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창업지원 정책 수립 및 개선 관련 심의 및 자문을 위해 ‘제2기 창업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창업지원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등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으며 향후 2년간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바이오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서부경남 최초로 중기부 창업기획자(AC)인 유경숙 ㈜비즈 대표이사와 항공업계 벤처신화로 성장하고 있는 안현수 ㈜
오태완 의령군수가 2일 간부회의에서 군의회에 추경 원안 통과를 요청했다. 오 군수는 이번 예산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감내한 숙원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역사적 과제인 ‘4·26추모공원’ 건립 완수에도 군의회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오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추경안 제안 배경과 원안 통과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특히 부서장에게 이번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사업의 중대성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것을 주문했다. 오 군수는 “군민의 삶을 지키고, 의령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
고성군은 2일 고성읍 중심지에 위치한 삼한시대 소가야의 대표 생활유적인 ‘고성 동외동 유적’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정 예고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유적 인근에 거주중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동마을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 동외동 유적’은 1974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발굴조사는 1970년 국립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1974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했다. 그리고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중앙부와 남쪽, 서쪽 사면을 조사한 결과 ‘새무늬 청동기’가 발견돼 생활유적으로써 가치가 높아졌다. 또한 고성 동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오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열린 (재)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의료바이오산업이 경남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인 ㈜하이셀텍과 ㈜스템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고, 의료산업 평가기관과 바이오 기업을 방문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는 항노화바이오팀을 포함한 3개 전담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바이오산업과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
통영시는 지난 3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축제 체험·현장취재를 통한 지역 지속발전 가능성을 홍보하는 ‘로컬100 연계 외신 프레스투어’를 지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는 통영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공보감사실은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동원중학교 클래식 오케스트라 ‘더샵(THE #)’을 비롯한 수산 분야에 관심이
진주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교통문화지수가 높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
창녕군은 문화재청의 ‘2024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대지면 왕미마을 고분이 선정, 국비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는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제1차 매장문화재 공모에서는 총 14개 유적이 신청해 6개 유적이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서는 창녕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된 대지면 왕미마을 고분은 예부터 왕묘(왕뫼)가 있어서 마을 이름이 왕미마을로 붙여진 지역이다. 군은 현재 비
거창군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경남도 18개 시군이 추진한 지방세정 전반을 심사한 것으로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도내 전체 1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대상 수상,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열악한 세입 환경 속에서도 이런 성과를 낼 수
거제시의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천상웨이 주임 등 4명이 거제시를 방문해 ▲외도보타니아 ▲바람의언덕 등 관광지를 시찰하고, 박종우 거제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거제시-선양시 간 교류 재개 및 관광분야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천상웨이 주임은 “거제시는 첫 방문인데 관광지의 풍광이 너무 우수해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선양시는 거제시와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고, 선양시와 도시권의 2400만여 명 인구가 거제시의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국가급 도시권으로 선정돼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
고성군 2일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고성군상공협의회, 거제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을 통한 외국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외국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헤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
양산시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나동연 시장으로부터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과 현황을 청취하며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어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와 문화시설공간
함안군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서는 대민서비스가 많은 부서와 위법행위 발생이 우려되는 부서를 대상으로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우선 배부한 후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부서에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를 도입함으로써, 민원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으로부터 폭언, 욕설이나 성희롱 등 돌발상황을 겪게 되는 것을 사전에 적극 차단하고, 사후 법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K-농산물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한해동안 96억70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993년 신선농산물 수출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경기침체, FTA, 코로나19 등 수출농업의 위기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전반적 작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선농산물 5918만 달러, 가공농산물 200만 달러 등 총 611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4%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민간)에 도내 사천시·거제시·고성군이 선정돼 총 사업비 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해 수산 종자와 양식시설을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천시와 거제시에서 각각 신청한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사업’(1개소당 국비 3억원 지원)과 고성군의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를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우주항공 산업생태계 기반 육성, 항공MRO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우주항공청 연계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쏟는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와 우주 수도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갖추기 위해 항공기업 육성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항공기업 글로벌 마켓팅,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우주항공분야 전략기업 및 방산기업 육성, 항공우주품질인증, 우주항공부품기업 경영진단,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 활용 사업화 지원과 함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5일 재개장하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와 관련,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즐길 수 있는 순수 놀이시설의 성격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재개장을 하면 직영 전환 이후 도민들의 반응을 보게 될 텐데, 이번 재개장이 도민들로부터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사랑을 받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2~3월 두 달간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민간 위탁을 끝내고 직접 운영하고자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재
경남 양산시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소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가운데 범행을 도운 70대 공범 외 또 다른 50대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양산경찰서는 40대 유튜버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건조물 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50대 C씨를 지난달 30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건조물 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70대 B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B,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4곳을 A
양산시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이하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한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경남도 산하 재단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다. 창원을 비롯한 5개 시군 8개(사천시 항공우주본부,
경남도 주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이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문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사에서 “GSAT 2024의 개막은 경남이 최고의 창업거점이자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라며 “GSAT을 글로벌 창업 축제로 발전시키고, 3대 창업거점 조성, 창업 투자펀드 확대 등을 지속
경남도는 1일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조성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문화 산업단지의 수도로 전환하기 위한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담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발표했다. 박 도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50년간 경남 제조산업을 이끌어온 요충지이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산단의 고도화와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창원국가산단이 전통적인 제조산업단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