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노후대비는 물론 연말 소득공제혜택과 재테크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연금저축 세이브(SAVE) 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과의 제휴로 출시된 이 상품은 연간 납입보험료의 300만원 내에서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10년 이상 운용해야 하는 장기형 연금보험상품이나, 추가납입과 자유납입 등의 다양한 납입제도를 갖추고 있어 생활자금활용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가입 후 12개월이 지났을 경우 자유납입제도를 활용해 납입보험료와 납입시기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연금저축 SAVE연금보험은 또 배당금이 발생하는 유배당상품으로, 연간 기본 납입 보험료의 2배 수준에서 추가납입이 가능해 재테크수단으로도 유용하다. 김영수기자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신(新) 뉴딜 정책’ 기대에 힘입어 관련 수혜주들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7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이 뉴딜 정책을 취했던 것처럼 21세기판 신 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신 뉴딜 정책의 주요 골자는 195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용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것이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공공건물 건립, 도로 및 교량 건설,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 통신 확산 등을 통해 250만개 일자리 창출 유도를 포함한 계획으로써, 1950년대 연방 고속도로 시스템 구축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의 신규투자 규모가
국내 기업인들 중 열에 여덟 명 이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통화정책과 경기부양책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조세, 금융, 노사인력, 윤리경영, 중소기업, 유통물류위원회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기업인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통화정책(기준금리 등) 및 경기부양책의 적시성에 대해 기업인들의 86.0%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9일 밝혔다. ‘적절했다’고 답한 경우는 14.0%에 그쳤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이 같은 응답을 한 기업이 89.2%로 대기업(82.1%)보다 많았다. 기업인들의 43.1%는 앞으로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 과제로 ‘경기부양’을 꼽았으
금융노사가 경기침체와 국민정서를 감안해 임금을 동결하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협상 타결을 시도할 전망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사는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27차 마지막 산별중앙교섭을 개최한다. 이날 사측은 임금동결에 동의할 것을 요구하는 대신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노조 측도 고용안정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보여 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졌다. 이어 금융노조는 대표자 회의를 열고 산별중앙교섭 결과에 대해 조합원들의 승낙을 구한 뒤 전체교섭에서 임단협 안건을 최종 통과시킬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올해 금융위기와 은행장들의 임금동결 등 특수한 경제상황이나 사회적 여론을 감안할 때 임금동결과 고용안정을 잘 절충할 수 있는
경기불황속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기는 알뜰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분이 공제되고, 공제 받을 수 있는 사용금액도 증가되자 이달 들어 신용카드 사용건수와 현금영수증의 발급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편의점 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4100여 훼미리마트 점포의 신용카드 사용건수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88.1%나 늘었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도 지난해 대비 70.1% 증가했다. 또한 이달 들어 매년 말일 소멸되는 이동통신사 멤버쉽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할인혜택을 챙기는 알뜰고객도 부쩍 늘었다. 실제로, 훼미리마트에서 사용가능한 SK텔레콤 멤버쉽카드 할인건수는 지난해 대비 42.5%나 늘었다.이는 올해부터 12월까지 공제대상에 포
진주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정영석 진주시장이 직접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일본 수출상담회 및 러시아 농산물 특판전과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3450만 달러 수출거래의향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시는 후속조치로 러시아 극동 관문인 블라디보스톡에 지난 8일 진주산 딸기 4톤을 일차적으로 선적하고, 내년 3월까지 주 1회 4톤씩을 선적키로 했다. 또 12월중·하순께는 배, 메론, 새송이버섯도 함께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전국 제일의 수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시는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장 개척 후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신선 딸기를 비롯, 4개 품목을 수출했다.이번 첫 수출을 발판으로 시는 관내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이미지 부각으로 해외시장 다변화시책에 걸 맞는 맞춤형 수출시장 개척의 기틀을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소외계층과 연말보내기에 나서 훈훈한 정을 전해주고 있다. 경남농협 보험사업단 FC들로 구성된 해피드림클럽 회원과 경남농협 보험센터 직원 10여명은 9일 창원 양곡동 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내 ‘요한의 집’을 방문하여 중증장애를 앓는 원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2004년 결성된 농협의 ‘해피드림클럽’은 농경남협 보험사업단 FC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와 시상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매주 화요일 이곳 ‘요한의 집’에서 원생들의 점심식사 제공과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가진 이명자 해피드림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소외받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나눔운동 확산에 앞장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부산항 활성화를 위한 송년 행사가 열렸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오후 7시 해운대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부산항 이용선사, 부두 운영사, 신항 배후물류부지 입주업체 등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2008 부산항 고객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부산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고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렸음에도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해 주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이날 올해 부산항에서 물동량을 가장 많이 처리한 (주)한진해운과 현대상선(주), APL 등과 환적화물을 부산항으로 20만TEU 이상 유치한 고려해운과 NYK, MOL 등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인 항만·공항 등의 개발사업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된다. 또 이들 사업의 추진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신항만건설촉진법’과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을 통합해 신항만·신공항 개발절차 및 투자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신항만·신공항개발촉진법 제정안’을 9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신항만개발기본계획이나 신공항개발기본계획과 관련해 사업계획을 제출할 수 있는 대상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외에도 항만·공항 개발능력이 있거나 전용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경우를 포함시켜 민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민간에 의해 개발된 토지·시설의 소유를 허용하고, 소유권을 담보로 민간기업이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시민의 납세편의 제공 및 세무행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세입금정보센터’를 구축완료하고 이달중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운영중인‘Cyber 지방세청’의 지방세 납부 방법이 한층 개선됐고, 앞으로 납세자의 편의증대를 위한 핵심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세입금정보센터’ 구축사업은 부산은행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에 걸쳐 유채널(주)와 함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여러건의 지방세를 한번에 일괄납부가 가능하며 특히, 법인의 경우 자동차등 소유재산이 많은 경우 수많은 지방세납부가 한건으로 납부가능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고지서별로 별도계좌번호가 생성돼 업무마감이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산자물가 총지수는 전월 보다 2.3%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8월 -0.3%, 9월 -0.3% 10월 -0.3%에 이어 11월 -2.3%로 4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보다 6.9% 상승했으나 주요원자재 국제가격의 약세지속과 수요부진 등으로 공산품은 3.8% 떨어지고, 주가하락으로 서비스도 0.6% 내렸다. 전년 동월대비 기준으로 총지수는 지난 8월 12.3%, 9월 11.3%, 10월 10.7%에 이어 11월에 7.8%로 4개월 연속 둔화됐다. 유재훈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생산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와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마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 뉴딜정책’, 美 자동차 3사에 대한 구제안 통과 기대 그리고 금리인하 기대감 등 각종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급등세를 만들어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6.92포인트(7.48%) 오른 1105.05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14.55포인트(4.82%) 상승한 316.71로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오전 11시28분 올 들어 24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11월12일 1123.86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1100선을 넘어섰다. 이날 급등은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선 데다, 기관이 폭발적인 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
웃을 일이 별로 없었던 2008년 주식시장이 한 달여쯤 남은 상황에서 증권업계는 내년 증시 전망을 앞 다투어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내년 상반기에는 다소 어려운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반등의 힘이 강해지는 이른바 ‘전약후강’의 장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 내년증시의 모습을 어떤 일에 실패한 뒤에 힘을 가다듬어 다시 그 일에 착수함을 비유하는 ‘권토중래’로 표현했고, 하나대투증권은 어려움을 겪어야 좋은 일을 이룬다는 ‘과난성상’를 사용해 내년 주식시장을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로는 저점을 800~1000선, 고점은 1400~1600으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1000선을 겨우 지키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 같은 전망치는 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8일 서울 태평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국경제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강하고 다양한 산업 ▲선박(1위)·디스플레이(1위)·휴대폰(2위) 등 주력 산업의 해외에서의 단단한 입지 ▲10년 전 외환위기 극복 과정을 통한 체질 개선 등을 한국 경제의 3대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또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과 투자자, 기업인, 시장, 정부 모두가 하나가 돼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뉴시스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가운데 민간 회사에 공사 전체의 감리·감독을 맡기는 책임감리제 의무 적용 대상이 기존 100억원 이상 공사에서 200억원 이상 공사로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건설공사가 대형화하고 있는 점과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책임감리 의무대상 공사를 이같이 조정하도록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일부터 새로 발주되는 20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는 발주청에서 시공, 자체감독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발주청의 감독업무 전체를 민간에서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는 지난 1994년 1월부터 시행돼왔으며, 획일화한 책임감리보다 효율적인 공사 관리방식의 운용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어 이같이 발주청이 현장 여건에 따른 공사 관리 방식을 선택하도
FY2008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해외 재보험 거래로 2003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해외 재보험 출재에서 3664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반면 해외 재보험 수재에서는 1661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출재는 손보사가 자사 보험 계약을 갖고 다른 보험사에 다시 보험을 드는 것이며 수재는 다른 보험사의 계약을 재보험으로 받아들이는 것. 손보사가 해외 재보험 출재에서 손해를 본 것은 지급받은 보험금보다 지급한 보험료가 더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손보사들의 해외 재보험 거래에 따른 손실이 지난해 4~9월 2979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자사 보유 계약의 위험관리 능력 부족과 과도한 해외 재보험 가입으로 여전히 큰 규모의 손실을
만기가 돌아온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다시 열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자의 순수구입 용도로만 제한했던 보금자리론 대출요건을 완화해 12일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거나(상환용도), 전세를 준 집에 본인이 입주하고자 할 때(보존용도), 1주택자가 기존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새 집을 장만할 때(처분조건부)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금융시장 여건 악화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지난 9월부터 한시적으로 순수구입 용도 외의 보금자리론 취급을 제한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용도제한 완화 조치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은 대출만기 연장이
장기불황을 우려한 백화점들이 지난해보다 긴 송년세일을 진행한 덕에 매출 신장률이 4~5%대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명품 매출이 여전히 강세를 보여 송년세일을 계기로 매출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8일 백화점 3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흘간 일제히 겨울 송년 정기세일을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이 롯데백화점 5.9%, 신세계 백화점 5.7%, 현대 백화점 4.5%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세일기간이 5일 길어진 데다 정기세일 기간 중 준비한 초특가 행사 등의 영향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중순까지 부진했던 의류 상품군에 대한 소진이 추운 날씨 덕분에 이번 세일 초반에 이어 막바지까지 대거 이뤄졌다. 롯데백화점의 주요 상품군별 매출
공공부문에서 건설하는 임대주택에 적용되는 표준건축비가 16%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공급 기준이 되는 표준건축비를 ㎡당 84만원에서 ㎡당 97만원으로 평균 16.0%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표준건축비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및 분양전환 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되는 비용이다. 그러나 표준건축비를 통해 산출되는 표준임대 보증금은 상한가격일 뿐 실제 임대 보증금은 임대 수요나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더 낮게 결정되는 만큼, 표준임대 보증금의 인상금액이 그대로 실제 임대 보증금에 모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민임대주택은 현재 시세의 55∼83%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 또 5년 공공건설임대주택 분양
7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지난 5일 채무감면 약정이 실효된 채무자를 대상으로 ‘약정을 부활시키기 위한 특례조치’를 내년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채무자 상환능력을 고려해 채무를 감면하고 감면된 금액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는 채무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제사정 악화로 제때에 상환하지 못해 채무감면 약정이 실효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경제사정 악화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채무감면약정 효력 부활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지연이자 또는 지연 분할상환금 중 하나를 선택해 상환할 경우 당초 채무감면약정 효력 회복 △지연 분할상환금 일시 납부하는 경우 지연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