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장전입·건축법 위반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자는 “투기가 아니라 교수인 아내의 작업실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고 답변했다.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내를 질책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후보자가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이미 말했는데 왜 아내를 질책해야 하는가? 이미 위반의 주도는 박 후보자가 했다고 시인해놓고 아내가 책임 있는 것처럼 질책을 하지 않았다고 돌리는 비겁한 말장난을 하는 것이다. 질문한 의원은 투기했다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도둑이 제발 저려 염려해서 한말일 것이다.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나와야
정의당 도당위원장인 여영국 도의원은 6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무상급식 관련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을 중단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떠나고 정권이 교체되어 새 정부가 구성돼 여러환경이 변화된 상황에서 2018년 지방선거을 앞두고 중학교까지 무상급식확대가 다시 쟁점화 되고 있다"며 "도지사가 없는 경남에서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실시 여부는 무상급식을 중단한 경남도와 이를 지지하고 옹호한 경남도의회 90%를 구성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달렸다" 고 주장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서안양덕타운 앞 양덕천 복개구조물 보수공사 근로자 4명이 4일 오후 3시 30분께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다. 근처를 지나던 한 주민이 인부 1명이 물에 휩쓸려 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명 가운데 정씨(51)만 구조됐다. 그러나 김 씨(59) 시신은 인양 했지만 다른 김 씨(46)와 강 씨(30)등 2명은 이직 실종된 상태이다.사고당시 이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 당시 이들은 다리 아래 박스형 구조물 안에서
창원시 대표적 환경정책의 랜드마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창원시 동읍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는 보전·개발 여부에 대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창원지법 1행정부(재판장 정석원 부장판사)는 A건설이 창원시 의창구청장을 상대로 낸 사진미술관 건축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에서 재산권도 중요하지만 철새도래지로서 주남저수지가 지닌 공익적 가치를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해당 A건설은 지난해 유명 사진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사진 아카데미 개최 등 공익성을 내세웠다. 또 A건설은 주남저수지 인근 월잠리
창원해경은 8일 오전 거제시 능포항에 장기 계류중이던 양식장관리선 A호(17톤, 거제선적)가 원인을 알 수 없이 침수되어 오전 7시 15분께 최종 침몰했다고 밝혔다.창원해경은 이날 사고 당시 A호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체에 묻어있던 유분이 소량 흘러나와 출동한 창원해경과 통영해경이 긴급 방제를 완료했고 선박으로부터 유출된 기름은 없다고 설명했다.창원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침몰선 소유자와 연락해 A호에 유압유 약 80리터가 적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A호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포위해서 설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했고, 침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8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충경 회장, 김희수 부회장, 조현욱 부회장, 최팔관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해군 특수전전단을 위문하여 해군 특수전전단장 이재은 준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진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고위 공직후보자 3분의 청문회가 어제 동시에 진행됐다" 며 "오늘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계속되고 있다. 청문위원으로 활동한 의원님들이 수고가 많았다" 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야당이 주장하는 여러 의혹들을 듣고 있지만, 적어도 국민 눈높이에서 보더라도 낙마를 거론할 정도의 하자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며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를 비롯해 김동연, 강경화 후보자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과 실력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에 대해 지명철회 등의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정 권한대행은 이어“이분들을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한다”며 “도대체 이 정부는 5대 인사 원칙을 어디로 위장 전입시켰단 말인가”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