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2025년을 성공적인 사천 방문의 해로 만들기 위해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 사천 방문의 해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방문객 3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남해안의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마중물로 ‘2025 사천방문의 해’ 특화 관광 콘텐츠의 개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등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선박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내 연안에 무단 방치된 폐뗏목을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일제히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치 폐뗏목 일제 정비사업’은 ‘경남도 2024년 해양 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대책’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는 연안 7개 시군과 세 차례 협의를 거친 후 ‘방치 폐뗏목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시달했고, 향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추진 실적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방치 폐뗏목 일제 정밀 실태조사를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 시군별로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서면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 해역 및 구산면 원전 해역에 30ha, 5098㎥를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살포해 문치가자미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래 살포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및 어업인 등과 논의를 거쳐 가자미류 서식·생태적 특성에 적합한 산란·서식장 조성 기법 논의 결과에 따라 추진됐으며, 적지 해역 및 잠수 조사를 거쳐 서식·저질 환경을 분석 후 사업지를 선정하게 됐다. 한편, 모래 살포에 의한 산란·서식장 조성 및 효과에 관한 연구가 미국, 네덜란드 등에서 이뤄진 사례가 있다
김해시는 지난 23일 김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경남도 주관 ‘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해시와 양산시, 밀양시 기업체 세무·회계 담당자 및 세무대리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4년 개정 지방세 관계법령 안내, 취득세, 지방 소득세 등 신고 납부 요령 및 납세자 구제 제도 안내, 최신 판례·유권 해석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부터 바뀌는 지방세법과 지방세 특례제한법, 지방세의 주요 세목별 이해, 지방세 구제 제도 등을 담은 안내 책
김해시는 올해 3대 메가이벤트 관심 고조를 위해 지역에서 수도권까지 광폭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맘카페 플리마켓 행사장에 통합 홍보부스를 설치해 전국(장애인) 체전부터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까지 올해 시의 대형 이벤트를 홍보했다. 다수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김해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상에서 주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열리는 플리마켓의 주민 참여도가 높다. 아울러 지난 17일 열린 경남도 홍보협의회에 참석해 도와 시군, 도 출자출연기관 홍보 관계자들에게 메가이
하동군은 봄철 홍합, 바지락, 멍게, 미더덕 등 패류 및 피낭류를 섭취할 시 마비성 패류독소 중독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거제, 창원, 고성 등 경남 연안 해역에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치(0.8mg/kg)를 초과해 검출됐다. 하동군 관내 수산물에서는 아직 검출되지 않았으나 군은 봄철 바닷물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마비성 패류독소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패류·피낭류에서 발생하는 독소로 3월부터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발생해서 해수 온도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
사천시보건소는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분만산부인과와 함께하는 힐링 모유수유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임신 8개월 차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청아여성의원 1층 카페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모유수유에 대한 소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수유자세, 유방통증, 울혈관리 등 실전적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경남도가 25일 경남도청 본청과 5월 8일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청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동계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최근 헌혈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8일 0시 기준, 도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6.1일분으로 적정량인 5일분은 충족한 상태지만, 혈액형별 재고량(O형 혈액 2.7일분, B형 혈액 10.0일분)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유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원의 ‘고가 패딩 배부’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을 지난해 5월 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이 조만간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 마무리 검토 중이며 빠르면 5월에는 재판에 넘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의령군 선관위가 경남경찰청에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 2명을 고발한 바 있다. 당시 경남도 선관위는 의령군 선관위에 자체 수사팀을 파견해 관계자 등
양산시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을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1월과 명절 달은 10%, 그 외 보통 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5월 한 달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1인 구매 한도는 같다. 이번 특별행사는 가정별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5월 가정의 달에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을 상향 지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창원시는 창원·마산·진해 치매안심센터가 용지문화공원 등에서 오는 5월 14일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통합 창원특례시 의미에 부합되도록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같은 날 오후 2시에 장소만 달리해 개최한다. 창원치매안심센터는 용지문화공원(신월동), 마산치매안심센터는 3.15해양누리공원(월남동), 진해치매안심센터는 진해루 해변공원(경화동)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4일 수요일(음력 3월 16일 무오일) ▶ 쥐 - 1948(戊子):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좋다. 1960(庚子): 안일함보다는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1972(壬子): 상사의 지시대로 따르면 만사형통이다. 1984(甲子): 노력에 비해 결과가 미치지 못한다. 1996(丙子): 가급적 매매는 다음으로 미뤄라. ▶ 소 - 1949(己丑): 자손의 경사로 가정이 화목하다. 1961(辛丑): 현명한 충고에도 상처받는 하루다. 1973(癸丑): 묵직한 행보가 인정을 받는다. 1985(乙丑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본부보직자, 법과대학장과 교직원, 김순금 이사장과 가족,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발전후원회 관계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명예박사학위는 학술발전에 특별하게 공헌했거나 인류문화의 향상에
창원시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편리성 증진을 위해 시청사 부설주차장 교통체계 개편을 완료했다. 시청사는 건립된지 40년 이상 경과해 그간 보행자 교통안전 취약, 친환경차 보급에 따른 충전시설 부족, 확장형 주차공간 확충,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 등 여러 문제점에 노출돼 있어, 최근 의회입구 횡단보고 교통사고와 시청사 내 보행자와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안전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후문 출구 좌회전을 폐지하고 의회입구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인도를 확충하고 어린이집 아동의 안전확보를 위한 어
김해시는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을 완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라인 시민 투표 결과 인구정책 우수 신규사업 1위로 선발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노후주택, 주택가격 2억5000만원 이하 ▲주택 매입일 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매입가격 기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5월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키워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2일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남해
하동군이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노인들에게 허위·과대광고로 식품을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피해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떴다방’에서는 공짜 선물, 효도 관광, 무료 공연, 식사 등을 미끼로 노인들을 유인해 식품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이고 비싼 가격에 판매해 많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시니어 감시원을 활용한 홍보반을 구성해 관내 마을회관 319개소를 대상으로 떴다방 영업 형태 및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및 신고 요령, 식품(일반 및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구별법
경남도와 경남도의회가 23일 도의회 대강당에서 진주시의회, 사천시의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증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진주시와 사천시의 소각시설 최적화 설치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하면 안 된다. 수도권은 2026년부터, 나머지 지역은 203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도내 소각시설은 2022년 기준 총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760m, 폭 1.5m 규모의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
경남도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만 19~34세 청년층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