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남해군 이동면 성현마을에서 벽화그리기와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 10명은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성현마을 외벽 세 곳에 남해바다를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노을 지는 바닷가, 갈매기, 태양, 물고기들이 다양한 색감으로 벽에서 다시 태어났다. 바다를 담장에 옮겨 놓은 듯 생동감이 넘친다. 추운 날씨 속 학생들이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며 만든 벽화로 성현마을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 주민들은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생겼다며 좋은 반응을 나타
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군청소년수련관 4층 자치활동실에서 2014년 제2회 청소년지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부모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지도를 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모교육은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강재태 교육학 박사를 초청해 내 자녀의 진로설계 ‘믿고 기다리며, 먼저 세상을 읽자’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재태 교수는 “자녀의 진로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권을 부모가 갖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한 해의 각 예술분야 활동을 마무리하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진해지회(지회장 강수찬) 주관 ‘제11회 진해예술인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진해파크랜드 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차분한 연말연시 분위기 속에 진해예총 8개 협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회원 표창과 예술인들의 사기 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해예술인상’의 영광은 차상주(진해문인협회지부장)씨가 선정돼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김종근(진해미술협회), 윤성미(진해연예예술인협회)씨가 각각 수상했다.
의령군은 지난 22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평소 각종 통합조사, 사례관리 등 업무과중으로 받는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자간 친목을 통해 정서순화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1회 이상 이런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의령문인협회(회장 양창호)의 의령문학 18집이 출간됐다. 양창호 회장은 권두언에서 “의령문학은 의령인의 것이며 시와 수필과 소설 등 문학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것”이이라면서 “그 지역에 대한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것은 그 지역을 알리는 홍보의 한 방법이며, 정신세계가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4년 문학기행은 정영길 회원의 ‘낯선 곳이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라는 부제로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영월을 다녀온 감회를 정리했다. 이번 18호 특집에는 곽향련 회
중국내륙 서부대개발의 중심도시인 중국 대당서시 백화점 및 정주시 데니스 백화점에 창녕지역의 우수 농산물가공식품 9개 업체 19개 품목을 2개 부스에 전시, 소비자 품평회를 실시했다. 대당서시 박물관 6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지난 17~21일까지 개최해 수출상담액은 110만달러 성과를 거뒀다. 농수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해 창녕군 농업인들의 생산의욕 고취와 중국소비자들의 욕구에 발맞춰 품질 좋은 농산물가공식품을 중국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중국내륙시장 중국소비자품평회 및 수출상담회에 관
25일 오후 2시 30분에 산청성심원에서 산청문화봉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신종철씨의 재치 있는 사회로 산청 지역 출신 가수 황태산, 장성아, 신희, 가야금 연주자 허선영씨가 출연해 연말을 맞은 산청성심원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산청문화봉사단(단장:김종우)은 산청을 연고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공연관련 기획사·광고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모여 만든 순수 봉사단체이다. 한편 산청문화봉사단은 지난 10월 16일 산청한마음공원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 소계평생교육센터와 의창평생교육센터는 지난 19·20일 평생교육센터 내 도서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센터를 이용한 수강생 및 도서관 이용자들과 관내 주민들을 초청해 마술 및 인형극 공연, 작가초청 강연,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 등을 실시했다. 최성희 의창평생교육센터장과 한정연 소계평생교육센터장은 한해 동안 평생교육센터를 아껴준 수강생 및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는 2015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특강들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2015년 1월 1일 희망찬 을미년 새해 감악산 정상에서 거창군 남상면 청년회 주최로 제16회 감악산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떠오르는 태양의 햇살 속에 희망과 사랑을 담아 새해 첫날에 해오름의 벅찬 감동의 순간을 맞이하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힘차게 솟아오르는 밝은 희망을 가슴에 안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거창군의 한 해 동안의 안녕과 화합을 빌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전국 상위 10%이내 명품 자치단체인 ‘내일의 도시 창조거창’ 건설을 위한 시작을 함께 할 군민들의 많은 참여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청소년들만의 축제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청소년동아리축제 ‘청!바!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축제 ‘청·바·지’는 ‘청’소년의 꿈과 ‘바’람이 펼쳐‘지’는 곳을 줄인 말로, 청소년들의 동아리활동 활성화와 바람직한 취미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청소년 스스로 어울림의 주인공이 돼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모범청소년 표창을 비롯해 14개 팀의 동아리 공연,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는 보물섬 남해에 갑오년 한해를 보내고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금산과 상주은모래비치로 전국에 잘 알려져 있는 상주면에 ‘제13회 상주해돋이&물메기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전망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1일 이곳을 찾으면 저녁 6시부터 통기타 라이브와 댄스·국악·풍물패 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노래자랑에 참여해 지는 한해의 아쉬움
지난 19일 육군 39사단 통영대대는 통영시와 함께 통영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한 통영바로알기 1일 체험투어를 실시했다. 통영 바로알기 1일 체험투어는 통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통한 우수성을 대내외로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통영 바로알기 1일 체험투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체험투어를 담당한 통영시 문화관광과 김성련 담당관은 “통영을 지키며 군 생활하는 통영대대 장병들에게 이 지역을 바로 또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영대대 장병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0일~21일까지, 사천LIG연수원에서 수료생 70명을 대상으로 진주아카데미 학생프로그램 수료생 팔로업캠프를 실시했다. 수료생 팔로업캠프는 토론대회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진주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료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토론대회를 통한 수료생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론대회는 토론에 대해 깊은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이 중요해진 오늘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내며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국제적 안목과 발표력,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남해군 남면노인대학(학장 김종철)이 지난 18일 남면복지회관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임원,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1일 처음 문을 연 남면노인 대학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며 존경받는 노인상 확립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대학 설립 목적으로 정하고, 교양, 시사, 건강강좌, 레크리에이션 등 그동안 다양한 강의과정을 편성해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92명의 노인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으며, 그 중 11명이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등을 수상했다
푸른진주시민위원회(이하 위원회·위원장 김철호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난 18일 푸른진주 환경 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 16회 푸른진주 환경 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 아이코리아 진주지회장인 서희석(62·여)씨, 단체 부문에 진주 청춘학교(대표 김기종)를 선정했다. 제 16회 푸른진주 환경대상 공모 접수는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소재 환경 보전 운동을 전개하는 모든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응모 접수를 실시했다. 이번 푸른 진주 환경대상 공모에 접수 결과 개인부문에 2명, 단체 부문에 2개 단체가 참여했다.
국내 유일의 장승 교육장인 한국장승학교(교장 이도열)는 내년 1월 9일까지 ‘2015년 장승강사 양성과정’수강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승은 마을의 수호와 주민의 안녕을 염원하며 세웠던 이 땅의 지킴이이자 시대 상황과 후세에 전하는 뜻이 나무에 오롯이 새겨진 역사적 기록으로 이번 장승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이도열 한국장승학교 교장을 비롯해 전국 최고의 강사들로초빙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함안문화원은 지난 18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차채용 함안문화원장, 전인수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화가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문화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학교 운영, 휘호대회 등 군 문화원이 주관한 2014년 문화학교 수료생들에게 수료증 수여식이 있었으며 지난 8일 개최한 제7회 함안군 휘호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2014년 문화학교 우수 수료자로는 과목별로 함안화천농악 조형래, 생활한자 이정희, 시조창 김정아, 플루트 임정아, 한국춤 이귀연, 서예 서영시
산청군 오부면 차탄리 227-3번지 작은 야산 한 중턱에 (주)산청토기와(대표 김남주)가 자리잡고 있다. 동이 트기가 무섭게 추운겨울 아침 일칙부터 조용한 산중이 용광로의 열기와 함께 분주하게 움직인다. 지난 1978년 설립을 해 약 37년간을 하루도 빠짐 없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요즘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 토기와 주문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산청토기와는 산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점토를 엄선해 12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후 285.7kgt 이상의 하중을 견딜수 있을만큼의 높은 강도를 지닌 제품만 엄선해 출하되며 제품의 수명
지난 18일 거창군종합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혜민스님 특별강연이 개최됐다. 거창군은 지난 2013년 인문도시를 선포하고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인문학 캠프, 인문학 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강연도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인 한 권의 책을 선정해 군민 모두가 100일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는 ‘ONECITY-ONEBOOK’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인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창동예술촌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대외 교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동예술촌은 대외 교류 프로젝트 ‘국내 문화탐방’과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정기 발표회 ‘Resonant(공명): 창원을 그리다’를 연계해 기획했다. 창동예술촌의 이번 문화탐방은 창동예술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선진 기법과 지식습득 및 입주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국내의 다양한 문화·예술관련 현장을 탐방하고 교육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한 것이다. 창동예술촌은 입주예술인과 지난 16일~~17일까지 2일간 서울 문래예술공장, 국립현대 미술관, 금보성 아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