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종과 GM대우자동차가 생산·판매한 차종에 대해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GM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3차종(CTS, DTS, Escalade) 840대와 GM대우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승용차 베리타스 13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차종에서는 워셔액 동결방지 장치(Microheat. lnc에서 생산한 부품)로 인해 가열장치 기판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은 워셔액 동결방지 장치를 생산한 Microheat. lnc사가 파산해 대체할 부품이 없어 수리를 하지 못함에 따라 그 기능을 없애고 소비자에게는 현금 12만원을 보상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현재 시·군·구청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제공하고 있는 지적도 및 임야도 발급체계가 온라인 서비스로 개편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부터 16개 시·도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전자민원 G4C를 통해 지적도 등을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토지대장은 전국 모든 행정기관과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 등을 통해 발급하고 있지만 지적도 및 임야도 등본은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어 많은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적도 발급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해 지적(임야)도 등복과 경계점좌표등록 및 지적측량기준점 성과 등을 온라인으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민원발급 서비스도 전국 모든 읍
26일 제39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1·15·20·26·31·35’번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6개 번호를 다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인당 15억3463만5000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42명으로 당첨자들에게 각각 4262만8750원씩 지급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420명(당첨금 126만851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 4267명(당첨금 5만5718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03만8442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뉴시스
오는 11월부터는 은행이 꺾기 등 불공정 영업행위를 했을 경우 과태료를 내야한다. 또 내달 1일부터 상호저축은행도 은행·종금 등 타금융권과 같이 유동성비율을 원칙적으로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내달 1일부터 금융채무 불이행자를 채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보조금(1인당 최고 540만 원) 외에 금융권 조성 펀드에서 고용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고용보조금은 채용인원 1인당 채용기업에 최장 1년 동안 총 270만원이 지급된다. 최초 6개월 30만원, 이후 6개월 15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신용회복기금을 활용해 200억 원 규모의 취업지원펀드를 조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AK플라자는 오는 30일까지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공과 나이 제한은 없으며,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0명 내외 선발한다. 지원분야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관리 등이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AK플라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akmember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종합면점,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면 AK플라자가 위치한 구로, 수원, 분당, 평택에 배치돼 인턴으로 14주 동안 근무한다. 근무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여부가 결정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채용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납 축산물작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국립수의과학검역원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축산물위생 중앙감시반’ 21명(3인 1조 7개반)이 투입된다. 군납 축산물작업장에서 원료육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여부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영현황, 냉장유통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별도로 각 지자체나 수의과학검역원에 특별 기동감시반을 편성해(시·도별 5개반 10명 이상) 특별단속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단속대상은 아이스크림·우유류·양념육류 등 하절기에 부패·변질이 쉬운 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소다. 특별단속은 오는 8월말까지 계속되며 제조·가공공정 및 보
정부는 2010년 취업자수가 30만명, 내년에는 25만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24일 하반기경제전망 보고를 통해 “2010년 고용부분은 연간 30만명, 2011년은 25만명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에 따른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 등으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대규모 추경 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2분기에 비해서는 취업자 증가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정부는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취업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이다. 고용률은 2010년 58.7%, 2011년은 58.8%가 전망되고 실업률은 2010년 3.7%, 2
녹색성장과 관련된 기업 10곳 중 8곳이 투자확대 계획을 갖고 있지만, 자금조달은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금융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 80.1%가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경영애로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자금조달’이라고 답한 기업이 36.1%로 가장 많았다.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금융 이용도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기업 가운데 79.7%는 녹색금융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이용한 기업은 14.4%에 불과했다. 그 이유로는 ‘이용방법 등을 모르기 때문’이 53.9%로 가장 많았다. ‘까다로운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ONGGI EXPO ULSAN KOREA 2010)’ 공식 후원은행인 경남은행이 전국 150개 영업점과 출장소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대행한다.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입장권을 9월 29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예매 가능한 입장권은 어른(7000원)·청소년(5000원)·어린이(4000원) 세 종류이다.경남은행을 통해 입장권 사전 예매할 경우 어른 2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을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201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40여개국 7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조직위가 예상하고 있다”며 “사전에 입장권을 예매하면 입장권 구입을 위한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0 울
올 하반기에는 정부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이 좀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24일 올해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로 선택과 집중, 산업융합을 바탕으로 한 신성장동력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오는 7월 신성장동력 장비경쟁력 강화시범사업에 착수하고 신성장동력 펀드를 추가조성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이미 결성된 7075억원을 포함해 연말까지 최소 950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펀드 자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품소재 및 차세대 분야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세계 10대 소재 개발 추진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10억달러)을 확보하고 20대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 일환으로 오는 9월 전기차
연기금 매수세가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725.82)보다 14.05포인트(0.81%) 높은 1739.87포인트로 마감됐다. 이틀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상승 반전했다. 지수는 전날 1720대에서 1730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지수는 1724.85포인트로 0.97포인트 하락 출발한 뒤 전날 종가 부근을 오르내렸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은 것은 호재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연방기금 금리를 상당기간 현 수준(0~0.25%)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기관이 1896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연기금이 162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 견인차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도 25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다음달부터 불성실 공시법인의 지정 절차가 개선된다. 또 상장 외국법인 본사의 공시담당자가 1명 추가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11차 정례회의를 열어 한국거래소가 승인 요청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는 불성실 공시법인의 경우 해당 법인에게 7일간의 이의신청 기회를 준 뒤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해당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의신청이 신청기한 종료일에 임박해 제출돼 충분한 안건 검토기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공시위원회의 심도 있는 안건검토를 위해 공시위원회 개최기한을 지정예고일로부터 12일에서 이의신청기간 종료 후 10일 이내로 변경키로 했다. 또 불성실 공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계획서 제
한국은행이 국내 경제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총액대출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본회의에서 3분기 중 총액대출한도를 전분기(10조원)보다 1조5000억원 축소된 8조5000억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한도 축소 대상은 기업구매자금대출,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무역금융 등 3개 부분으로 제한했다.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는 특별 지원한도분 2조원과 지역본부별한도 4조9000억원도 현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대출한도 축소는 최근 중소기업 금융대출 여건이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경기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자금사정이 개선되고 은행의 여신공급 여력도 크게 확대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6422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자체 주택담보대출을 유동화 하는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이번 MBS 발행은 삼성생명이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을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양수한 뒤 이를 기초로 MBS를 발행하고 삼성생명이 다시 매입하는 형태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는 현재까지 금융회사 주택담보대출 유동화 5조5787억원 포함, 54회에 걸쳐 총 24조7468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뉴시스
한국인들의 수입차 구입이 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5월말 현재 한국에 수입된 외국산 자동차의 등록대수가 46만892대(전체 자동차 대비 2.62%)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동월(38만3962대) 대비 7만6930대(20%) 증가한 것이다. 수입자동차 중 승용차가 94.6%(43만6055대)를 차지했다. 독일차가 21만678대(48.3%), 일본차가 11만3148(25.9%), 미국차가 5만5947(12.8%)로 전체의 8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웨덴차 1만9834대(4.5%), 프랑스차 1만261대(2.4%)도 있었다. 브랜드별로는 BMW(독일) 7만2735대, 메르세데스-벤츠(독일) 6만4219대, 렉서스(일본) 4만9100대, 혼다(일본) 3만
현대자동차는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 시 출고고객 대상으로 ‘8강 기원 캐쉬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할 경우, 24일부터 7월 2일까지 현대차 출고고객(중·대형 상용제외) 중 총 888명을 추첨해 구입차값 캐쉬백을 제공한다. 먼저 1등 8명에게는 구입차값 전액, 2등 80명 구입차 값의 8%, 3등 800명에게는 80만원의 현금을 되둘려 준다. 이번 이벤트는 차량 출고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공지된다. 뉴시스
배추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포기당 3000원을 넘어 금배추로 통했으나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출하물량이 급증해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24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한포기에 1670원으로 지난주보다 220원(11.6%)나 내려갔다. 대파도 산지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주에 비해 360원(18.1%)내린 1640원에 팔렸다. 2000원을 넘어서며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던 무(개)는 햇물량(고창, 부안지역)이 소폭 증가해 지난주보다 60원(3.2%) 내린 1810원에 판매됐다. 양파(3kg)는 산지 저장시기로 출하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지난주보다 170원(3.8%) 오른 4670원 이었다. 애호박(1k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상향 조정했다. 또 올해 소비자물가는 3% 내외 오르고 경상수지는 150억달러 흑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신규일자리는 30만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럽 재정위기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소지와 주요국의 정책기조 전환 움직임,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가능성 등이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성장률이 1분기보다는 둔화되겠으나 회복세가 지속되고 하반기에도 전기대비 1% 내외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사는 월드컵 원정 경기 사상 최초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 10만개의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카-콜라사는 16강전 거리응원에서 오후 5시부터 붉은 악마들의 응원이 펼쳐지는 곳을 돌며 10만개의 무료 음료 캔을 증정하고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뉴시스
통영시에 위치한 중견 조선업체인 21세기조선은 지난 2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김상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조선공사,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오리엔트중공업 등 40여년간 조선업종에서만 종사해온 정통 조선 전문가다. 21세기조선은 지난 4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채권 출자전환, 신규자금지원등 주요사항을 결의함에 따라 지난달 18일 채권금융단과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자구계획의 이행, 기업개선작업 추진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등을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MOU)을 체결해 산업은행이 최대주주가 됐다. 21세기조선은 이번 약정체결과 김상선 대표이사의 취임을 계기로 그간 세계최고의 선대회전율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주력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