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영유아 급식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 집단급식소 총 377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 ▲건강진단 미실시(1건) ▲보존식 미보관(1건) 행위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헤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61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이하 ‘관절센터’)가 지난 2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절센터의 진료 개시 7주년을 기념하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실제로 진료 공간에서 느꼈던 경험을 지역사회 개원의들과 공유하며 관절염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경남지역의 개원의와 봉직의, 전공의, 학부생 등 무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좌장 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기수 교수의 사회를
의료취약지 섬 마을을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가 한산면 좌도 마을에 떴다. 통영시는 지난 25일 한산면 소재 좌도 마을을 방문해 통영서울병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력하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한산도 좌도마을회관에서 실시했으며 유치원 한산면장,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9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 외 14명, 아이코리아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합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통영서울병원은 주민 약 40여 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
고성군은 지난 20일부터 2023~24절기 코로나19 면 보건지소 방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문 접종으로 면민들은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각 면의 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과거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 및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당일 접종을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군은 마암면, 하이면, 영현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는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받아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표준화된 지침에 따른 당뇨병 치료 및 교육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교육팀이 갖춰진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해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시행하는 병원에 심사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당뇨병 교육팀을 구성해 ▲식이·운동요법 ▲당뇨병 합병증 관리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관리 및 발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강일병원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은 6곳(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조은금강병원, 엠아이병원, 갑을장유병원, 굿모닝병원, 강일병원)으로 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 진단검사 후 집과 가까운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치료·재활, 치매조기검진 등이며 강일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월 2회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료·상담을 수행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고성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에 나섰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고성군보건소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고성군청 누리집, 전광판, 고성군청 밴드 등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11월 27~29일 보건소 ▲11월 30일~12월 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내 카페에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판을 전시한다. 이번 홍보 판 전시는 ▲사람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을 때, 기도가 막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창원 의창소방서는 이런 기도폐쇄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하임리히법’이란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기도가 폐쇄됐을 때 응급처치법이다. 환자가 호흡 곤란과 함께 자신의 목을 움켜쥐는 등의 기도폐쇄 증상이 보인다면 기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119신고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하임리히법은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미국 시간으로 11월 24일은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다. 한국에서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각종 물건의 직구 방법과 이 기회에 반드시 마련해야 할 상품들이 SNS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 다만 식품·의약품은 잘못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오는 12월 1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의령군은 지난 22일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이 필요한 131명에 대한 연장승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만성고시질환과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상한일수(만성고시질환 380일, 기타질환 400일)를 초과해 의료급여를 이용하고자 하는 수급자 126명에 대해 의료급여 일수 90일 이내 연장 승인을 했다. 또 기타질환으로 의료급여 일수를 초과해 조건부연장 승인이 필요한 5명에 대해서는 선택 병·의원을 지정해 의료기관을 계속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군은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수급자 스스로 합리적 의료이용을 하도록 유도하
대사이상 간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가 22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도, 진주시, 한국연구재단, 경상국립대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바이오 분야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30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시비 등 총 115억2000만원을 투입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경상국립대 노구섭 교수와 경상국립대 연구진이 참여한다. 연구센터는 대
경남도는 22일 TBN경남교통방송에서 ‘경상남도 정신위기대응체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23년 경상남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대응기관 간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 위기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지역 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달체계 필요성을 언급한
거창군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진단검사비부터 시술비까지 4종류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중 하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건강보험 적용 시술)를 보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 외에도 경남도와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횟수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의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위해
거제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면 지역주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인력을 투입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이 원격 기기를 활용한 주기적 대면치료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보건진료소 이용 환자는 원격지 관할 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건강 문제를 자문, 진료를 담당하며 보건지소 이용 환자는 순회진료에 따른 공중보건의사 부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함양군민을대상으로 ‘연말연시 자살 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 가족, 친구에게 안부 엽서를 작성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엽서와 함께 작은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자살예방 안부 묻기 캠페인을 통해 가까이 살지만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이웃,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고 안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병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 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병원을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며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를 달성한 후 11월 현재 직영 운영 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직영 초기 대비 ▲입원환자 수는 67명에서 100명으로 33명 증가 ▲병상가동률은 53%에서 79%로 26%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해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간호학
김해시 서부보건소 위생과는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및 신고로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공중위생업소 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목욕장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해 서부지역 점검대상 업소는 총 107곳, 숙박업 80곳, 목욕장업 27곳이며 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합동으로 구성해 오는 12월 8일까지 점검을 강화한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침구류와 수건 세탁 여부 ▲
경남도는 21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 취약지역 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2023년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도내 5개 진료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의료기관, 시·군 보건소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성군은 지난 20일 고성군청 열린 회의실에서 강병원과 ‘의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사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강병원은 지역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함께 힘을 모은다. 강병원은 산부인과 외래 진료 제공과 가임기 여성(만 18~만 45세) 및 임산부에게 풍진 검사 산전 초기 검사(12개 항목), 선천성 기형아(1, 2차) 무료검사를 제공하며 군은 산부인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산부인과 위탁 운영 결과 연간 5000여 명의 환자가 산부인과를
함안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외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영유아 대상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는 BCG(결핵, 피내용), B형간염, DTap, 폴리오(IPV), 폐렴구균, 수두, MMR, A형간염, 일본뇌염(생백신·사백신), Tdap, Td(11-12세), 로타바이러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 대상 예방접종으로는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및 6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