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정혜정)는 정신장애인의 양질의 삶 보장 및 창원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좌측)에 소재한 ‘창원시 마음건강센터’는 총 7명의 전문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창원시는 경남 최초 ‘정신재활과 시민 정신건강증진 기능’을 융합한 ‘정신건강통합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최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융화 및 복지서비스 수요 증대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설립된 ‘창원시 마음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등을 할 때는 벌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 여름은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야외활동을 할 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최근 5년간(2017~2021년) 벌 쏘임 사고는 총 5457건 발생했다. 그 중 151명이 입원하고 24명이 사망(연평균 4.8명)했다. 이 중 15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했다. 이 가운데 2730건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진주시는 7일 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남지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협회, 진주시보건소 등 참석한 가운데 ‘장기기증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기증의 날’인 9월 9일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 기증)을 구한다는 의미로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다시 한번 약속을 되새기는 날이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이란 기증자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인체조직 등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제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어르신 치아지킴이 치과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치과가 없는 면 단위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치과의료인력과 장비를 갖춘 치과버스를 활용해 상반기(3월)와 하반기(7~8월)에 11개 면 22곳 마을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어르신 치아지킴이 치과버스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교육 및 구강검진 및 치료,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미경 의령 보건소장은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들은 치료 시기를 놓쳐 구강질환이 발생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3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및 7월 경보발령 이후 이달 5일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진단)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첫 환자 발생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로 보고됐다.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검사를 통해 급성기 상태의 뇌척수액에서 일본뇌염의 특이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5일 추정환자로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밀양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예방 9대 생활수칙을 알리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내포한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건강캠페인의 심벌이며,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남해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 대상으로 오는 13~15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룰렛퀴즈와 마음에 도움이 필요할 때 기억해야 하는 자살예방상담번호 ‘1393’ 휴대폰 즐겨찾기 설정 등 주민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9월 한 달 간 ▲찾아가는 아동 정신건강 인형극(어린이집)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건강검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대상은 9세(2014년생)부터 18세(2005년생)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며 3년 주기로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항목은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결핵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검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533-4288, 532-2000)로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024년 3월 인공지능(AI) 암진단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 병리 데이터 제공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한다. 디지털 병리 데이터란 의사들이 조직이나 세포를 보고 암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생체조직의 현미경 화면을 사진 형태로 저장한 데이터를 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4월 과기부 산하 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기획·관리하는 ‘전파의료응용 핵심기술개발사업’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세대 의대와 함께 선정돼 4년간 약 35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김해시에서 7억원의 시
진주시 보건소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HPV(Human Papilloma Virus,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HPV는 생식기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경부암 등 발생의 중요한 원인이 되며 HPV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HPV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 여성 청소년을 비롯해 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던 경남도 주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인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가 이달 7일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한다. 경남 닥터버스는 도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14개 시·군을 선정해 현장방문 검진을 시행하며 오는 14일에는 남해군 삼동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한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방문 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는 경상국립대병원 교수와 마산의료원 간호인력, 행정요원으로 구성되며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
통영시는 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기억 두드림’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기억 두드림 예방교실은 어르신들께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건강교육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낙상예방, 만성심뇌혈관질환,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과 더불어 ▲웃음으로 활력 찾기 ▲과자 만다라 만들기 ▲실버체조 ▲화분 만들기 등 즐거움과 동시에 뇌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
건강검진에서 질병이 발견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염려·걱정·불안·상심에 빠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검진 의사는 검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발견된 사람들을 잘 다독거릴 의무도 있다. 스트레스로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없는 삶이란 상상할 수도 없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다. 만약 과거에 실수가 있었던 상황이 반복되면 더욱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환경 변화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개인의 반응을 일컫는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스
‘경상남도 치매관리 및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8월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21일 제40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노인 증가함에 따라 치매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와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이전 단계지만, 경도인지장애가 3년 내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은 60%에 이른다”며 “치매 고위험군인 경
양산시보건소는 ‘영양은 올리고(GO) 짠맛은 줄이고(GO)’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고혈압 질환자 및 고혈압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8주 소그룹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사전에 혈압 측정과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혈압 질환 및 증상 교육, 식이요법 교육, 저염식 요리 실습, 운동요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혈압 측정과 사후
창원시 진해보건소(보건소장 오막엽)는 건강증진센터에서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제4기 비만·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참여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4기 비만·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비만(체성분검사-진해보건소에서 무료 측정) 및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자)이 있는 진해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만·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은 스트레칭과 세라밴드운동,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 근력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호흡기·알레르기내과(분과장 정이영)가 최근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Electromagnetic Navigation Bronchoscopy, 이하 ENB)’을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 1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ENB는 내비게이션 CT 촬영을 통해 얻은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폐를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해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폐암 의심 부위를 정확히 찾는 기술이다. 미국에서 최초로 활용된 ENB는 현재 국내에서는 소수의 대학병원만이 시행 중인 최신식 폐암 조직검사 방법이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 5~7세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의 구강 교육을 실시한다. 불소 도포는 치아에 고농도 불소를 직접 바르는 것으로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치가 쉽게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미취학 아동들은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렵고, 초기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 6개월에 한 번씩 반복해 불소를 도포하면 충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성군 심윤경 보건소장은 “어릴 때 구강 관리를 위한 올
진주시보건소는 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국가암검진사업 홍보에 나선다. 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3년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올해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가입자이다. 위암과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2년마다 실시하고 대장암은 50세 이상 매년, 간암은 간암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 1년에 2회(상·하반기),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이 2년마
하동군은 하절기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 9일 상반기 헌혈의 날 행사에 이어 1일 군청 주차장에서 ‘2023년 하반기 하동군 헌혈의 날’ 행사를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하동지부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19세 이상∼64세 미만 건강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도 약 복용을 하더라도 4주 이상 정상 유지인 분은 헌혈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자에 대해서는 상시학습과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