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방 중소기업의 기술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상담하여 주는 ‘중소기업 기술보안 현장클리닉’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간 산업기술 유출의 64%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고, 중소기업의 14.7%가 기술 유출 피해를 경험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방 중소기업은 피해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취약하고, 지원에서 소외돼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안 전문가가 직접 지방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보안체계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형 클리닉’을 시행하게 됐다. 참여하는 기업은 진단서 형태로 자기 회사의 기술적인 보안상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담과 진단에 따르는 비용은 일체 무료며, 원하는 날짜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 연간 10만대 생산 규모의 디젤엔진공장을 건설하는 등 최근 세계 10대 글로벌 디젤엔진 업체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중국 장쑤성 쉬저우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차오신핑 쉬저우시 서기, 장징화 쉬저우 시장, 두산인프라코어 한기선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젤엔진생산공장인 ‘서공두산엔진 쉬저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공두산엔진은 건설기계, 대형 트럭 및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9월 두산인프라코어와 중국 서공그룹이 50:50 지분으로 6억8000만위안(약 1250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서공두산엔진 쉬저우 공장은 19만8000㎡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11년 7월부터 6ℓ와 8ℓ급 건설기계용 디젤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17일 일부 기초단체장 후보와 경선방식 등을 발표했지만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김해지역은 각 예비후보들이 릴레이식 공약 발표를 예고하는 등 공천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김문희 예비후보는 경제, 행정 전문가라는 것을 내세우며 인제대~부산 화명간 신도로 건설, 낙동강유역환경청 김해 이전, 국제비지니스 도시 추진 등을 발표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김해시를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로 육성시키기 위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와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자녀 교육문제로 김해를 떠나는 것이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김해를 떠나지 않아도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김해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도시로
STX조선해양이 이번 달에만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특수목적선 등 총 4척의 상선을 수주하며 연초부터 시작한 수주 행진을 4월에도 이어가고 있다. 계약규모는 2억5000만달러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싱가포르의 한 해운선사로부터 캄사르막스급 8만500t급 벌크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229m, 폭 32.2m, 높이 20.1m에 14.4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되어 오는 2012년 인도될 예정이다. STX는 이와 함께 지난 7일 그리스 소재 해운선사와도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벌크선은 세계 최대 보크사이트 생산지인 서아프리카 소재 적도 기니아의 캄사르 항구에 최적화된 대형 파나막스급 벌크선이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18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재타결했다. 노사 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부결된 지 9일 만이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나 ‘제2의 쌍용차 사태’에 대한 우려를 뒤로 하고 다시 한번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전날 17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부터 26차 본교섭을 갖고 ▲정리해고자 189명 중 취업규칙준수 개별확인서를 제출한 근로자에 한해 정리해고 철회 ▲워크아웃기간 동안 취업규칙을 어길 경우 정리해고 철회 ▲기본급 10% 삭감 5% 반납 ▲상여금 200% 반납(단, 올해는 100%) ▲597명 단계적 도급화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 또 ▲워크아웃 졸업 때까지 임금 동결 ▲현금성 수당 일부 삭제 ▲워크아웃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참모들을 대동하고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께 다기능보(창녕군 길곡면 증산리) 현장을 방문해 보 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보고에는 장관실 기획조정실장, 수자원공사 부산청장 등 16명과 서만근 경남도행정부지사,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해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기호 한국수자원공사 경남 1지구 건설단장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 단장은 “가물막이는 6월경 5m유지 홍수에 대비하고 있으며, 탁도는 이동식 탁도계를 활용해 관리를 하고 있어 문제가 없으며 모래제방을 통해 토출수를 처리한다”면서 “퇴적토는 토양오염우려기준 조사결과 정상토양으로 나왔다”며 공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설명을 들은 정종환 장관은
요즈음 한국불교의 가장 중심적인 교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은 봉은사 문제로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달아 불교신도들끼리도 그 문제로 인해 심적 갈등과 부담을 느끼고 있다. 봉은사주지와 한 거사의 양심발언은 진실이고, 한나라당 원내 대표나 이 모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불교의 천적으로 간주돼 이 정권이 불교계를 노골적으로 억압하고 말살하려 한다는 생각은 너무 피해의식에 고착된 불교계와 불교신도들의 앞서가는 생각이 아닌가 싶다. 이번 봉은사 사태의 파장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예민한 문제를 염두에 두었다면 정치권과 스님들 피아간에 서로 신중하게 고민하며 접근해야 할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종교는 권력을 쥔 자들이 민심을 다스리기 위한 필요에 의해 항상 이용되어 왔고 그 빌미를 제공한 것도 종교계를 이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 농기계 119봉사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무상순회수리 서비스 활동을 가졌다. 경남농협 관내 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 기술요원으로 구성된 ‘농기계 119 봉사단’ 20여명과 지역농협 농기계수리 기술요원 등 50여명은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산양농협에서 ‘제3차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2차례 봉사활동에 이어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농협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곳으로 농기계 119봉사단은 경운기, 관리기 등 논·밭갈이용 농기계를 비롯해 이앙기, 예취기 등 약 5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현장에서 농기계 보관방법과 자가점검·수리 요령 등 현장교육을 병행했다. 김명수 통영산양농협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협의회장 원호영)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지난 17일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에 거주하는 쯩티빛투엔(베트남)가정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문위원을 비롯한 대학생 자원봉사단, 통일무지개회원, 한방의료진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2호점)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시협의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형 기부·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재정적 후원과 민주평통의 풍부한 인적자원, 대학생과 통일무지개회원들의 활동력을 같이 공유하여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이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1호점에 이어 두번째로 쯩티빛투엔(베트남)가정에벽지 및 장판, 전기, 씽크대, 커텐 등 교체와 함께 생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은 지난달 1일부터 한달 동안 부산·경남·울산지역의 630개 우체국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국민의 가까운 이웃인 우체국이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나누어 주기 위해 이달을 사랑 나눔의 달로 정하고 각 지역 우체국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19일에는 부산적십자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오후 3시부터 부산체신청과 부산연제우체국 직원들이 헌혈을 할 계획이다.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게 된다 한편 부산체신청의 헌혈운동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100여장의 헌혈 증서를 기증해오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정기 단체헌혈과 우체국별 수시 헌혈을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FC 외국인 선수 루시오(24)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작성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루시오는 18일 오후 1시 2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성남일화와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4분 승부를 결정짓는 오른발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3월 7일 대전시티즌과 리그 2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기록 행진을 시작한 루시오는 이날 골로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9골1도움)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서상민, 김동찬과 짝을 이룬 루시오는 성남 수비진에 막혀 전반전 내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 중반까지 루시오가 기를 펴지 못하자 경남 벤치에서는 교체를 준비할 것으로 보였지만, 조광래 감독은 끝까지 믿음을 보였다
“수준 낮은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르게 한 것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올 시즌 무패를 달리던 성남일화를 상대로 뜻깊은 역전승을 거둔 경남FC의 조광래 감독(56)이 거침없이 불만을 드러냈다. 경남은 18일 오후 1시 2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성남과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에서 후반 5분 라돈치치(27)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욱(23)과 루시오(24)의 연속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5승2무1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선두 도약을 사정권에 두게 됐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로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도 없는 그라운드에서 뛰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에도 조 감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몰고갔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6차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주포 박철우(16득점)와 센터진 하경민(13득점)-이선규(10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가빈(38득점)과 고희진(14득점)이 분전한 삼성화재를 물리쳤다. 이번 시리즈에서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현대캐피탈은 5·6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3시즌 만에 왕좌 탈환을 노리게 됐다. 삼성화재는 주전 선수들이 체력 저하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최종 7차전을 대비하게 됐다.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창원경륜공단 사이클팀 소속 한재호(18) 선수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및 ‘제17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창원경륜공단에 따르면 한 선수는 이날 김민준·김중열 선수 등과 함께 출전한 남자 주니어 단체스프린터 종목에서 이란팀(2위)과 일본팀(3위)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점을 골인했다.특히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중인 한 선수는 창원기계공고를 나와 현재 창원경륜공단 사이클팀에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공단 사이클팀 소속으로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최래선 선수가 출전한 남자 엘리트 단체스프린터 종목은 아깝게 4위에 머물러 입상에 실패했다.한편 이날 김해건설공고에 재학중인 김홍기 선수도 남자 주니어 개인추발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최근
“구준표의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이민호) “우울함에서 벗어나 재밌고 즐거운 역할을 하고 싶었다.”(손예진)MBC TV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두 주인공 손예진(28)과 이민호(23)가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다들 너무 웃긴다. (정)성화 형도 웃기고 류승룡 선배도 웃긴다”며 “다같이 모여 촬영을 할 때는 웃느라고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예진 누나도 선배로서 뭘 하려는 것이 아니라 누나로서 대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면서 “선배들과 같이 있다는 느낌보다는 형, 누나와 같이 있다는 느낌이 크다”며 흡족해했다.손예진은 “민호씨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드라마 시청률이 잘 안 나왔을 때도 오히려 ‘누나 잘 될 거예요’라며 위로를 해줬다.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고 묘사했다. “배우들은 종종
“캐릭터의 지나친 순수함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지나치게 순수해서 당당하고 솔직한 부분을 다 이해하고 촬영을 마친 것도 아니다. 캐릭터에 대한 물음은 영화 끝에도 이어졌다.”‘칸의 여왕’ 전도연(37)이 5월 스크린을 수놓는다. 전도연은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제작 미로비전)에서 상류층 가정에 하녀로 들어간 ‘은이’라는 캐릭터를 “계속 의심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도연은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다가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부잣집 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주인 남자 ‘훈’(이정재·37)과 육체적 관계를 이어가는 하녀 ‘은이’를 연기한다. 전도연은 먼저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쉽지 않았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만약 임 감독이 아니었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호평 받았
그룹 ‘2PM’이 오는 19일 새 싱글을 내놓는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티저 사이트와 네이버 뮤직을 통해 새 싱글의 티저 사진을 먼저 선보였다.JYP는 “티저 사진에서 6명의 멤버들은 차가운 밤공기가 느껴지는 골목길을 결의에 찬 얼굴로 걷고 있다”며 “싱글 수록곡 일부를 19일 온라인에서 미리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2PM은 지난 2008년 8월 싱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했다. ‘어게인 & 어게인’, ‘하트비트’ 등을 히트했다. 7인으로 출발한 2PM은 리더 재범(23)이 지난해 9월 미국으로 떠나면서 11월 발표한 정규 1집부터 6인으로 재편됐다. 이번 싱글은 지난 2월 사생활 문제로 재범의 탈퇴가 확정된 후 2PM이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한편, 재범은 지난 3일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활동을 중단한 그룹 ‘동방신기’의 시아준수(23), 영웅재중(24), 믹키유천(24)이 일본에서 그룹을 결성했다. 동방신기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벡스는 지난 14일 동방신기 홈페이지를 통해 “준수, 재중, 유천 3명이 그룹을 결성한다”며 “3명은 에이벡스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벡스 측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3명의 새로운 그룹으로 6월부터 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준수·재중·유천 생스기빙 라이브 인 돔’이라는 타이틀로 6월 5~6일 교세라 돔 오사카, 같은 달 12~13일 도쿄 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가처분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과 전속 계약 존재확인 등에 관한 본안 소
드라마 ‘아이리스’의 파생극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이치플러스)을 이끌 또 한 명의 여주인공으로 이지아(29)가 낙점됐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다양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그녀의 발랄한 이미지와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외모,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은 감독과 제작진이 상상했던 ‘한재희’”라고 밝혔다. “대작의 위용과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빛을 발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는 주문이다. 드라마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스위스에서 6월 첫 녹화를 한다.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는 지난 14일 대표적인 양식어류 질병 가운데 하나인 연쇄구균증의 원인균인 베타-용혈성 연쇄구균과 감마-용혈성 연쇄구균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을 개발, 실용화를 위해 기술 이전한다고 밝혔다. 병리연구과에서 이번에 개발한 혼합백신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약 4년동안 넙치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백신을 투여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평균 80% 이상 (66∼100%)의 상대생존율을 보여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이전할 기술은 어류에 사용할 혼합백신의 특성과 제작방법이며, 개발 백신은 넙치의 연쇄구균증의 원인균인 베타-용혈성의 스트렙토코커스 이니에(Streptococcus iniae)와 감마-용혈성의 스트렙토코커스 파라우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