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0일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으로부터 야권단일후보직을 양보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안 의원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포함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후보를)전부 낸다는 입장"이라며 "이번에는 (서울시장 후보직을)양보 받을 차례 아니냐.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정치도의적으로"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직접 선거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는 "가능성 없다. 적들이 그런 주장을 한다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직접 출마 가능성을 부인했다. 안 의원은 또 "여러 사람을 만나고 있다. 이르면 2월초 늦어도 3월까지는 (지방선거 후보들이) 나올 것"이라며 "새누리당이나 민주당과 비교하면 훨씬 열악하지만 많은 좋은 분을 만나서 최대의 결과를 내려 준비
새누리당 지도부의 20일 회의 주제는 '안철수'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는 여권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유지 입장을 비판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융단폭격'을 가했다. 안 의원을 "아마추어 정치신인", "낙엽을 주워 모으기도 힘든 사람"이라고 깎아내리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여당 지도부 회의에서 안 의원의 이름이 이례적으로 수 차례 언급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 의원에 대한 여권의 본격적인 견제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해산을 요구하는 것은 한 마디로 오만의 극치"라며 "아마추어 정치신인에게 휘둘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
올해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법령상 근거 없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했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유출됐을 경우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8월7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제도 가이드라인'을 이날 배포하고 오는 3월께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 민관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주민번호 수집 법정주의, 안전성 확보 책임성 강화, 기관별 조치, 관련 사례 등이 담겼다. 특히 법령에 구체적 근거가 있는 경우와 급박한 생명·신체·재산상 이익을 위해 명백히 필요한 경우에만 주민번호 수집이 허용된다. 안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20일 정치개혁 문제와 관련, "지금 정치개혁 논의에는 세 가지가 없다"며 새누리당과 민주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동시에 비판했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정당공천 폐지 말고도 다뤄야할 정치개혁과제는 많으며, 공천제 여부는 어느 한 측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며 또 지금 정치개혁에 있어 핵심문제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는 "새누리당에게는 양심이 없다"며 "대선공약을 폐기해 놓고 사과와 반성 한마디가 없다. 대통령 공약인데 대통령이 책임질 이유가 없다는 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원칙이 없다"며 "언제부터 정당공천 폐지가 정치개혁의 핵심과제가 됐나. 바로 4년 전에는 전국 기초의
안전행정부는 '2014 UN 공공행정포럼'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외교부 차관을 역임한 김호영 코스콤 이사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정부 3.0, 전자정부 등의 의제와 행사운영에 필요한 통·번역, 컨벤션 등 각 분야별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안행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UN 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럼 성공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UN 공공행정포럼은 UN 공공행정의 날(6.23)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행정 분야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공유해 개발도상국의 행정발전을 지원하고 공
하동군의 올해 문화관광 업무는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힐링 하동 정착’에 목표를 두고 ‘삶의 여유를 느끼고 즐기며 나누는 행복 하동’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힐링과 문화관광의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면서 국민의 생활 속에서 문화관광을 실천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이를 위해 △문화적 소통으로 문화강군 달성 △휴양·체험형 관광인프라 구축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관광마케팅 △하동만의 멋이 있는 문화관광 시설운영에 역점을 두고 변화하는 문화관광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역사·문화유산의 보존 활용과 체험형 숙박시설 유치, 명상 여행지 등 창조 관광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문화적 소통으로 문화강군 달성 일상생활에서 문화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복)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진주관내 초·중·고 교사 8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아동청소년기 특징 이해 및 상담접근법’을 시작으로 ‘감정코칭’, ‘독서치료의 이해와 실제’, ‘교사리더십’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한 특교사업 계획에 의거해 모든 교사에게 주기적인 상담연수 기회를 제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관내 모든 교사가 5년 주기로 상담 연수를 받고 필요한 학생에게 적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연만기자knma12@
거창군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인 비만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을 담은 비만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개월간 리권 운동을 주5회, 운영 전·후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 건강생활 실천 교육, 저칼로리 식단 교육, 등반대회, 행동수정 지도,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리권은 우리나라 고유 무예인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정신을 뼈대로 삼고 있으며, 단순히 몸의 건강을 찾아주는 운동이 아니라 정신을 함께 수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지루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기피하거나 움직이기 싫어하는 비만인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관리(리권) 교실 참여자격은 30세~60세의 여성이며, 오는 27일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7일 욕지면 연화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원경숙 도의회 의원 및 서국현 통영시의회 의원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신축한 연화보건진료소는 연면적 14만 4850㎡에 사업비 3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한 지상2층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 대기실, 처치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건강증진실은 물리치료 장비등이 있어 관절염, 허리통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휴식처로 이용됨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진 시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및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함안군은 13일부터 31일까지 사회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국가나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빈곤층을 발굴·보호하고,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위기가구의 증가에 따라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2014년 복지사각지대(사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실태조사는 단전·단수·단가스, 기초수급자 탈락가구, 빈곤·학대·유기·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 사회취약계층과 아울러 소득 등에서 공적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간병이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정순홍)는 지난 13∼17일까지 5일간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꿈나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 뮤지컬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어 뮤지컬캠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찬 삶을 살아가는 고아원 아이들의 이야기인 ‘Annie’와 저무는 스타 리나와 떠오르는 신인배우 캐시가 빗속에서 펼치는 노래 대결을 그린 ‘Singing in the Rain’ 두 편의 작품을 가지고 수준별로 팀을 편성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먼저 뮤지컬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역할에 참여해 열심히 대사를 외우느라 추위도 잊고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우리에게 친숙한 멜로디 ‘Singing in the Rain’의 노래를 들으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한
성인 여성 10명 가운데 3명 가량은 성폭력 피해 상황에서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다. 성폭력 실태조사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로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그 결과 성폭력 피해 상황에서 여성은 ‘자리를 옮기거나 뛰어서 도망침’이 59.4%로 가장 높았으나, ‘그냥 있었다’는 응답도 27.1%를 차지했다. 그냥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51.3%)와 ‘남이 알까봐 창피해서’(40.7%)를 꼽았다. 경찰이나 피해자 지원기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최근 자몽이 면역력을 키우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자몽은 덴마크 다이어트의 필수 제품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마트에서도 필수 과일로 판매되는 등 전국적으로 식음료 업계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자몽은 과일 중에서도 면역력을 강화 시켜주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반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피넨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완화시켜주는 아연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자몽은 최근 인기 있는 무염, 무탄수화물, 무지방으로 각광받는 덴마크 다이어트의 주메뉴로도 각광받고 있다. 자몽의 칼로리는 100g 기준 3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쓴맛을 내는 나린진 성분은
수은주가 떨어지는 추운 겨울이 오면 쫄깃한 조개 요리 생각이 간절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굴, 꼬막으로 대표되는 조개는 신선하게 생으로 먹어도 감칠맛 나고 끓는 물에 데쳐 양념해 먹어도 좋다. 해감한 꼬막을 껍데기 한쪽만 제거한 뒤 밥상에 올리면 금세 접시가 비워진다. ◇ 저지방·고단백 식품…어린이, 임산부에게 좋아 냉기를 머금은 가을바람이 갯벌을 감쌀 때 꼬막은 쫄깃한 맛이 들기 시작한다. 설날 무렵이 되면 속이 꽉 찰 정도로 탱탱해지고 알을 품기 직전인 이듬해 3월까지 맛이 유지된다. ‘바지락과 꼬막은 진달래와 벚꽃이 필 때부터 질 때까지가 가장 맛있다’는 말은 여기서 나왔다. 꼬막은 껍데기가 단단한 돌조갯과(科)에 속한다. ‘돌조갯과 3
남성 불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임으로 인한 진료환자가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했다. 전체 진료환자는 여성이 80% 가까이 차지했지만, 연평균 증가율로 보면 남성이 11.8%로 여성(2.5%)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이는 불임을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사회적 풍조가 점차 사라지며 남성들의 검사비율이 높아지고 업무 스트레스와 환경 호르몬 등 남성인자의 증가와 연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과거에는 불임을 모두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려는 사회적 풍조가 있었으나 불임의 원인 제공은 남성인자도 분명히 있다”며 “근래에 남성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초선거 정당공천제와 관련해 △여당의 공약 무력화 시도 철회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 △국회 정치개혁특위(정개특위) 해산 및 재구성을 요구했다. 그는 "집권당이 된 새누리당의 입장 번복은 스스로의 자기부정이고 정치의 훼손"이라며 "새누리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무력화 시도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국민에게 한 약속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위는 전형적인 사익추구 정치"라며 "그 기저에는 국민을 깔보고 통치의 대상으로 보는 권위주의적인 낡은 잔재와 사고가 자리잡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또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기초의원 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어 향후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에 이를지 주목된다. 입장표명을 유보하던 새누리당이 마침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반대 쪽으로 방침을 정하자 민주당 등 야당은 또 한번 대선공약을 폐기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와중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를 결정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1월말)까지 다가오면서 자신들의 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여야의 수싸움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은 지난 17일 오는 7월 30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당겨 6·4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르자고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제안의 내용은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지난해 5월 제안했던 공직선거법 내용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신당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창당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창당시점에 따른 이해득실을 놓고 정치권 내 의견이 분분하다. 원론적으론 새정추가 6월 전에 안철수신당을 창당하고 신당 소속 후보들이 기호 5번을 달고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게 유리하다. 신당이 지방선거 전에 등장할 경우 신당 후보들은 현행 공직선거법 상 1~4번을 받는 새누리당·민주당·통합진보당·정의당에 이어 기호 5번을 부여받게 된다. 기호 5번에다 새 당명과 새 상징색으로 무장한 신당 후보들은 안 의원의 인기를 등에 업고 지명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신당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할 때 다섯손가락을 쫙 편 채로 손을 흔들면 여러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창당을 하지 않고 지방선거를 치를
새누리당은 1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문제와 관련, 여권에 강력한 비판 입장을 표명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방향을 잘못 짚었다"고 맞받았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 통화에서 "새누리당의 입장을 공약 무력화 시도라고 몰아가는 것은 정쟁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안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문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의 취지에 대해 '지방자치의 중앙정치 예속문제를 먼저 개혁하라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며 "옳은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해당 공약과 관련해 알고보니 위헌 소지도 있고, 여러 가지 부작용도 지적됐다"며 "따라서 새누리당의 입장은 안 의원이 언급한 공약의 취지를 살
양현석(45)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25일자 미국 ‘빌보드’ 매거진의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됐다. 빌보드와 국제음악박람회 미뎀(MIDEM)이 협력, 세계 음악시장을 움직이는 음악 비즈니스계의 리더들을 가린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양 대표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YG 소속 한류그룹 ‘빅뱅’과 ‘2NE1’의 월드투어를 양 대표와 함께 진행한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의 유럽 공연 담당 사장 존 레이드, 시코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사이먼 코웰, 소니뮤직 영국 대표 닉 갓필드, 에이벡스 CEO 마츠우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빌보드는 양 대표를 소개하면서 YG 소속 가수들의 국내외 활동도 조명했다. 양 대표에 대해서는 “1992년 한국의 모던 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