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가 월영동 만날고개 일원 3만여평을 확보,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만날근린공원이 8월말 현재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만날제가 열릴 10월초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고 한다. 공원이 완공되면 만남을 테마로 한 제의마당, 축제마당, 놀이마당, 만남마당, 만날옛길, 전설 이야기벽 등 ‘만남의 마당’과 야생화초원, 억새밭, 송림원, 만날정 등 휴식공간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만남’이라는 정서를 테마로 한 전국에서 유일한 공원이 탄생하게 되는 것 이다. 기왕의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지 등 유형의 자원을 테마로 한 축제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행사로 치부되어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 이제 지방정부도 지역고유의 문화라는 무형의 자원을 테마로 한 지역
2006.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