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들이 김해에 모여 지난 3월 발의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은 청와대와 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제출하기로 했다. 김해시를 포함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들은 22일 오전 11시,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민선7기 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논의에만 머물러오던 실질적 지방자치와 주민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첫 단추가 될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등 12명, 국회 정점식 의원과 보좌관 등 5명, 경남도의회 강근식·정동영 의원, 통영시의회 강혜원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인사와 환담으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가운데 강석주 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정점식 국회의원, 강혜원
경남도의회 빈지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함안2)은 22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공익적 농민수당 도입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농부산경남연맹과 전여농경남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토론회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으로 전국적으로 도입 여부가 검토 중인 농민수당에 대해 관련 기관·단체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윤식 경상대학교 식품자원경제확과 교수, 박형대 민중당 전남농민회 위원장이 ‘농민수당
김성찬 의원(경남 진해, 농해수위)은 지난 21일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설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부산항만공사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부산항만공사 진규호 물류정책실장으로부터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고압가스, 인화성 액체 등 유해화학물질이 적재된 위험물 컨테이너를 장치하기 위해 항만(야드) 밖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를 보관하는 것은 오히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기간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관련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중 일반분양분의 물량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해 8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장기간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창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출구가 될 것으로 보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 따라서 마산회원구 회원동 회원3구역
유린된 사법부 장악과 기울어진 언론에 대한 위기의식 아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문 정권 2년, 유린된 사법과 언론 토론회’가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지하1층)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 이수성 전 국무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태훈 변호사연합 상임대표 등의 내빈과 ‘사법권의 독립과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영 국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문화체육관광위)은 21일, ‘지역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운영하는 데 체계성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보다 가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정점식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첫 번째로 발의하는 법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2조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도시를 말한다. 해외에서도 오래전부터 ‘유럽문화수도 사업(1985
‘낙동강네트워크’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2017년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4대강 수문개방과 정책감사를 지시했다”며 “2년이 지난 지금 위의 업무지시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위의 업무지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각 해당부처에 한 것이지만 이보다 앞서 영남주민을 비롯해 4대강유역의 주민과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문 정부의 여러 기관에서 4대강자연성회복 국정과제 후퇴, 관련 업무 전담조직 기능 축소에 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1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0년 합천군 재해예방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합천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사업비 865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난 4월 경남도 및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신청했다. 2020년 국비지원을 요청한 신규 및 공모사업으로는 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90억 원), 갑산·신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95억 원), 합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정비사업(280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제1회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사진 공모전’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풍경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며, 사천바다케이블카 관련 작품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1인당 총 3점 이내로 제출 가능하며, 제출방법은 컬러 및 흑백사진(11인치×14인치)으로 출력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시 사천대로 20 사천시시설관리공단 1층 사무실)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LPG 배관망 저장시설 부지 등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21일 문승욱 경제부지사와 장충남 군수, 노영식 부군수 등이 LPG 배관망 저장시설 부지, 청년상인 점포, 청년기업 팜프라 등에서 현안사업 담당부서장의 브리핑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문 경제부지사는 먼저 경남도 청년상인점포 지원사업 1호인 남해읍 ‘카페 판다’를 찾아 담소를 나눴다. 카페 판다는 창업 2개월 만에 sns에서 호응을 얻는 등 지명도를 높이고 있어, 연이어 개업할 다른 청년상인 점포들에게 힘을 북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4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발제, 제1,2세션,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창의공간과 창의도시 만들기, 해
고성군과 화성시는 21일 오후 5시, 당항포관광지 엑스포 주제관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약은 2020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앞두고 양 지자체가 보유한 공룡 화석 및 콘텐츠, 문화예술자원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룡도시’로서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한 교류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정책 사례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 장승포동 삼밭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주도 ‘함께라면 행복한 삼밭마을’을 주제로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자가 집수리교육 및 마을관리사육성사업 등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그동안 시와 주민들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내용을 결정한 후 4월 19일 공모신청을 했고, 1차 서면평가 후 5월 14일 LH 토지주택대학교(대전)에서 실시한 최종 발표평가에서 김호영 장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속되는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인 도로 재(再)비산먼지를 저감하고,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도내 군부에서는 최초로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의 전국 배출량 중 공사장·도로 등의 비산먼지가 약 16%를 차지하며, 그 중 도로 재(再)비산먼지가 전체의 37%를 차지하고 있어 도로 살수차 운행을 통해 도로에 침적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정우 군수는 “운행결과에 따라 구간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세먼
하동군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 창출을 위해 21일 금남면 대도·대치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3만 8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문치가자미 치어는 지난 1월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4개월 이상 키운 것으로, 전장 4㎝ 이상 크기이다. 문치가자미는 봄철 어업인의 주 소득어종으로,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남해군 소재 민간 종자생산업체에서 구입·방류했다. 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쳐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선호하는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창원국제사격장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관내 관광 및 전시 관련 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원국제사격장(지화수 소장)과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김민규 역장)은 21일 오후 사격장 회의실에서 관광진흥 및 시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격장은 철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격 프로그램 제공하고, 마산역은 사격장 관련 주요 프로그램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키로 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경남도 도시교통국(국장 박환기)은 21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도가 민선 7기 도정 핵심과제로 공공건축의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시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는 특별·광역시와 달리 광역도 단위에서는 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기초 지자체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공공건축은 행정기관 주도로 건립되고 행정기관 여러 부서가 소관 시설별로 사업을 각각 추진됨에 따라 디자인 부조화, 기능 연계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이 겪어
정의당 경남대학교 학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최대 행사인 한마대동제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옛 마산 지역의 최고 대학답게 학내 구성원 외에도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인기가수의 공연 예고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기존 대운동장 관람석은 물론 추가 좌석도 부족할 지경이었다”며 “야시장을 비롯한 부스행사는 순조로웠지만 대동제의 최대 행사로 불리는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아찔한 순간들이 있었다. 공연 전부터 의자를 끌고 무대 근처로 향하는 사람들로 인해 관객 사이의 간격은 매우 좁아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는 21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18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조속한 마련 및 시행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소유권 이전등기 미필 부동산은 권리 관계가 모호해 보상 등 실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1978년부터 2007년까지 3차에 걸쳐 한시적으로 시행되었지만, 이후 10여 년간 시행되지 않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