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0일, 첫 부화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부화한 새끼따오기는 14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번식 쌍이 지난달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8일 만에 부화에 성공했다. 지금 새끼따오기는 미꾸라지와 민물새우 등으로 직접 만들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식을 하루에 다섯 번씩 먹고 있다. 온도와 습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7주간의 체계적인 사육 과정을 거쳐 번식케이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사육 중인 따오기의 개체
경남도는 도내 유통·판매되는 동물용 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부정·불량 약품 유통 방지를 위해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곳을 일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물약품 판매업소 647개소 중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은 33개소, 동물약국은 614개소다. 감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동물약사 감시와 동물용 의약품 항생물질·생물학적 제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약사법’과 동물약사 감사 요령, 동물용 의약품 등 취급규칙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
거제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게 될 청년문화공간 ‘청년다온’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돼 청년들에게 길을 묻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청년다온’은 박종우 거제시장 공약사업(청년문화공간 대폭 확대) 추진에 따라 아주·옥포 권역에 조성된 청년문화공간으로, 지난해 조성사업비 8000만원으로 거제시노동복지회관 2층에 200.6㎡규모로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내부 시설은 정보검색대, 공유카페, 상담실,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 취·창업 지원과 청년정책 안내 ▲청년문화
창원시는 지난 12일 창원시 외국인 주민의 유입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창원시-외국인 주민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관련 각 분야 간의 유기적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시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교육지원청,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및 창원상공회의소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 산업인력을 확보하고, 지역민과의 조화를 통해 내·외국민의 상호 수용성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경남도는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창원 진동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어 어민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과밀 노후화된 진동만 양식장 및 주변 해역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 퇴적물과 폐기물이 대량 산재 돼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감소돼 양식장 환경개선 작업(해저 오폐물 수거 및 경운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난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동만 고현권역 500㏊를 대상으로 어장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양식폐자재, 폐어구 등 오염원 1501t
진주시는 4월부터 장애영유아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은 장애아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을 높이고 아동학대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전문가, 지역사회 장애인단체장, 장애아어린이집에 종사하고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 현재 장애아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등 총 8인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 5개소를 방문해 아동, 보육교사, 보육환경 등 전반적인 운영상
창녕군은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번에 50명 이상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조리환경과 급식종사자의 보건관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집단급식소 이용자들의 중대 시민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시설 등 환경관리 상태, 개인위생과 식품 공정관리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의무를 포함, 식품위생법에 따른 이행사항이다. 점검을
창원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봄철 농촌지역 내장형 동물등록 현장지원을 추진한다. 현장지원은 오는 19일부터 동읍을 시작으로, 22일 진동면·진북면, 23일 진전면, 25일 구산면·북면·대산면에서 시행한다. 동물보호법 제15조 및 제101조에 의거 등록 대상 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및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을 위해 등록 대상 동물(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을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경우 동물
경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70억2000만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총구매액의 5.32%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전년도 4.81%와 비교해 11%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목표치는 4.9%였다. 경남도는 올해도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
의령군은 군민 자전거 사고 상해 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의령군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의령군 자전거보험’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가입 기간은 2024년 4월 8일부터 1년간이다. 군민들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이상),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자전거사고 상해위로금 20만원~60만원(4주 진단 이상) ▲자전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제39회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KAI는 뉴스페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기업들과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KAI 강구영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CEO들과 직접 만나 KAI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
창원시는 지난 11일 의창구 소리단길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가 상인, 주민과 협력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권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소리단길 일원은 창원의 원도심 지역이다. 39사단이 이전하며 지역 상권이 급속히 침체됐으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소리
15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제21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를 맞이해 엄선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의령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인 수박, 블루베리, 버섯을 비롯해 친환경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행사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공지사항 및 팝업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거창군 공동협의체인 ‘거창하게 노는 법’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최초 실시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심각하게 위축된 농촌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배우며, 휴식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조관광(Creative Tourism)’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거창군 공동협의체(이하 거창하게 노는 법)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농림부와 지자체로부터 총 2억5
경남도는 도내 소비재와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년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The 7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박람회로,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중국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 플랫폼이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로, 중국의 다른 박람회에서는 보기 힘든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만날 수 있
창녕군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매 예방 활동 동참 유도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창녕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2024 창녕군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챌린지 참여하기 클릭, 스마트폰 소지 후 걷기를 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하며, 행사 기간에 1
거제시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현재 유행하는 변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추가 접종 추진 계획을 세운데 따른 것이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춘 XBB.1.5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고,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접종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봉산·가야·적중·대병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통을 받아 15일부터 16일까지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은 무료로 치료제 지원 및 3개월 후 재검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에 따르면 강 인접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281억5000만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 지원 등 기업 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인력 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
통영시가 백종원과 손을 잡고 먹거리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외식산업개발센터와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등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및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 빌리지) 조성 ▲특산물 메뉴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등을 통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이다. 통영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다양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관광수요 촉발을 위한 첫 단추로 먹거리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