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9일 세계경제의 침체로 올해 석유 소비량이 지난 80년대 초 이래 처음 감소할 것이란 미국 정부의 전망에 따라 거의 4%나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기준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1.64달러(3.75%) 떨어진 42.0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1월 인도분도 배럴당 1.89달러 내린 41.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월간 에너지 동향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전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5만 배럴, 2009년에는 45만 배럴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석유 수요가 줄어든 것은 지난 83년 이래 처음이다. 한편 석유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17일 알
농림수산식품부는 아일랜드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허용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과 관련, 9월1일 이후 생산돼 수입된 89.9t 가운데 창고에 보관 중이던 54.5t은 유통금지 시켰고, 9.1t에 대한 유통경로는 파악됐으며 나머지 26.1t에 대해서는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일랜드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허용치를 초과한 것에 이어 쇠고기에서도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외신보도와 관련해 국내에 수입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가 이날 배포한 아일랜드산 돼지고기 관련 대책 추진상황 자료에 따르면 9월1일 이후 수입된 물량은 모두 89.9t이다. 이 가운데 현재 수입검역 창고와 중간도매상들의 창고에 보관 중인 물량은 모두 54.5t이다.
GM대우의 마티즈가 경소형차 시장 경쟁이 치열한 인도에서 올해 경소형차 부문 최고 품질상을 수상했다. GM대우는 10일 경차인 마티즈가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J.D. 파워가 실시한 ‘2008 인도 자동차 초기품질조사’에서 경소형차(Compact Car)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J.D. 파워의 자동차 초기품질 조사는 2007~2008년 자동차 구매고객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신차 100대당 고객들의 품질 불만 건수를 지수화해 평가했고,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인도 현지에서 시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로 판매되고 있는 GM대우 마티즈는 이번 조사에서 148점을 기록, 총 조사대상 차량
최근들어 중소기업 워크아웃 대상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제조업이 전체 업종 가운데 57%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워크아웃 대상 급증은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와 맞물려 은행들이 신용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상업체를 적극 발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중 국내은행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한 중소기업은 386개사로 전분기(254개)보다 141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20개사(57%)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도소매업 58개사(15%), 건설업 23개사(5.9%), 부동산업 18개사(4.7%) 순이었다. 이 기간중 워크아웃을 졸업한 업체는 159개사로
정부의 유동성공급 등으로 시중은행의 자금사정이 개선되고 있으나, 은행의 기업 대출은 한 달 새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증가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전월(7조3000억원) 대비 3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대출은 2조6000억원 증가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대기업 대출은 9000억원 증가에 그쳐 전월(4조8000억원) 대비 3조9000억원이 감소했다. 이대건 한은 금융시장국 통화금융팀 과장은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정부의 지원방침에 따라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C&중공업, C&우방의 워크아웃 신청,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등
간밤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자동차 빅3에 대한 150억 달러 구제법안 통과 소식에 상승폭이 확대돼 1140선을 훌쩍 넘어섰다. 이로써 나흘째 상승세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0.03포인트 오른 1145.87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5.90포인트 상승한 324.15로 마쳤다. 장초반 매도 우위로 출발한 외국인은 미국의 자동차 빅3 구제법안 통과 소식에 매수 우위로 반전한 뒤 이후에도 폭발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3447억원 순매수로 마감했고, 기관 역시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4392억원 순매수로 마쳤다. 반면 개인은 796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545
최근 불황으로 생활비를 15만원에서 30원정도의 줄였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CJ제일제당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 CJ 온마트(ONmart)가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절반이상이 지난해보다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CJ온마트 회원고객 88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에 생활비 변화를 묻는 문항에서 53%인 절반 이상이 ‘생활비를 줄였다’고 답했다. 특히 생활비를 줄였다는 응답자 중 ‘15만 원~ 30만 원 정도를 줄였다’는 응답자가 2270명(26%)으로 가장 많았으며 ‘15만원 이하’ 1638명(18%)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30만 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754명(9%
총 1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 출범을 위해 출자금융회사들간 합의에 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 설립준비단이 구성됐다. 채안펀드 설립준비단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 등 협회대표 4인 및 금융발전심의회위원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설립준비단은 지난 8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를 3년 만기 중도환매 금지의 사모펀드로서 ‘Fund of Funds’ 형태로 운용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통합펀드에서 자금을 총괄 운용하되 은행채, 회사채 등 투자상품별로 하부펀드를 구성해 자금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채안펀드 자산운영사는 통합펀드 운용사 1개사, 하위펀드 운용사 8개사 등 총 9개사,
최근 경기불황으로 구직시장이 잔뜩 웅크린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4곳 정도는 오히려 ‘인력 부족’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채용을 진행했던 중소기업(사원수 300명 이하) 38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7%(178개사)가 현재 자사의 인력 상황을 ‘부족한 상태’라고 응답했다. 적정 상태라고 응답한 기업은 43.0%였으며 나머지 10.2%의 기업정도가 과잉상태라고 답했다. 또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중소기업들 절반 정도는 우수인재 확보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인재 확보 유무’에 관해 조사한 결과 49.3%의 기업만이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했다고 답했으며, 과반수가 넘는 50.7%는 신입
증권예탁결제원 부산지원(지원장 박해천)은 11월 30일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기주과실의 규모는 배당금 136억원, 주식 66만8000주라고 9일 밝혔다. 실기주는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증권예탁결제원 명의로 된 주식을 실물로 인출하고 권리(배당, 무상)기준일 이전에 본인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을 말하며 해당 실기주에 대해서 지급된 주식(무상주, 주식배당주)이나 배당금을 실기주과실이라 한다. 증권예탁결제원에서는 실기주주의 보호를 위해 발행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일괄 수령해 관리하고 있으며, 실기주과실을 찾으려면 해당 실기주주가 거래 증권회사를 통해 신청하면 지급하고 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실기주식을 인출한 증권회사에 대한 내역만 관리하고 있어 실기주주 본인과 직접 접촉할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노후대비는 물론 연말 소득공제혜택과 재테크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연금저축 세이브(SAVE)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과의 제휴로 출시된 이 상품은 연간 납입보험료의 300만원 내에서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운용해야 하는 장기형 연금보험상품이나, 추가납입과 자유납입 등의 다양한 납입제도를 갖추고 있어 생활자금활용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가입 후 12개월이 지났을 경우 자유납입제도를 활용해 납입보험료와 납입시기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연금저축 SAVE연금보험은 또 배당금이 발생하는 유배당상품으로, 연간 기본 납입 보험료의 2배 수준에서 추가납입이 가능해 재테크수단으로도 유용하다. 김영수기자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신(新) 뉴딜 정책’ 기대에 힘입어 관련 수혜주들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7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을 취했던 것처럼 21세기판 신 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신 뉴딜 정책의 주요 골자는 195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용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것이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공공건물 건립, 도로 및 교량 건설,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 확산 등을 통해 250만개 일자리 창출 유도를 포함한 계획으로써, 1950년대 연방 고속도로 시스템 구축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의 신규투자 규모가
국내 기업인들 중 열에 여덟 명 이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통화정책과 경기부양책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조세, 금융, 노사인력, 윤리경영, 중소기업, 유통물류위원회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기업인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통화정책(기준금리 등) 및 경기부양책의 적시성에 대해 기업인들의 86.0%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9일 밝혔다. ‘적절했다’고 답한 경우는 14.0%에 그쳤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 같은 응답을 한 기업이 89.2%로 대기업(82.1%)보다 많았다. 기업인들의 43.1%는 앞으로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 과제로 ‘경기부양’을 꼽았으
금융노사가 경기침체와 국민정서를 감안해 임금을 동결하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협상 타결을 시도할 전망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사는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개최한다. 이날 사측은 임금동결에 동의할 것을 요구하는 대신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노조 측도 고용안정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보여 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졌다. 이어 금융노조는 대표자 회의를 열고 산별중앙교섭 결과에 대해 조합원들의 승낙을 구한 뒤 전체교섭에서 임단협 안건을 최종 통과시킬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올해 금융위기와 은행장들의 임금동결 등 특수한 경제상황이나 사회적 여론을 감안할 때 임금동결과 고용안정을 잘 절충할 수 있는
경기불황속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기는 알뜰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분이 공제되고, 공제 받을 수 있는 사용금액도 증가되자 이달 들어 신용카드 사용건수와 현금영수증의 발급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편의점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4100여 훼미리마트 점포의 신용카드 사용건수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88.1%나 늘었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도 지난해 대비 70.1% 증가했다. 또한 이달 들어 매년 말일 소멸되는 이동통신사 멤버쉽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혜택을 챙기는 알뜰고객도 부쩍 늘었다. 실제로, 훼미리마트에서 사용가능한 SK텔레콤 멤버쉽카드 할인건수는 지난해 대비 42.5%나 늘었다.이는 올해부터 12월까지 공제대상에 포
진주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정영석 진주시장이 직접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일본 수출상담회 및 러시아 농산물 특판전과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3450만 달러 수출거래의향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시는 후속조치로 러시아 극동 관문인 블라디보스톡에 지난 8일 진주산 딸기 4톤을 일차적으로 선적하고, 내년 3월까지 주 1회 4톤씩을 선적키로 했다. 또 12월중·하순께는 배, 메론, 새송이버섯도 함께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전국 제일의 수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시는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장 개척 후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신선 딸기를 비롯, 4개 품목을 수출했다.이번 첫 수출을 발판으로 시는 관내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이미지 부각으로 해외시장 다변화시책에 걸 맞는 맞춤형 수출시장 개척의 기틀을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소외계층과 연말보내기에 나서 훈훈한 정을 전해주고 있다. 경남농협 보험사업단 FC들로 구성된 해피드림클럽 회원과 경남농협 보험센터 직원 10여명은 9일 창원 양곡동 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내 ‘요한의 집’을 방문하여 중증장애를 앓는 원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2004년 결성된 농협의 ‘해피드림클럽’은 농경남협 보험사업단 FC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와 시상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매주 화요일 이곳 ‘요한의 집’에서 원생들의 점심식사 제공과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가진 이명자 해피드림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소외받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나눔운동 확산에 앞장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부산항 활성화를 위한 송년 행사가 열렸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오후 7시 해운대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부산항 이용선사, 부두 운영사,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등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2008 부산항 고객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부산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고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렸음에도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주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이날 올해 부산항에서 물동량을 가장 많이 처리한 (주)한진해운과 현대상선(주), APL 등과 환적화물을 부산항으로 20만TEU 이상 유치한 고려해운과 NYK, MOL 등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인 항만·공항 등의 개발사업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된다. 또 이들 사업의 추진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신항만건설촉진법’과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을 통합해 신항만·신공항 개발절차 및 투자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신항만·신공항개발촉진법 제정안’을 9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신항만개발기본계획이나 신공항개발기본계획과 관련해 사업계획을 제출할 수 있는 대상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외에도 항만·공항 개발능력이 있거나 전용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경우를 포함시켜 민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민간에 의해 개발된 토지·시설의 소유를 허용하고, 소유권을 담보로 민간기업이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시민의 납세편의 제공 및 세무행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세입금정보센터’를 구축완료하고 이달중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운영중인‘Cyber 지방세청’의 지방세 납부 방법이 한층 개선됐고, 앞으로 납세자의 편의증대를 위한 핵심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세입금정보센터’ 구축사업은 부산은행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에 걸쳐 유채널(주)와 함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여러건의 지방세를 한번에 일괄납부가 가능하며 특히, 법인의 경우 자동차등 소유재산이 많은 경우 수많은 지방세납부가 한건으로 납부가능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고지서별로 별도계좌번호가 생성돼 업무마감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