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산이 서울을 연고로 하는 이웃팀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두산 베어스는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도 8회초 믿었던 임태훈(21)이 무너지면서 3-7로 역전패했다.전날 경기 뿐만이 아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7위에 머물러있는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11패로 뒤쳐져 있다. 지난해 LG에 13승 5패로 강세를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성적표다.한지붕 아래 살고 있는 LG뿐만이 아니다. 두산은 목동에 있는 ‘이웃’ 히어로즈를 상대로도 유독 힘겨운 경기를 펼친다.두산은 LG를 만나기 전 치른 히어로즈와 3연전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지난 14일 3-7로 패배한 두산은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5로 어렵게 이겼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하 프로연맹)이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프로연맹은 18일 오후 김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접한 뒤, 19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는 피스컵코리아 2009 4강 1차전에 나설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 그리고 부산아이파크와 울산현대에 공문을 전달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각 구단에 애도 기간 중 경기장 조기 게양 및 경기 시작 전 선수단 도열시 묵념, 경기중 서포터 응원 자제 등을 요청했다”고 했다. 또한 “오는 22일과 23일 치러질 2009 K-리그 20라운드도 이같은 분위기 속에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지난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비슷
여자 실업핸드볼 용인시청이 정읍시청을 꺾고 다이소 2009 핸드볼슈퍼리그코리아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용인시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리그 여자부 19차전(3차대회) 정읍시청과의 경기에서 30-27로 승리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리그전적 10승9패 승점 20점(득실차 -8)으로 부산시설관리공단(10승9패 승점 20·득실차 -21)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서는 동시에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 획득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3위 대구시청(11승8패 승점 22)과의 승점차는 2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정읍시청은 지난달 7일 서울시청전(25-23) 승리 이후 이날 경기까지 7연패를 당해 3승16패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제복싱연맹(AIBA)이 한국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허용했다. 대한체육회(KOC)는 18일 “AIBA가 이날 공문을 통해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유재준 회장의 자격정지 결정을 수용함에 따라 한국 선수단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허용한다고 알려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OC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 김인건 태릉선수촌장을 단장으로 총 15명(임원 5·선수 10)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AIBA는 지난 5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계체량과 무자격 팀 닥터 파견 등 규정 위반을 이유로 유 회장에게 1년6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고 한국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KOC는 AIBA의
함안군 군북 백이정(사두 이순주)이 지난 15일 통영시 열무정에서 열린 제10회 이충무공 한산대첩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전국에서 10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인 이 대회에서 백이정은 오랜 전통과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백이정 소속 단체전에 궁사로 참여한 조성신(군북면 부면장)씨가 개인전 4등을 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백이정은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력 1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궁사가 20여명에 이를 정도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지역 유지를 지낸 분들이 주축이 되어 궁도 저변확대에도 힘써고 있는 지역의 대표정으로 이름나 있다. 조성우기자
경남FC는 최고의 온라인 축구 게임인 피파온라인2와 손잡고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경남은 피파온라인2의 홈페이지 내에 경남FC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남FC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100명을 추첨해 홈경기 입장권을 2매씩 지급한다.또한 경남의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팬들을 대상으로 피파온라인2 게임 아이템도 증정할 예정이다.또 경남FC 홈경기 입장권을 예매하는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고, 이밖에도 홈경기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아이템 쿠폰을 제공키로 했다. 경남FC는 최고의 온라인 게임사인 (주)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하는 본 이벤트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팬들에게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즐기는 축구의 재미를 선사하고, 창원종합운
기성용(20·서울)의 홍명보호 승선이 무산됐다. 홍명보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감독(40)은 18일 오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을 준비할 23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오는 9월 11일 최종명단(21명) 제출을 앞두고 발표된 것. 홍 감독은 “최종명단의 인원수보다 2명 더 뽑은 이유는 선수들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부상 선수에 대한 대비를 고려한 것”이라며 사실상의 최종명단이라는 뜻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이번 예비명단에서 최근 U-20 월드컵 본선 참가 고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기성용은 제외됐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54)은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청소년 대회에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
이청용은 1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랜드에서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2군과의 ‘랭커셔 시니어컵’ 결승전에 등번호 7번을 달고 선발출장,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하지만 볼튼은 후반 41분 맨유의 페데리코 마케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지난 16일 선더랜드와 프리미어리그 2009~2010 1라운드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공수에 걸쳐 안정된 플레이 속에 풀타임 활약,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랭커셔 시니어컵은 1879년부터 잉글랜드 랭커셔주 내에 있는 1~4부 리그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최근 1~2부 팀들은 2군 선수들을 출전시켜 전력을 점검한다. 하지만 볼튼은 이번 맨유 2군전에서 이청용을 포함한 주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3연패에 실패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7·러시아)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이신바예바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3차례 시도를 모두 무산시키며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다.이날 이신바예바는 첫 도전인 4m75에 실패한 뒤 5cm를 올려 4m80에 도전했지만 두 차례 모두 넘지 못해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이신바예바는 4m80에서 실패한 후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채 매트 위에 주저앉았다.지난 6년간 무패 행진을 이어왔던 이신바예바가 세 차례의 시도를 모두 실패하자 보는 이들도 술렁거렸다. 이신바예바는 지난달 25일 영국 런던 그랑프리대회에서 우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산케이스포츠는 18일 “한신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를 지낸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29)의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택근이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갖췄다고 설명한 뒤 가까운 시일 내 한신의 스카우트가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땅한 우익수 자원을 찾지 못해 고민에 빠져 있는 한신은 이택근이 중견수와 우익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95경기에 나선 이택근은 타율 0.312 홈런 13개 도루 31개 등 다방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05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3할 타율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그는 베이징올림픽과 WBC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다.
체력을 비축한 ‘산소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번리와 일전을 통해 본격적인 새 시즌에 돌입한다. 맨유는 오는 20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주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라운드를 갖는다. 번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5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4위 레딩과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연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감격을 누렸다. 현재 아일랜드 출신 오웬 코일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으며, 한때 맨유에서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크리스 이글스가 주력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번리는 지난 15일 스토크시티와 리그 첫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 분위기가 다소
“올 시즌은 분데스리가에서 뛴다.” ‘나폴레옹’ 프랭크 리베리(26)가 FC바이에른 뮌헨(독일) 잔류를 선언했다. 리베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민영방송 ‘TF1’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여러 구단으로부터 이적제의가 왔다”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R.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FC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이적제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리베리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나는 현재 뮌헨에서 뛰고 있고 감독(위르겐 클린 스만)도 잔류를 원하고 있다”며 이적은 없다고 못박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여름이적시장에서 리베리의 거취는 ‘핫 이슈’였다. 독일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R.마드리드의 기술고문인 지네딘 지단이 후배인 리베리
지난 시즌 스페인과 유럽무대를 석권한 FC바르셀로나가 2009~2010시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빌바오의 산 마메즈에서 가진 아슬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빌바오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갔으나, 후반 13분 사비 에르난데스의 동점골과 24분 페드로의 역전골을 묶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슈퍼컵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는 오는 23일 안방 누 캄프에서 펼쳐지는 빌바오와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슈퍼컵 최다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8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뉴시스
‘번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 100m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선수로 우뚝 서게 됐다.볼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둘째 날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58로 골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신이 가지고 있던 100m 세계기록 9초69를 0.11초 앞당긴 볼트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꼭 1년만에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9초5대’ 벽 마저 허물었다.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올랐던 타이슨 가이(27·미국)는 9초71로 2위를 차지했고, ‘무관의 제왕’ 아사파 파월(27·자메이카)은 9초84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준결승에서 9
마지막 홀 버디 퍼팅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자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푸른 하늘을 향해 주먹을 치켜들었다. 한국을 뛰어 넘어 아시아의 골프 역사가 제주도 출신 사나이에 의해 새롭게 쓰인 순간이었다.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양용은은 135만달러(한화 약 16억8000만원)의 두둑한 상금도 함께 챙겼다.메이저대회 단골손님인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는 주인공 양용은을 빛나게 한 최고의 조연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라운드까지 2타 앞선 채 선두를 유지한 우즈의 우승을 당연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를 뛰어 넘고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양용은은 우즈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양용은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를 때만 해도 양용은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올 시즌 우승을 맛보긴 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2009 K-리그 19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전남은 지난 1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강원FC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알렉산더, 슈바, 이규로, 김민호의 릴레이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는 슈팅 13회(유효슈팅 9회)로 베스트팀 가산점을 보태 총 8.9점을 기록, 지난 컵대회 5라운드에 이어 시즌 2번째로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남은 17일 현재 리그전적 6승6무5패 승점 24점(득실차 0)으로 6위에 올라 있다. K-리그 베스트팀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뛰어난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하고 객관적 평가로 매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고려대의 에이스 신정락이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정락은 17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신인 지명회의 결과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차 지명 없이 시행된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첫번째 지명권을 확보한 LG는 주저없이 신정락의 이름을 호명했다. 올 시즌 대학야구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신정락은 오른손 사이드암으로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락은 지난 1998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손인호(현 LG) 이후 대졸 출신 선수로는 12년 만에 전체 1순위(종전 2라운드 1순위)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진흥고 투수 김정훈은 전체 2순위로 히어로즈에
‘호랑이 군단’ KIA가 경기 초반에 얻은 대량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까지 대거 10득점을 올린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10-8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KIA는 61승째(4무39패)를 챙겨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삼성은 경기 막판 맹추격에 나섰으나 역전에는 실패, 시즌 53패째(53승)를 당하며 5할 승률에 턱걸이 했다.KIA 김상현은 이날 홈런포 1개를 추가, 시즌 24호를 기록하며 히어로즈의 클리프 브룸바(24개)와 함께 홈런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롯데 자이언츠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의 역투와 홍성흔의 맹타를 앞세워 5-4로 승리
양산시청 남자 볼링팀이 대구 삼우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남녀 볼링대회에서 일반부 3인조전 우승을 기록했다.지난달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 ‘제14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남녀 볼링대회’에 전국 12개 실업선수단이 참가해 각 자치단체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양산시 선수단은 김진한, 박종국, 김효겸 선수가 남자일반부 3인조전에 출전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양산시청 볼링팀은 지난 2008년 3월 7명(코치 1명, 선수 6명) 선수로 창단, 1년 6개월의 짧은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그동안 양산시 볼링팀은 창단 이후 제23회 화랑대기대회 영·호남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박종국 선수가 개인전 우승과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효겸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