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은 18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본사를 방문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FA-50과 올해 첫 수출이 기대되는 국산 헬기 수리온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방산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나라 방산 업계는 지난 2년간 3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한 수주의 수출 성과가 점차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안 장관이 방문한 KAI는 가격 경쟁력 및 원활한 후속 지원을 토대로 다목적 전투기(FA-50) 등 항공기 220
사천시는 신수도에서 한국섬진흥원(KIDI)이 주최하는 ‘제26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이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포럼에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과 하종명 경남도 어촌발전과 팀장, 허원권 사천시 건설과장, 박귀점 동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이성남 신수도 통장, 김주태 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은 신수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섬 현안 대응 TF’와 연계, 대응 과제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장년 수산업 경영인 123명을 선정하고, 사업 기반 마련과 경영 개선을 위해 513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어업인 후계자 104명, 우수 경영인 19명 등 수산업 경영인 총 123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수산업 경영인은 남성 90명, 여성 33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40명(33%)과 40대 76명(62%), 50대 7명(5%)이다. 지역별로는 통영 53명, 창원 11명, 사천 6명, 거제 29명, 고성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계적인 사전 기초 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 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2024. 2. 1~15)에서
창원시가 오는 24~27일 4일 동안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육해공 첨단 방산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을 개최한다.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방산전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예년에 비해 전시, 수출상담, 학술 세미나, 시민 체험행사 등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서 참가기업과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30여 점 이상의 육해공 실물 무기체계 전시 관람에 이어 ▲함상 리셉션으로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일괄 가입을 도입하고, 이란-이스라엘 사태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 보험료를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기존 추진 중인 수출보험·보증 지원과 함께 이번 조치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확대한다. ‘경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불안정한 무역환경에 따라 수출대금의 미회수 위험을 비롯해 환율 변동 폭 증가 등 수출기업이 무역활동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중소기업에 보험금을 지원해 기업의 안
경남지방조달청은 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엑스포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무대로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다국내 유일·최대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이번 엑스포에는 관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조달기업 23개사가 건설·환경관, 신정장관, 기계·장치관 등 9개의 전시분야에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고암면 계상리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78ha 면적에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내기를 한 벼는 8월 10일경부터 수확해 전국 800여 롯데유통 계열사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병충해에도 강한 고품질 쌀이며, 조생종이라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하동군 화개면 및 악양면 일대에서는 1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하동군의 야생차 재배는 지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으로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과 하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6일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지사, 대한항공과 함께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남 팸투어를 시행했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4 MATTA FAIR’에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현지 여행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관광 홍보와 대한한공의 쿠알라룸푸르-인천-부산 간 국제선 전용 내항기를 활용한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경남의 신규 체험 관광 콘텐츠를 중점 홍보하기 위해 Apple Vacations,
김해시는 5월 ‘가정의 달’과 ‘2024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김해시 브랜드관’에서 전 품목 5%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가정의 달 선물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체국이 엄선한 김해시의 신선하고 우수한 한우, 한돈, 장군차, 김, 막걸리 등 생산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할인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발행이어서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또한 우체국 쇼핑몰 자체적으로 인기 특산물 최대 40% 할인 판매, 우체국 쇼핑 온라인상품권 할인 판
남해군과 지앤푸드는 지난 16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앞서 2022년 10월 남해군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한 바 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워진 치킨에 남해마늘의 고소함과 알싸함이 더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월드컵 특수 등과 맞물려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도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도 방산기업과 네덜란드 기업의 방산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네덜란드 방산협력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네덜란드 측에서는 방위보안산업협회(NIDV), 우주항공연구소(NLR), 응용과학연구소(TNO)와 방산 관련기업 에이아이 아마먼트(AI Armaments), 헐 베인(Hull Vane B.V.), 아이피 컴퍼니(The IP Company), 봉크(Vonk)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네덜란드 대표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 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딸기는 8년 연속(2008년부터 총 9회),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총 8차례 선정돼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연간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하동군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중 5월 개최될 국내 주요 15개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들은 마트를 컨셉으로 한 체험형 공간에서 다양한 미션 투어를 즐기며 축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들이 직접 선택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축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며 안내데스크에서는 뽑기 이
사천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대한민국 우주 수도인 사천지역의 항공·우주기업의 지원을 위해서 경상국립대학교 사이언스파크 내에 사천분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상재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가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천분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사천시 소재 항공·우주 기업들의 교정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설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사천시에 지역특화산업 지원 거점을 마련해 정부의 항공·우주 정책을 뒷받침하고, 항공·우
경남도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할인 축제의 날’로 정해 20%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을 선정해서 5% 추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의 전체 수산물에 20%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별 추천 수산물에 대해서는 추가 5%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해 1인당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4~5월의 추천 수산물은 멍게(우렁쉥이), 미더덕, 바다장어(붕장어) 3종이다. 멍게와 미더덕은 제철 수산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바
경남도는 도내 방위산업 관련 수출 중소기업 대상 베트남 시장 바이어 발굴과 시장 개척을 위한 ‘2024 베트남 방산수출 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베트남 방산수출 사절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베트남 주요 방산기업들과 연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발굴과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 품목은 방위산업 분야 전반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편도 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받으며,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베트남 시장 산
경상국립대학교는 16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영국 엘디알에이(LDRA)사의 이안 헤넬(Ian Hennell) 회장과 ‘항공 우주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정재우 단장,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 모아소프트 장정훈 상무,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필수 학과장, AI융합공학과 김재호 학과장, AI융합교육연구단 이선아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LDRA사는 항공 우주 소프트웨어 테스팅 도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며, LDRA 도구 모음은 요
합천새남부농업협동조합은 16일 합천군 삼가면 하판리 일원에 건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장진영 도의원,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합천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존의 유통센터와 차별화된 첨단 시설을 갖췄다. 김윤철 군수는 “농산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