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08 창원 람사르총회’ 개최 한 달여를 앞둔 지난 25일 공식방문지인 주남저수지를 비롯해 개최지 현장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완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주남저수지를 방문해 관찰 데크, 람사르문화관 등을 점검한 후 람사르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남저수지에서는 탐방시설(목도) 설치 구역 내 폐그물 제거 등 마무리 환경정비와 오염발생 요인 최종점검 등 사소한 사항까지 지적했다. 또 주차장 조성공사장에서는 시민들이 개인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소민기자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 내산지구, 양촌·용정지구, 장좌지구 등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돼 공공용지는 줄고 공업용지는 늘어나는 현상이 빚어지게 됐다. 특구는 내산지구 21만6101㎡, 양촌·용정지구 192만492㎡, 장좌지구 50만8038㎡ 등 전체 264만4631㎡ 면적 가운데 장좌지구가 50만8038㎡에서 137㎡를 축소, 50만7901㎡로 줄어든다. 또 토지이용계획은 내산지구는 공업용지내 도로가 삭제됨에 따라 공공시설 용지는 3만7770㎡에서 1만5363㎡ 감소, 공업 용지는 10만3017㎡에서 13만2555㎡로 증가했다. 그리고 녹지 면적은 3만9809㎡에서 3만7108㎡로 축소됐다. 양촌·용정지구는 공업용지 내 도로변경과 용정천 하천구역 변경으로 공공시설 용지가 17만4289㎡
내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이 전체노인의 70%로 확대됨에 따라 산청군이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에 걸쳐 1944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관내 읍·면사무소 및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3단계 기초노령연금을 집중 신청·접수키로 했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접수가 가능하지만 금융자산 조사에 1개월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할 경우 연금 지급일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군은 10월 24일 이전까지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2009년도 기초노령연금 선정기준액은 노인부부의 경우 월 108만8000원, 배우자 없는 노인의 경우 는 월 68만원로 최종 확정됐다. 2009년도 선정기준액은 소득은 없고 재산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곽필구)는 2008년도 경상남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진해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도내 어려운 세대 아동과 지역 아동위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아존중감 향상 현장체험 극기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는 주제로 극기체험과 공동체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어려운 세대 아동들의 체력향상 및 연대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자아존중감 및 공존지수향상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사회활동에 대한 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이루어졌다.첫째 날인 27일에는 기초군사학교 현역 교관의 지휘 아래 기초유격훈련과 화생방훈련, 총통발사시연, PT체조 등 기본체력훈련으로 이루어진 야간훈련 등을 체험했고 둘째 날인 2
새롭게 달라진 중앙시장의 모습을 만난다. 진주시는 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으로 25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완공한 아케이드(비가림 시설)를 비롯해 화장실 정비, 점포별 간판 전부 교체 등으로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현대화된 중앙시장의 달라진 모습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중앙시장 서편 삼각지 특설무대에서 KNN프로 ‘으랏차차 장터’ 방송 녹화를 실시한다. 시의 이번 ‘으랏차차 장터’ 방송을 통해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형태의 변화로 차츰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중앙시장이 지난 6년간 현대화 및 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탈바꿈한 점과 훈훈하고 인정이 있고 사람냄새가 흠뻑 풍기는 중앙시장만이 지니고 있는 특색을 지역민들에게 집중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장상인이 직접 기자
밀양 부북면 용지리 희윤병원 신축 현장 및 토사 사토장 등에서 비산먼지와 오염된 물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한독건설(주)이 시공하는 밀양시 부북면 용지리 194-1 대지면적 1809㎡, 건축면적 7358㎡, 신축공사 허가를 받은 희윤병원측은 지난 8월부터 터파기 등 토목공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 현장은 비산먼지·소음 등을 억제하는 시설과 세륜시설 등을 설치한 뒤 시공돼야 마땅함에도 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 인근 주민들이 연일 이곳에서 발생하는 환경공해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사토처리장은 교동 485-4 밀양시 시립박물관과 불과 5~10여m 떨어진 박물관 공원조성 공사장에서 처리하고 있다.현장에는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세륜시설은 물
함양군은 내달 10일~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함양물레방아축제기간에서 ‘지리산흑돼지한마당잔치’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40년 전 목기제작, 벌목꾼, 산약초꾼 등 일을 하기 위해 지리산에 드나들던 수많은 산꾼들 입맛에 무한감동을 안겼던 지리산 흑돼지 명성을 회복, 장차 축산농가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군의 대표적인 축산농가 천령포크와 지리산머루돌이에서 잘 선별된 1천두의 흑돼지를 잡아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고객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를 통해 흑돼지 판매장 먹거리광장 돼지홍보관 흑돼지요리전시관을 운영하는데 흑돼지판매장은 포장 규격을 통일해 모듬구이용 600g 7000원 900g 1만원 등 시중가보다 3000원 정도 싸게 판매하며 진공 포장 등을 통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상열)은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시행(내달 18일)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주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부산·경남·울산 관내 화장품제조·수입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2시 부산청 대강당 3층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전성분표시제의 주요내용과 화장품법시행규칙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이 날 참석자에게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주요내용을 수록한 설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식약청은 이 제도 시행에 앞서 관련 업종의 업소들이 화장품전성분표시제 시행에 따른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전성분표시제’란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에 대한 정보를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설치중인 합천군 환경기초시설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폐기물처리시설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군은 관내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8만㎡ 부지에 기존 분뇨처리시설과 함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 선별시설을 설치하여 환경기초시설을 집단화한 종합 환경타운을 조성해오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2007년 이미 완공돼 1일 150㎥ 처리규모 토양미생물을 이용한 KHTS공법을 사용하며 현재 정상가동중이다. 이와 함께 군내 가연성 쓰레기 안정적인 처리와 점차 강화되는 다이옥신 및 관리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신설된 소각시설은 72억 원 사업비를 투입, 1일 20톤을 소각할 수 있는 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남해안 주요 어업자원인 멸치에 대한 자원변동 특성 및 향후 어황예측을 위하여 어기 초부터 남해안의 기선권 현망과 정치망어업의 멸치 어획동향과 올 5월부터 8월까지 주 산란장인 통영~여수연안에 걸쳐서 멸치의 난·자치어의 분포량 조사를 실시했다. 올 상반기 남해안 연안측에서 정치망어업 멸치 어황은 강우량 감소와 영양염 유입감소, 소형고등어 어군의 연안측 대량 회유 등으로 부진 했다. 그러나 7월 이후부터 남해안 외해측 으로부터 멸치어군의 어장이 농밀하게 형성됨으로서 회복세(기선권현망어업)를 나타냈다. 7~8월에 기선권현망어업의 어황은 평년에 비해 100~150%, 전년에 비해 150% 내외로 호황을 보였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 실시한 멸치 난·자치어의
함안군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함안지역 각급 학교는 조건이 까다로워 지원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군이 관내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27억7500만원에 그쳤다. 올해 함안군과 규모가 비슷한 창녕군의 경우 35억원을 지원 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함안군의 교육경비 지원액이 이 처럼 적은 것은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군은 군내 초 중고 급식지원 5억원, 방과후 학교지원 3억원, 인터넷 동영상 강의 8200만원, 원어민 강사3억 2000만원 등을 지원하되 한번 지원한 학교는 3년뒤에 지원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 다. 군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자격 조건이나 지원조건을 결정했
함양군은 국가측량체계 기반관리(측량표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8일 NSDI KOREA 2008대회 개회식에서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측량기점을 쉽게 찿을 수 있도록 표시한 기반관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34개중 함양군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3개 지자체가 선정된 본 사업에서 군 경우 2007년도 국가기준점 조사보고 업무평가에서 관내 산 정상에 위치한 삼각점 92점, 평야지에 위치한 수준점 33점등 122점을 받았다. 이는 국가기준점 망실유무 확인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준점 전체 근·원거리 사진 촬영, 매년 현장조사가 용이하도록 삼각점에 대해 수목을 일부 제거하거나 비표를 설치했다. 또 읍·면 담당자의 잦은 교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쉽게 찾을
창원시와 코레일 경남지사는 ‘2008 창원 람사르총회’ 및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궁화호 열차를 동읍 덕산역에 정차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 창원시청 시장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성균 코레일 경남지사장은 내달 10월 25일 개최되는 ‘2008 창원 람사르총회’의 공식 탐방지인 주남저수지를 방문하는 외지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덕산역 정차를 위해 업무협력을 체결 했다. 현재 무궁화호 기차 덕산역 정차는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1일 2회 정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체결로 창원 람사르총회 및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기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4일간 경부선 상·하행선 11회, 경
올해로 58회를 맞는 진주 개천예술제와 함께 열리는 풍물시장 일부 부스가 점용허가를 득하지 않은 강물 위까지 침범해 설치되어 안전사고 위험마저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풍물시장 부스를 설치해 분양하는 등 운영을 맡은 곳은 경남 예총 진주지부(지부장 김철수. 이하 진주예총). 진주예총은 진주시로부터 남강의 진주교 밑 칠암, 성지 고수부지 4848㎡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월 17일까지 점용 허가를 받아 지난주부터 풍물시장 부스 186동 설치공사를 하고 있다.고수부지의 사전적 의미는 ‘물가의 언덕. 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로 물이 없는 땅을 말한다. 따라서 고수부지 점용허가를 받고 강물위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은 하천법에 위반된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풍물시장 부스 일부 구간이 고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D종합건재 소속의 한 화물트럭이 차량보다 무거운 목재를 싣고 뒷문과 옆문을 개방한 채 도로를 운행, 뒤 따르는 차량들의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안지율기자alk@gnynews.co.kr
단단한 육쪽 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마늘을 농민 직거래로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교 방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 농민들을 초청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날 장은 교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이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 21개 농가가 참여해 의성 마늘과 고추를 비롯해 참깨, 흑미, 고구마, 사과, 도라지, 마늘고추장, 산수유 엑기스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교방동은 지난해 의성군 사곡면과 자매결연을 체결,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수기자 kys@gnynews.co.kr
창원시는 창원대로변 삼동동 10만5500㎡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곤충관이 있는 도심형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삼동수목원은 이야기숲, 오감체험의 숲, 다양성의 숲 등 3가지 콘셉트, 1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시는 수목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9일 조성계획을 수립했고 4월 27일 경남도로부터 투·융자심사 승인, 5월 23일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지정 승인을 받았다. 김소민기자tepoong@gnynews.co.kr
농촌진흥청은 국산콩 자급률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창녕군 창녕읍 여초리의 콩 생산현장에서 ‘FTA대응 콩 연구단’에서 그 동안 연구한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콩 연구단은 원료 콩의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과 가공 등 콩 식품 생산 전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콩의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국산콩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수입 콩에 대응한 국산 콩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자 올초에 발족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특히 여초 콩 작목반과 창녕군 대합면 콩 가공업체인 (주)창녕식품이 ‘우리 콩 지키기 생산자단체-가공업체 협약’도 체결했다. 박기동기자
거창군은 기후 온난화 주범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공회전은 차량을 정차한 상태에서 5분 이상 엔진을 가동하는 것으로 기온이 10도 이하인 겨울과 27도 이상인 하절기 냉·온방이 필요할 경우는 예외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최근 자동차는 제작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기능과 성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전자제어식 엔진이기 때문에 엔진시동 후 천천히 바로 출발해도 되고, 겨울철에도 2분 이상 공회전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특히 경유차는 어느 때라도 5분 이내에 출발해도 된다”며 “대부분 운전자들이 과거 자동차 기술이 낙후되었을 때 가졌던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지니고
밀양시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함으로써 노후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3단계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이 전체 노인 70%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에 걸쳐 기초노령연금 3단계 신청·접수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65세(1944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 본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특히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소득·재산이 다소 초과돼 탈락했거나 혹은 본인 스스로 판단해 포기했던 노인도 올해 대비 내년도 선정기준액이 대폭 완화된 만큼 이들도 기간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