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추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위산업전은 첨단 방위 무기체계 전시와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적인를 정보 획득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해군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입장 세리머니, ‘셰르파’ 무인체계 선두의전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방위산업의 첨단 기술 교류
경남도는 한국 원전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중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해서 원전·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원전 및 전력기자재 중동·유럽 진출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담회(이스탄불·7. 1~3) ▲한·폴란드 원전 및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바르샤바·7. 4~5) 등 총 2개 행사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전시회 출품,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 편도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2024 한·튀르키예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출상
창녕군은 성낙인 창녕군수가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성 군수는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작물관리에 매진하는 딸기와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은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등으로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이 급증했다. 이에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 마감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강우가
경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해서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다. 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창원시 의창구는 ‘제26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의창구 북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진달래 축제 행사장 내에서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홍보 부스 운영에는 창원시 관광알리기 홍보단 단원들이 오전, 오후 교대로 참석해서 북면 마금산온천 족욕 체험장 및 창원시 관광명소, 창원시 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창원시 관광명소 소개 ▲창원시 지정 특산물 홍보 ▲마금산온천 홍보 및 리플릿 배부 ▲족욕체험장 내 진달래 모형 포토존 설치·운영 등이 있다. 박경옥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지원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두차례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고로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노후전선정비’와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전소 피해 등으로 높아진 전통시장 안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요자 편의를 제고하고자 사업을 개선했다. 먼저 소방관서로 화재 신호가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림시설설치 사업은 소방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KAI에 따르면 425 사업은 다음해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적외선 장비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425 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이다. SAR 탑재체를 장착한 첫 번째 위성으로 고해
(재)김해문화재단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지난 5일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지역 예술가 및 창작자의 상품 판로 지원과 공동 마케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상호 발전을 꾀하고자 체결됐다. 아울러 양 기관의 문화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활동 진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대표 문화관광기관과 유통기관이 협력함으로써 김해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
밀양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와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는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 근로자 30여 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가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회사와 유수의
함안군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함안몰’에 입점할 신규 참여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으로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고민하는 농업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움으로써 함안몰을 활성화하고, 함안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몰에 입점할 수 있는 품목은 군에서 재배·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입점 여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친 후 결정된다. 한편, 함안몰은 새로운 소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의생명 산업도시의 글로벌 위상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몽골 칭기즈칸 국제공항 대합실 대형 스크린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의생명 해외 병원 연계사업으로 몽골 MG병원과 협업해 의생명 산업도시 위상 제고와 K-의료기기 수출을 위한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이 홍보영상은 의생명 산업의 글로벌화, 기업하기 좋은 김해시, K-의료기기의 우수성, 기업 유치, 글로벌 국제문화도시를 알리며 전국 최초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전국 4
하동녹차연구소가 미국 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뉴욕에 전파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5일 미국의 Shine 32 Inc(주식회사) 및 3S Consulting LLC(유한 책임회사)와 하동 차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뉴욕 내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하동군의 차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승미 Shine 32 Inc 대표와 이기철 3S Consulting LLC 대표는 하승철 하동녹차연구소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획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산업통상자원부(H2KOREA), 경남도,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에 이어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획득, 기술이전 등 총 9개 지원 분야 중 기업 수요에 따라
진주시는 지난 5일 지수면에 위치한 금포영농조합법인에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문국동 금포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종열 진주축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드림 계란 11t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월 경남 최초로 홍콩 첫 수출 이후 지속적으로 바이어와의 소통을 통해 판매동향을 관리해 왔으며 이번 2차 수출 물량도 현지 매장에서의 빠른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금포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자동방역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I 등의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하동군, 홍콩 오리올사, 하동축협, 농협 한우지예의 4자 간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 총 19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따르면 하동군과 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 대행사로 지정해서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도의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주항공 설계·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에이블맥스㈜(이하 에이블맥스)와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특성화를 내세워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남도의 유일한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연구기관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남해군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남해 관광을 위한 ‘원스톰 관광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낭만남해’라는 이름의 관광플랫폼 앱을 구축 중이며 지난 4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관광객에게 남해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숙박 예약과 관광 정보 취득을 한곳에서 가능하도록 해 관광객 편의 증대는 물론, 관내 관광 사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김신호 부군수, 관광경제국장, 보건소장, 사업 관계 부서장
밀양시가 8일부터 밀양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인 ‘살아보소, 밀양’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한 달 살이에는 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는 밀양에서 최소 5박, 최대 29박까지 머물며 명소 방문, 행사·축제 체험, 관광을 즐긴 후 개인 SNS에 홍보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들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밀양시 교동로5길 18, 3층)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밀양문화관광연구소 네이버 블로그 ‘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
경남도는 도내 중소 기자재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는 11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난 2022년 12월 5일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경남도는 앞서 2006년 첫 행사 이후 9번의 수출상담회에서 1556명의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9740건 총 128억 달러의 상담 실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수출상담회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격년제로 열린 ‘조선해양산업전
한화오션은 지난 5일 미국, 호주 등 해외 주요 군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II·III 잠수함을 건조한 탁월한 기술력과 건조역량을 선보이며 잠수함 해외 수출시장 선점을 위한 고삐를 죄고 나섰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군함의 MRO 해외 추진을 검토 중인 미국 등 해외 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건조 및 정비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함정 수출 현장설명회 일환으로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한화오션은 총 3척을 모두 수주한 최신예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을 건조 중이다. 또한 현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