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대학교,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상공회의소,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Lucas Nulle Korea와 함께 김해대학교 HiVE 센터에서 ‘지역 전략산업 연계 공동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해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과정 연계 모델 공동 설계 ▲지역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설계 및 운영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환경 인프라 상호교류 추진 및 기타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남대학교는 최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과 한상보 산학협력단장, 박태현 인재개발처장, 경남TP 김정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방향성과 글로컬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현재 경남대는 창원의 산업직무별 교육과정 모듈화 및 마이크로디그리 교육 체계, 그리고 융복합전공의 확대 등 ‘지역 맞춤형’으로 교육을 전환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향후 글로컬대학 사업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경남 16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 37명은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밀양시장 선거, 창원시 제15선거구·밀양시제2선거구 도의원선거, 김해시아선거구·밀양시마선거구 시의원 선거, 함안군다선거구 군의원 선거 등 도내 6개 재·보궐선거 후보자들도 일제히 득표 활동에 나섰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 16곳 중 창원시의창구 등 11곳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창원의창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의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합동 방문 및 현장 간담회’가 2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창원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옛 동남전시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중앙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3개 부처 합동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제14차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이
창원시는 진해군항제에서 논란이 된 바가지요금 현장을 축제 주최자인 선양회와 긴급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날 선양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일부 품목은 제품 종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 후 동일한 제품 및 개수로 제공하자는 결론을 냈다. 또한 바가지요금 논란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에 나가 어묵꼬치를 직접 주문해 양을 확인해 보는 등 상인들에게 가격표 준수를 당부하며 바가지요금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장 부시장은 “남은 군항제 기간
한국GM 창원공장의 지중 송전선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되면서 닷새째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28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GM 창원공장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손이 발생하면서 28일 현재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송전선로 접속함 복구에는 최소 10일에서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장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사무직원들은 재택근무 중이다.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1000대 가량 생산하고 있어 생산 차질액만 하루 250억원에서 300억원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원이대로 S-BRT 설치 공사의 전체 공정률이 28일 현재 83%를 보이는 가운데 전면 포장 공사를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7시부터 1공구를 시작으로 2공구와 3공구는 4월 5일부터 시행한다. 각 공구별 작업 일수는 10~11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포장 공사는 교통혼잡 발생 등 시민 불편과 직결되고, 일반차로 포장 시 BRT 차로를 임시로 개방해 2차로 우회로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변경되는 차선으로 인한 운전자 혼란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숙련된 모범운전자
함안군은 지난해 두달 간(11~12월) 공영전기자전거 ‘아라씽씽’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중이다. 군은 그간 시범운행 중 발생했던 시스템 오류 등의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공영전기자전거를 우선 지정 거치대 10곳에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지정거치대는 함안 공설운동장(2곳), 아라길(2곳), 쌈지공원, 박물관, 무진정(2곳), 입곡 온새미로 공원, 입곡군립공원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폐달을 밟을 때만 모터의 동력이 들어가는 파스방식(PAS, Power Assist System)이며 속도는 2
함안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025년~2029년)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함안천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788억원(국비 402억원)이 투입된다고 28일 밝혔다.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하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권에서 함안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 인근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개선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경남 진주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공영윤 전 경남도의원과 진주시의원 등은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진주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병규 후보 지지를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지금 진주에서 필요한 사람은 김병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주는 과거 역사인물과 문화산업의 중추도시였으나 지난 70여년간 이뤄진 국가적인 현대화 과정에서 오랜기간 소외돼 정체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다행히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향후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제 잠
경남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아이톡톡’ 사용에 대해서 전교조 경남지부가 교사들이 학교 업무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아이톡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생용 스마트단말기인 ‘아이북’을 보급해왔다.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입장문에 따르면 “모든 학생에게 아이톡톡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기를 강요하지 말라”며 “학생들과 교육활동 중에 사용하는 도구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해달라”고 호소했다. 경남지부는 “아이
창원시 의창구는 28일 중동 의창소방서 옆 도시계획도로(소로3-479호선) 개통 전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동 소로3-479호선 도로개설사업’은 의창소방서 일원과 중동북로 연결을 통한 도로 단절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께 개통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로시설물과 교통표지판 설치, 개통될 도로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 도로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로가 개통되면 주택지와 상업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28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과 지역 역사문화 발굴 및 연구, 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과 ‘진주역사관’ 건립 관련 자문, 근현대 관련 견학·교육·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근현대사 관련 조사연구·자료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시가 추진 중인
경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높이고자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24년 시군 녹색제품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녹색제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안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 소개, 에코스퀘어 시스템 활용 방법 안내, 정부합동평가 기준 설명, 녹색제품 구매 현황 분석 등 구매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투입,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등을
거창군은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이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전략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군청 홈페이지(누리집) ‘군민참여-군민제안-일반제안’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상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을 위해 대출 받은 경우,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의 3% 이내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이자 중 최대 7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밀양에 거주하고, 5년 이내 혼인한 신혼부부로 ▲2023년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세대구성원 합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경남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중 최고 재력가는 김봉남 의령군의원으로 91억7400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및 경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2024년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각각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남 공개 대상자는 총 336명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 대상자는 도지사, 도교육감, 행정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및 사무국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66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경남공윤위) 소관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시·군의회 의원 등
산청군은 해빙기와 우수기를 대비해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 기능이 저하되거나 파손·훼손된 하천제방, 호안 등이다. 특히, 최근 지역 내 하천에 대한 점검 결과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59곳을 우선으로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신안면 양천 외 38곳에 대해서는 하천 내 퇴적물과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목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호안 정비 5곳, 하천표지판 정비 11곳, 하천배수문 정비 5곳 등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 39곳과 소하천 20곳을 정비한
고성군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4년 만에 매우 우수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산림청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 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서 집중 투자를 함으로써 사유림 경영을 활
김해시는 지난 26일 관내 수소기업인 ㈜티엠씨에서 김해의 대표 수소기업 협의체인 ‘김해수소기업협의회’의 제4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정례회는 김해 수소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회원기업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기술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수소기업협의회 회장사 하이에어코리아㈜ 강태욱 회장, 부회장사 디케이락㈜ 김현수 부회장을 비롯해 김해시 박종환 혁신경제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수소산업팀 및 협의회 회원사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