022)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7명 중 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