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진주비봉로타리클럽(회장 구영석)이 남해군 이동면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의료봉사활동으로 사랑을 나눈다.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2008년부터 매년 연 2회에 걸쳐 열악한 주거환경과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동면 복지회관에서 펼쳐지는 진주비봉로타리클럽 회원과 배우자, 자녀, 비봉 인터랙트 학생, 새남해로타리클럽, 전주남로타리클럽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사업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업무와 더불어 시료채취 홍보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을 찾아주며 예를 갖춰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있는 국가적 호국보훈 사업의 일환이다.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까지 발굴된 국군전사자의 유해는 약 9500여 위로, 그중 118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했다. 그러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25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혼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와 보훈가족의 예우 등을 위해 6·25 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 회원과 보훈가족 45명, 월남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 회원 25명 등 총 70명을 초청해 건강 상담과 고압산소치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호국 의지에 감사를 드리고자 마련됐다. 지역거점병원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삼천포서울병원 의학박사 한창섭병원장은 “오늘날 대한민
중증장애인 母子에 큰 희망 전달함양보건소 ‘연계병원 퇴원관리’수술 후 맞춤 재활치료 무료 제공 타 시군에서 수차례 벤치마킹할 정도로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함양군보건소 재활사업이 군민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함양군보건소의 ‘연계병원 퇴원관리’ 프로그램이 한 장애인 모자(母子)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서병철(47·함양읍)씨의 어머니는 언어·청각 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중증 장애인으로 지난 4월 어머니
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은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취약계층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대안 경제,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제2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에 ‘사회복지현장과 복지국가운동’을 주제로 진행된 제1차 포럼에 이은 두 번째 자리이다. 제2차 김해복지포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시민경제센터 조현경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대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토론에는 생명나눔재단 임철진 사무총장, 김해지역자활센터 남택주 센터장, 유한회사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각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소외지역 노인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창노인복관은 매 분기별로 지리적 여건상 복지관을 찾기 힘든 의창구 지역 동읍과 북면, 대산면 등 읍면지역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보건소와 병·의원, 사회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노인들에게 의료지원과 레크레이션 등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산노인복지관도 지난 3월부터 매월 3차례에 걸쳐 진동·진북·진전·구산면에 소재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김해시는 지난 12일 시청 사업소동회의실에서 김해시간호사회, 어린이집 40개소와 방문간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서비스는 간호사가 상주하지 않는 100인 이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영·유아의 발달 및 건강상태를 적기 관리해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올해 처음으로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서비스사업은 김해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이 담당하며, 한달에 한번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응급사항 대처법 및 아동
하동군이 다양한 인구증대 시책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내놨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122세대 183명이 전입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로 자연감소에 비해 출산율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인구감소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발전의 선결과제인 적정인구 유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군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자체 TF를 구성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전입세대 지원금과 기업체
사천시는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의 보급대상 정보통신기기는 모두 98종으로 스마트기기 관련제품 및 수요가 많은 제품이 중점 보급 품목으로 선정된다. 사천시는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보급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보급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자 발표는 오는 7
경남도는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98종으로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49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18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1종 등이다. 보급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따뜻한 회원, 찾아가는 복지허브망 구축’을 목표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참여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나선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지역의 전기설비업체인 거성전력(대표 최찬식)과 서울전력(대표 정성률)의 후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낡은 전기 설비를 교체해 LED등을 설치하고, 무료 전기 안전점검을 실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홀로 사는 노인들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연계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서 ‘두드림-돌봄 데이’를 운영한다. 의창구 ‘두드림-돌봄 데이’란 대학생, 이·통장, 사회단체원 등이 이웃에 있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취약계층을 방문해 인사와 미소로 마음을 두드려 소통하고 필요한 손길이 없는지 확인하는 사회 돌봄 체계이다. 먼저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월 1회 이상 무료급식소, 경로당, 복지시설, 저소득 홀몸노인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미소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사회배려계층과의
산청군은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임신·출산 진료비 및 요양비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이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저소득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 지급하는 진료비가 7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2종 수급자 중 임산부와 만 3세까지의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병원급 이상 외래본인부담률도 15%에서 5%로 인하했다. 또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위한 조치로 기존에는 긴급수술 등에 한해서만 1차 의료급여기관에 입원이 가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 정책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인구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고성군 인구증가 시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5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급 방식도 둘째는 8회, 셋째는 25회 분할 지급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6개월 간격으로 첫째아는 50만 원씩 2회, 둘째아는 100만 원씩 2회, 셋째아는 300만 원, 100만 원, 100만 원으로 3회에 걸쳐
보건복지부는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운 시민들에 대한 지원수준을 현실화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탈수급 유인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해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기존 단일한 최저생계비 기준의 통합급여 제도를 개편해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급여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원수준을 다층화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급여체계 개편과 함께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도록 소득기준을 현실화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완화했다”며 많은 신청을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출산장려를 위해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지원 시술비 대상을 확대해 만 44세 이하 모든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고, 지원금액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난임부부에게만 지원하던 시술비를 소득기준은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확대하면서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기존의 2인 가구 기준 소득 316만 원 이하인 경우 체외수정(신선배아)으로 시술을 할 경우 190만 원이던 지원금을 240만 원으로, 시술횟수도 3회에서 4회로 추가지원 받게 되며, 지원금을 받지 못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2017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복지도우미, 실버카페, 공동작업장 등 10개 분야로 공단 산하 성산·의창·마산복지관에서 총 240명의 노인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지역아동센터 급식보조와 소외계층 노인 돌봄, 공공시설 봉사 등 노인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의 새로운 삶을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 13일 ‘노-노케어 사업’(취약노인 정서지원서비스) 참여자 32명을 모집해 이달 말부터 활동에 들어가고, 기타 사업은 오는 2월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2017년 신규시책으로 가족 없는 무의탁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생신 챙겨드리기’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창구복지위원협의회(회장 강영이) 주관으로 복지위원 20명이 읍면동별로 매월 4명씩 연 48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것으로 생일케이크, 축하 반려화분, 생일선물, 미역국과 밑반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준비돼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 중순까지 후원자 발굴을 통해 1~2월중 읍면동에서 생일이 도래한 대상자 추천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역자원과 사회단체를 연계한 이웃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함안지역자활센터’가 15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12월 31일 문을 연 함안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는 근로복지 연계사업인 자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근로의욕을 증진시켜 자활·자립기반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근로능력 배양과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고
남해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시설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27일 박 군수는 화방동산, 남해요양원, 남해사랑의 집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박 군수는 시설 생활인들에게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주위를 둘러보고 함께 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