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1958년생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7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 ▲70~74세는 16일부터 ▲60~65세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접종을 시작하며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보건소, 군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해군은 20곳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한편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제17회 세계 공수병의 날’을 맞이해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한편, 공수병(광견병) 위험 국가로 해외여행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은 공수병 바이러스(Lyssavirus rabies)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에겐 공수병, 동물에는 광견병이라 지칭한다. ‘세계 공수병의 날’은 미국에 본부를 둔 GARC(Global Alliance for Rabies Control)가 주관하는 기념일로, 공수병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의 기일인 9월 28일을 세계 공수병의 날로 지정해 지난 2007년부터 기념
의령군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동부사회복지관 공공시설 3곳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건강계단은 계단, 계단 벽면, 엘리베이터 등에 계단 걷기의 효과, 건강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해 계단으로 걷기를 유도해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12곳에 건강계단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계단걷기는 바쁘고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신체활동이다. 앞으로도 일상 속 신체활동량 증
거창군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마무리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심장과 뇌에서 먼 발의 혈관과 신경이 먼저 손상되기 때문에 ‘당뇨병성 족부병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 환자 또는 고위험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약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을 위해 30년 경력의 발운동 지도 강사와 함께 발관리·마사지법, 말초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혈액순환 운동방법 습득을 위한 수업으로
사천시가 추석 연휴기간의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 보건소는 병·의원 및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을 지역별로 나눠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운영하도록 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관내에서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하동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및 추진방안에 대한 진행사항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중간보고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는 먼저 지역 의료현황 및 환경 분석 결과, 지역의료기관 구축(안), 공공의료기관 운영방식 및 사례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지역공공의료의 위기와 대응 방안, 다른 시·군의 보건의료원 운영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후 토론 및 주민의견 수렴 순
진주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시 자체적으로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인 60~64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인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14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11월에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진주시
거제시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매년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안과검진 및 백내장·녹내장 수술 등 지원)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취약계층 특수질병검진 및 뇌질환 검진비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이다. 특히 의료비지원은 검진 및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의 전화상담과 방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 기간 종료 후 처음으로 실시된 공청회에서 비대면 진료 문제를 놓고 날카로운 의견대립이 이어졌다. 의약계는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우선이라며 초진 확대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반면 산업계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가든호텔(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난 8월에도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 회의에서 보완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시범사업의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부터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이므로 접종을 통한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서 중증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질환이다.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
산청군은 ‘오감만족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교육, 만들기, 체험 등 임산부의 오감을 건드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산부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엄마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모유수유 및 신생아 수면관리 등) ▲스와드롭에 태명 새기기(손바느질 수업) ▲배우자와 함께하는 치유의 숲 체험 ▲임산부 헬스투어 및 나만의 아로마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오는 1
김해시는 오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어린이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의 접종은 10월 5일부터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한다.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
진주시는 13일 엠마우스요양병원, 나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 한우리노인복지센터, 동진택시, 일진교통 등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대상자 중 장기 입원해 퇴원한 대상자에 대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협약을 체결한 5개의 협력 기관은 대상자 기초조사, 서비스 필요도 등을 파악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건강상태와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하며 집중 상
함안군보건소는 군내 학교와 연계해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칠서초등학교, 외암초등학교에서 운영하며 칠서초등학교 5·6학년 60여 명, 외암초등학교 1·2학년 13명 등 총 7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각 학교당 8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치어리딩(Cheerleading), 케이팝(K-POP) 댄스와 초등학교 발레교실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동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라인댄스 운동교실 대상자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라인댄스 교실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6시 30분∼7시 30분 주3회 26회 운영된다. 라인댄스는 하나 이상의 라인에서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정한 스텝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칼로리 소모뿐만 아니라 균형있는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인바디)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해 접속을 차단했다. 특히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에 대해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적발된 의약품은 ▲피부질환치료제 104건 ▲탈모치료제 74건 ▲소화제·위장약 등 45건 ▲비타민 등 영양제 40건 ▲안약 33건 ▲감기약·해열진통제 29건 ▲진통소염제 15건 ▲기타 24건 등이다. 적발된 의약품 대다수는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으로 유통되는 국내 무허가 의약품으로 주의
앞으로 실명예방에서 조기진단과 검진이 중요한 3대 망막질환(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김해시보건소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시보건소에서 도입한 인공지능(AI) 안저검사 기기란 카메라에 눈을 대고 있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개 망막질환(▲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5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기이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는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김해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내소 민원인을 상대로 검사를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아 치매 고위험군으로 등록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기억튼튼교실 2기’를 운영한다. 이번 기억튼튼교실은 13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수(주 2회),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18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억튼튼교실 2기’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잔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손상된 인지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미술·푸드테라피·원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의
거제시보건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7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2023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20일에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5일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6일 70~74세 ▲10월 19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올해
창원힘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골반 위쪽 뼈인 장골능에서 피를 뽑아 특수 키트에 옮겨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다음, 농축된 골수줄기세포를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입증돼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창원힘찬병원에 의하면 골수줄기세포 치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유일한 자가 줄기세포 치료법이다.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