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덕천 폭우, 근로자 1명 시신인양... 2명은 여전히 실종

  • 입력 2017.07.04 23:18
  • 수정 2017.07.05 10:20
  • 기자명 /이진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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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서안양덕타운 앞 양덕천 복개구조물 보수공사 근로자 4명이 4일 오후 3시 30분께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다.

 

 

근처를 지나던 한 주민이 인부 1명이 물에 휩쓸려 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명 가운데 정씨(51)만 구조됐다.

 

 

그러나 김 씨(59) 시신은 인양 했지만 다른 김 씨(46)와 강 씨(30)등 2명은 이직 실종된 상태이다.

사고당시 이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 당시 이들은 다리 아래 박스형 구조물 안에서 작업을 하다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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