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1988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정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매년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이에 동참해 ‘제36회 세계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점으로 해 ‘에이즈 의심 말고 안심 검사’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진영시외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시민들의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외국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2일 진영읍보건지소에서 에이즈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해 조기발견에 주력한다. 김해시에서는 무료에이즈 검사를 김해시서부보건소, 김해시보건소, 진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 4일 거창군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거창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거창군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중증질환에 대한 조기 진료와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계획됐다. 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경남도마산의료원,
연말이 가까워지면 미뤄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분주해진다. 노인들은 언제까지 어떤 항목의 검진을 받아야 할까? 연령대별로 필요한 검진 항목을 확인해 노인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검진 방법을 알아보자. 여름이 지나 찬 바람이 불어오면 벌써 한 해가 가는구나 싶고 나이가 들어간단 생각에 건강에 대한 걱정도 늘어난다. 특별히 어디 아픈 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체력이 어쩐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기억력도 약해지는 것 같다. TV나 유튜브를 켜면 각종 건강정보가 넘쳐나고, 건강식품에 대한 광고와 판매가 넘쳐난다. 어느 집이나
산청군은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은 난임 부부가 늦지 않게 시술을 받아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난임 진단 검사비 중 비급여 검사비 및 본인부담금(일부 및 전액)의 최대 35만원(부부당 1회)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지역 및 나이 관계없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이며 결혼한 지 1년 이상 자녀가 없고 난임 진단(3개월 이내)을 받은 부부이다. 진단은 난임 진단 지정의료기관(전국)에서 받아야 하며 지정의료기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19일, 26일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서상동에 위치한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나 당일 검진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김해시보건소에서도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건강위험요인 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며 주요 검사 항목은 혈당, 간기능, 성병, 결핵, 에이즈검사 등 2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 결과 고혈압
최근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호흡기에 좋은 생강, 둥굴레, 맥문동의 건강 효과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나섰다. 먼저 생강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워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구토, 가래, 기침을 멎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감기에 걸려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추위를 타면서 가래와 기침이 나올 때 섭취하면 좋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과 쇼가올(shogaol)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다. 가정에서는 생강가루
김해시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책임질 건강증진형 진례면보건지소가 지난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시의회 의,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례면보건지소는 지난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21억8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658.33㎡의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기능을 확대해 건강관리 및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팀은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학교에서 ‘찾아가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신체 활동량과 체력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 활동 ▲신체 활동 격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표준화 운동 프로그램 ▲영양 식생활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경남권역암
사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보건관리사업 수행기관 간의 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발전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사천시가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올인원(ALL-IN-ONE) 방문재활 프로그램
의령군이 치매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 추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유병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으며 의령 역시 60세 이상 인구 100명당 치매 환자 수가 10.6명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군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의료비 지원의 세 가지 큰 틀에서 접근하고 있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20%가 참여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치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임플란트 지원대상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월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로봇수술의 우수한 치료 효과에 만족하는 환자가 늘면서 로봇수술 시행 건수가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수술 합병증이 생기거나 수술 중 개복으로 전환한 사례 없이 안정적으로 500례를 달성했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고난도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고성군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SK오션플랜트 외 4개 사업장 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흡연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전문간호사와 금연상담사가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응급대처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교육 ▲자기혈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교육 ▲간접흡연 위험성 및 절주 필요성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금연클리닉 홍보 ▲홍보 전단지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절기를 맞아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진주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을 수 있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접종은 지난 19일부터 우선적인 보호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
함안군보건소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칠서면 소재 한국특강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살예방교육 및 비대면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자살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인증 프로그램 ‘이어줌人(인) 직장인 자살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사례를 통해 자살위험 요인, 자살 신호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정신건강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배너 전시회와 자살예방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 설문을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검진(우울, 스트레스)도 실시했다
합천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추진전략으로 치매 환자의 가족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 지원 사업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 건강관리가 전국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8.5%, 합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42.8%에 이르며 올해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 유병률은 전국 10.38%, 경남도 10.49%, 합천군 13.74%(추정 치매환자 수 2451명)이다. 이처
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관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의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시술 완료 때까지 계속해서 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1958~1963년 출생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개당 100만원을, 건강보험료 하위 50% (2023년 기준 직장 11만7000원·지역 6만2000원) 이하 납부자는 개당 최대 7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64세 경과자(1958
마산소방서는 오는 11월 10일 마산연안크루즈터미널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119안전체험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을 11월 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마산회원구·합포구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신청 방법은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에 팩스(249-9239) 등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위기 대응능력과 소방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체험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지하철 사고 대응 및 비상
질병관리청은 26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9.4%로 유행 이전(21.2%)보다 1.8%포인트(p) 감소했으며 남성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5.8%로 유행 이전(39.6%)보다 3.8%p 감소했다. 흡연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지금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월간음주율도 코로나19 유행 이후 55.4%로 유행 이전(60.8%)보다 5.4%p 감소했으며 고위험음주율 역시 코로나1
창녕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IN 건강IN 찾아가는 혈관건강 원스톱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우 대개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영업으로 인해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4일에는 창녕읍 전통시장 상인, 25일에는 창녕읍 종로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혈관 건강 원스톱 사업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측정 결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