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7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김성주, 소녀시대 써니,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사회를 맡고 돈스파이크, 공민지, 제이블랙, 디셈버 멤버 DK가 심사를 맡아 2만여 명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진행됐다. 본선 참가 13개 팀은 화려한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한류가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아스트로, NCT 127,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에일리 등이 본선경연 중간중간 축하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
베리어프리 시스템 도입해 청각장애인 자막으로… 시각장애인 실시간 음성 설명 부산광역시는 사단법인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9일부터 개최되는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에서 문화소외계층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는 사단법인 문화복지 공감과 베리어프리 영상포럼 측과 함께 지역 장애인복지단체와 다문화가정 지원단체 등과 연계해 무료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KRX국민행복재단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으로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함께 나눔 실천을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유명한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36)가 데뷔 18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iMe 코리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라이브 인 서울 2017’를 연다. 스피어스는 1999년 정규 1집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03년 발매한 4집 ‘인 더 존(In the Zone)’은 현재까지 명반으로 회자되고 있다. ‘인 더 존’ 수록곡으로 지금도 각종 매체에서 울려퍼지는 ‘톡식’은 현재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남해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할 2015년 청소년 드림콘서트가 오는 11일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선택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5년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콘서트는 각 학교 동아리별 공연과 토크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직업인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교별 동아리 공연은 노래, 댄
11일부터 이틀간 창원 공연장애인·단체예매 할인혜택 지난달 28일부터 미국 전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25개 도시 10만여명의 미국인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도시를 찾아간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5년간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
영화의전당은 ‘빙판 위의 살아있는 예술’로 불리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을 초청해 18일부터 19일까지 하늘연극장에서 세차례 내한공연을 갖는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단은 1998년 처음 내한해 17년 동안 꾸준히 한국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영화의전당 공연은 지난해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아이스 발레단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를 통해 지역 팬들에게 다시 한번 짜릿한 감흥을 안겨줄 예정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지난 1967년 고
사단법인 란&락문화예술기획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세대 간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주시 후원으로 진주시민 가족장기자랑 ‘패밀리가 떴다’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진주시 평거동 남강둔치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핵가족화 시대에 가족사랑, 어른 공경문화 기여 및 가정의 중요성 고취와 건강한 가정 만들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종목은 가족이 함께 꾸미는 노래자랑·댄스경연·악기연주 등 가족 장기자랑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다가
부산시는 우리나라의 IDB 가입(2005년) 10주년에 개최되는 중남미 관련 역대 최대 행사인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및 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이하 연차총회)’의 부산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을 선포하고 한·중남미 지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주간 행사는 부산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중남미 영화제 △한·중남미 미술교류전 △라틴댄스 페스티벌 △중남미 사진공모전 △중남미 문화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시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중남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협연하고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하는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TFO),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슈를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파질 사이, 오페라 ‘그리스인’(Greek) 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웨일스 뮤직 시어터, 그리고 홍콩 신포니에타 등이 출연할 2015 통영국제음악제가 3월 27일~4월 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2015년은 통영국제음악제의 뿌리가 된 작곡가 윤이상 타계 20주년을 맞는 해인 동시에 통영국제음악제의 오랜 후원자이자 통영국제음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연극 ‘작업의 정석’ 제작팀이 선보이는 화제작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이 진주를 찾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서영수)는 2월 13일(금) 저녁 7시30분, 2월 14일(토) 오후 3시·저녁 7시, 2일 3회에 걸쳐 공연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뮤지컬 ‘달콤 살벌한 연인’은 연극 ‘작업의 정석’을 대학로 대표 흥행연극으로 성공시킨 프로듀서 이헌재와 연출 황두수가 2015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은 동명의 원작 영화를 무대화 했다는 점에서 흥행 연극 ‘작업의 정석’과 닮아있다. 연극
클래식 음악 코미디 듀오 ‘클래식 버스커스’가 영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닐 헨리와 함께 내달 3일 저녁 7시 30분, 4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40가지 이상의 다양한 악기로 놀라운 묘기를 부리는 클래식 버스커스는 카네기 홀, 로열 알버트 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음악가이며, 국내에서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체임버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등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온가족이 함께 보는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2015년 설 선물 뮤지컬 ‘홍의장군 곽재우’가 오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공연하다고 뮤지컬컴퍼니에이가 밝혔다. ‘동양적 판타지’를 내세우는 이번 공연은 총 2막13장으로 구성됐다. 1막은 임진년의 봄을 시작으로 일본의 꿈, 난리났네, 북소리, 의병 한 가족, 한양점령, 기강전투로 이어진다. 2막은 구사일생, 모여드세, 진퇴양난, 정암진 전투, 남강은 흐른다, 구국의 등불로 무대를 형상화한다. 총 40곡의 창작곡이 삽입된다. 곽재우가 중시한 민족의 정신과 충(忠)·
2015년은 통영국제음악제의 뿌리가 된 작곡가 윤이상 타계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는 한편, 음악계의 큰 후원자였던 박성용 회장의 삶을 조명하려는 뜻에서 여행, 항해 등을 뜻하는 프랑스어 ‘Voyages’를, 한글로는 ‘여정’을 2015 통영국제음악제 주제로 삼았다. 프로그램 역시 예악(禮樂),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에스파체 I 등 윤이상의 주요 작품과 더불어 ‘Voyages’(여정)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레파토리로 선정했다. ‘지친 겨울의 여로를 되짚다’ ‘터키에서 홍콩으로
‘1인 원숭이 공연’으로 이름을 떨친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가 이번에는 추억의 변사(辯士)로 등장해 고향 하동군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본지 13일자 9면 보도) 하동군 화개면은 15일 오후 2시 하동녹차연구소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변사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검사’ 첫 공연을 펼쳤다. 을미년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변사 공연에는 화개면 부춘면 신기마을 출신 한상덕 경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변사로 등장했다. 변사공연은 변사 한 사람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온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2015년에는 더욱 더 ‘문화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풍부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함양군은 총 4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5년 한해 동안 58회에 걸친 공연·전시·영화상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월 1회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대중성과 예술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해 함양군민의 문화수준을 고양시키고, 연 4회 우수한 콘텐츠를 담고 있고 체험의 기
지난 10일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화개장터 피해상인 돕기 ‘조영남의 자선콘서트’가 행사장 500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감동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던 마음의 고향 화개장터를 사랑하고 화개장터를 기억하는 수많은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섬진강 하동의 화개장터가 아닌 대한민국의 화개장터로 다시 태어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한 김한길 국회의원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중심이 된 하동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가수 조영남은 “제
다가오는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는 ‘서울유스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가 펼쳐진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비롯해 평소 쉽게 들을 수 없는 하모니카 협주곡인 토레도의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환상곡이 김지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예술단 소속으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20세부터 30세 사이의 전도유망한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평소 친숙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유료
함안군은 칠원읍 승격을 기념해 을미년 새해 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칠원면에 위치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등에서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1월 1일 칠원읍 승격을 기념하고 군의 도약적 발전 비전을 제시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환영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칠원읍 시대의 서막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난타 등 축하공연이 있으며 11시 개식선언으로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그 간의 추진경과보고와 임용장 교부, 감사패 전달
(사)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최형화)는 지난 1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고성군 발달장애인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인식시키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감동을, 장애인들에게는 삶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장애인부모회와 WGN앙상블이 2번째로 개최한 2014년 연주회는 아름다운 영화영상과 해설을 비롯해 악기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친숙한 음악회가 됐다. 또 준비된 연주 외에도 앵콜곡으로 크리스마스캐롤을 선사하고, 어린이들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4일 덕산 문화의 집에서 다문화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다문화 어울림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 다문화 어울림회(대표 박평길)에서 주관하고 지리산 덕산 개발회(대표 김성수)후원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물놀이 공연과 어린이 문예발표, 가족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정병주 시천면장은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에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