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국가측량체계 기반관리(측량표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8일 NSDI KOREA 2008대회 개회식에서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측량기점을 쉽게 찿을 수 있도록 표시한 기반관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34개중 함양군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3개 지자체가 선정된 본 사업에서 군 경우 2007년도 국가기준점 조사보고 업무평가에서 관내 산 정상에 위치한 삼각점 92점, 평야지에 위치한 수준점 33점등 122점을 받았다. 이는 국가기준점 망실유무 확인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준점 전체 근·원거리 사진 촬영, 매년 현장조사가 용이하도록 삼각점에 대해 수목을 일부 제거하거나 비표를 설치했다. 또 읍·면 담당자의 잦은 교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쉽게 찾을
창원시와 코레일 경남지사는 ‘2008 창원 람사르총회’ 및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궁화호 열차를 동읍 덕산역에 정차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오전 9시 30분 창원시청 시장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성균 코레일 경남지사장은 내달 10월 25일 개최되는 ‘2008 창원 람사르총회’의 공식 탐방지인 주남저수지를 방문하는 외지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덕산역 정차를 위해 업무협력을 체결 했다. 현재 무궁화호 기차 덕산역 정차는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1일 2회 정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체결로 창원 람사르총회 및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기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4일간 경부선 상·하행선 11회, 경
올해로 58회를 맞는 진주 개천예술제와 함께 열리는 풍물시장 일부 부스가 점용허가를 득하지 않은 강물 위까지 침범해 설치되어 안전사고 위험마저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풍물시장 부스를 설치해 분양하는 등 운영을 맡은 곳은 경남 예총 진주지부(지부장 김철수. 이하 진주예총). 진주예총은 진주시로부터 남강의 진주교 밑 칠암, 성지 고수부지 4848㎡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월 17일까지 점용 허가를 받아 지난주부터 풍물시장 부스 186동 설치공사를 하고 있다.고수부지의 사전적 의미는 ‘물가의 언덕. 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로 물이 없는 땅을 말한다. 따라서 고수부지 점용허가를 받고 강물위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은 하천법에 위반된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풍물시장 부스 일부 구간이 고
밀양시 부북면 덕곡리 D종합건재 소속의 한 화물트럭이 차량보다 무거운 목재를 싣고 뒷문과 옆문을 개방한 채 도로를 운행, 뒤 따르는 차량들의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안지율기자alk@gnynews.co.kr
단단한 육쪽 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마늘을 농민 직거래로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교 방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 농민들을 초청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날 장은 교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이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경북 의성군 사곡면 21개 농가가 참여해 의성 마늘과 고추를 비롯해 참깨, 흑미, 고구마, 사과, 도라지, 마늘고추장, 산수유 엑기스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교방동은 지난해 의성군 사곡면과 자매결연을 체결,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수기자 kys@gnynews.co.kr
창원시는 창원대로변 삼동동 10만5500㎡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곤충관이 있는 도심형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삼동수목원은 이야기숲, 오감체험의 숲, 다양성의 숲 등 3가지 콘셉트, 1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시는 수목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9일 조성계획을 수립했고 4월 27일 경남도로부터 투·융자심사 승인, 5월 23일 산림청으로부터 수목원 지정 승인을 받았다. 김소민기자tepoong@gnynews.co.kr
농촌진흥청은 국산콩 자급률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창녕군 창녕읍 여초리의 콩 생산현장에서 ‘FTA대응 콩 연구단’에서 그 동안 연구한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콩 연구단은 원료 콩의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과 가공 등 콩 식품 생산 전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콩의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국산콩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수입 콩에 대응한 국산 콩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자 올초에 발족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특히 여초 콩 작목반과 창녕군 대합면 콩 가공업체인 (주)창녕식품이 ‘우리 콩 지키기 생산자단체-가공업체 협약’도 체결했다. 박기동기자
거창군은 기후 온난화 주범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공회전은 차량을 정차한 상태에서 5분 이상 엔진을 가동하는 것으로 기온이 10도 이하인 겨울과 27도 이상인 하절기 냉·온방이 필요할 경우는 예외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최근 자동차는 제작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기능과 성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전자제어식 엔진이기 때문에 엔진시동 후 천천히 바로 출발해도 되고, 겨울철에도 2분 이상 공회전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특히 경유차는 어느 때라도 5분 이내에 출발해도 된다”며 “대부분 운전자들이 과거 자동차 기술이 낙후되었을 때 가졌던 자동차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지니고
밀양시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함으로써 노후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3단계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이 전체 노인 70%로 확대됨에 따라 오는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에 걸쳐 기초노령연금 3단계 신청·접수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65세(1944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노인 본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특히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소득·재산이 다소 초과돼 탈락했거나 혹은 본인 스스로 판단해 포기했던 노인도 올해 대비 내년도 선정기준액이 대폭 완화된 만큼 이들도 기간내 신청하면 된다.
의령읍 시내 외곽도로변 곳곳에 대형 영업용차량 밤샘주차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단속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차고지 증명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대형화물차나 관광버스 등 일부 대형 영업용 차량들이 차고지를 벗어나 주택가나 복개천 공용주차장 등에 밤샘주차를 하고 있어 군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의령읍 서동리 복개천과 인근주택, 남산초등교 인근, 공단지역의 도로변 등 야간이면 화물차량과 덤프트럭 등이 밤새 주차를 하고 있어 교통체증과 야간 대형교통사고 등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모(50·의령읍 서동리)씨는 “야간에 편도 1차선 도로변에 대형 화물차량이 주차돼 있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넘어 운행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며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1가정 1화분 갖기를 위해 진동면 인곡리 332 외 1필지 6600㎡에 5만여개 국화를 지난 5월부터 재배해 지난주부터 국화꽃을 화분에 정식, 다음달 13일께부터 공급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한달간 읍면동을 통해 개인과 단체 등에서 국화화분을 신청 받은 결과, 4만여개를 신청 받아 놓은 상태다.이번 국화 1가정 1화분 갖기 운동으로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기간에 시가지와 가정마다 국화 화분을 내놓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화 시배지인 마산시가 올해 8회째로 맞이하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10일동안 개최된다.김영수기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숙)는 물레방아축제기간에 상림숲 산책로에 군민 다수가 참여하는 1000여개 ‘소원등’ 달기를 한다. 이번 ‘소원등’ 달기는 상림공원 시골밥상 건너편 산책로 구간에 달게 되며 수험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개인과 가정의 소원을 기원하고 함양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등’달기로 기관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주민 스스로가 ‘등’을 달아 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등 ‘등’ 달기 의미를 높이고 설치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함양군에 전달해 축제를 승화 시키는데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0여개의 ‘등’에 각각의 소원을 담는 이번 행사는 종교적인 색채를 탈피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등’ 하나에 1만원이상
정영석 진주시장은 25일 오전 8시 민생현장 챙기기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도 정착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무료 환승시스템을 이용하여 출근하면서 시내버스 환승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도를 점검하여 이용편익 증진시책을 강구하게 되며, 대중교통 이용승객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소리를 청취함과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15분께 평거2차 현대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16번 시내버스에 탑승하여 중앙R에서 하차해 26번 버스로 환승하여 시청 앞 정류장에 8시 40분에 도착해 시청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무료 환승 시승 체험행사에는 정영석 시장을 비롯해 평거동에 거주하
지금 화왕산에는 보랏빛에서 황금빛으로 변해가는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7일 화왕산 정상에서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축원하고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제37회 화왕산 갈대제와 람사르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산상음악회를 연다.‘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 총회(10월28일~11월4일)를 한 달여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 습지로 지정된 우포늪의 자연생태환경을 널리 알리고 전 도민의 화합과 참여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산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가야금 앙상블 ‘눈꽃소리’, YB(윤도현밴드), 다비치, 주현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산상음악회와 산상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이어지고 야간행사로 오후
하동경찰서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 옆자리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43·김해시 진양)씨를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윤모(42·진주시 하대동)씨를 살인 혐의로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씨는 지난 24일 새벽 2시 30분께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진구지 마을 선착장에서 낚시를 마치고 옆자리에서 낚시 중이던 윤씨에게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정리하자고 나무라자 이에 격분한 윤씨가 소지하고 있던 21㎝ 정도 흉기로 이씨 옆구리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이씨는 치료 중 25일 새벽에 사망했다. 이동을기자lee7666@gnynews.co.kr
조유행 군수가 격무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하위직 8급과 9급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처음 데이트를 시도한데 이어 지난 24일 두번째 크로스 데이트 (Cross Date)를 즐겼다. 이날 데이트는 섬진강을 끼고 있는 평사리 공원에서 주민생활지원과 3명, 경제도시과 10명, 복지위생과 3명, 적량면 4명, 횡천면 3명, 금남면 6명 등 6개부서 직원 23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11일 신규발령을 받은 직원들이 참석, 횡천면에서 근무하는 김성인(34세) 직원은 “하동에 첫 발령을 받은 것이 큰 행운”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쏟아주신 군수님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남다른 끼를 가진 복지위생과 신시하 직원(25세)은 평소 가지고 있는 노래실력을 발휘해 동료직원
일본이 자국의 교과서와 방위백서에 독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표기를 함으로써, 독도문제가 국제적인 문제로 불거져 가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국제법적인 측면에서 일본의 논리를 또박또박 반박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산캠퍼스 로스쿨 콤플렉스에서 역사적 사료와 국제법적인 측면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허구성을 짚어내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본 독도 영유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독도를 지켜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기 때문에, 향후 독도문제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영산대 해양법연구센터와 영남대 독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마당 ‘락두리’ 일곱 번째 마당이 오는 27일 오후 2시 풍성한 즐길거리로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마당은 ‘알록달록 풍성한 락두리’란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빛깔의 재료를 이용한 가을나무-와이어공예, 가을 향을 담은 향복주머니-종이공예, 추억을 가득 실을 사진앨범-북아트, 사진액자-폴리머클레이, 풍성한 볼륨을 살린 머리끈-리본공예, 정보가득 메모판-폼 아트, 다용도 과반-한지공예, 주차번호 인형-펠트, 아토피와 건성 피부를 위한 천연비누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함께 만들고 즐기는 체험마당을 알차게 마련했다. 한편, 락두리 체험마당 관계자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한국실크 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7일까지 경남문화 예술회관앞 특별전시장에서 실크집산지인 진주에서 실크업체홍보 및 제품소개를 개최하는 진주실크박람회를 가진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크업체와 일반인 및 바이어와의 매치로 실크업체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으로 실크 신소재 및 신제품을 다양한 전시 및 연출을 통해 실크제품의 가치를 부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주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으로의 연계방안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내용은 전시 및 패션쇼,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아이템으로 참가자들의 관심 유도와 지역문화를 절충한 실크페스티벌의 위상제고 및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동안 전시품목으로 직물, 텍스타일디자인,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진주시 망경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5일 동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망진산 야간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참가를 희망한 주민 15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개인별 손전등과 식수만 지참하고 이루어졌다. 산행은 밤 8시 망경초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하여 안전산행과 관련한 유의 사항을 듣고, 몸 풀기 체조를 한 뒤 관내 유치원의 협조로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석류공원 주차장에서 망진산 정상을 거쳐 봉수대에 이르는 5㎞ 거리의 산행을 실시했다. 산행이 끝난 후 기념품 및 간단한 간식도 제공됐다. 망경동 행정민원 관계자는 “산행 에 대한 설문조사를 따로 실시해 동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에는 정례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