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 황선정 주무관이 ‘2023년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전국 최종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했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과정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해 전국 시·도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지역건강통계 생산·활용에 관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13개 권역에서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통영시보건소는
거제시보건소는 해외여행객 등 시민을 대상으로 여행지 빈대방제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용 살충제 배부에 나선다. 최근 프랑스,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으로 인한 해외여행객 등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를 발견하면 물리적 방제(고열스팀, 청소기를 이용한 흡입 등)를 우선 실시하고,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를 이용해 보조적으로
통영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24년 3월까지 겨울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은 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영유아, 기초생활 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34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측정·관리한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등 1300여 명에는 온열 매트(찜질기), 미끄럼방지 방한 양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파
진주시는 15일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치매교육협회 진주·산청지부는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케어 서비스 개선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버인지강사 양성 등의 치매 전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뇌든든홈, 스마트 효도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경로당, 방문 요양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실버인지강사 및 프로그램 활용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 예방 및 인지프로그램 교육 제공에 큰 도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 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이 최종 결정되고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환자의 통장 등 재산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신
진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및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채소, 꽃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인지·사회 건강을 치유하는 농업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평면 물사랑 치유농장에서 참여자 특성에 맞춰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주 농장을 방문해 ▲나만의 텃밭 만들기 ▲텃밭에 작물 디자인 및 식재 ▲텃밭 가꾸기와 운동회 ▲허브스틱 만들기와 과일 타르트 꾸미기 ▲
거창군은 최근 서울, 인천 등 국내에서 빈대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 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또한,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침대 매트리스와 스프링, 베개 시접 부분, 이불 이음새, 소파 틈새 등에 서식한다. 군은 현재까지 관내 빈대 발생 의심 사례 신고 접수는 없지만, 선제 대응을 위해 빈대안내센터와 기동방역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관련 부
거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61세 이상 연령층 및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 1·2종 ▲도서 지역 거주자 등 의료취약 주민의 접종 편의 제공을 위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보건지소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 예방접종에서는 10개 의료취약지 주민(인플루엔자 366명, 코로나19 395명)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했다. 또 순회기간 동안 면 주민센터의 마을 방송을 통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펼쳤고,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회장 이경미) 지역별 회원들의 봉사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5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매년 10월 29일로,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뇌졸중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건강강좌는 신경과 김수경 교수의 ‘뇌졸중의 예방’ 강연과 신경과 김창헌 교수의 ‘뇌졸중의 치료’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이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외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7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해보훈요양원과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보훈요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과 서춘열 김해보훈요양원장,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 참여자들은 협약식 후에는 요양원 내 각 프로그램실 및 재활치료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 1회 이상’ 방문해 노인성질환 관련 입소자의 건강상태 평가 및 의료상담 제공 ▲응급환자 발생 즉시 창원파티마병원 후송 및 진료 실시 ▲필요 시 타 의료기관 전원 의뢰 등에 적극적으
최근 서울, 인천 등에서 빈대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에 나섰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이에 시는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과 소독업소 현황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또한 빈대 발생률이 높은 숙박업소 등 다중시설에 빈대 대응 방안을 안내해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부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이 의료급여 2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원·외래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 받는 경우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일부부담금으로 요양기관 종별, 입원·외래 여부 등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 ~ 60%를 부담해야 하지만, 자립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여 남은 가운데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악용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식품·의약품 불법 온라인 광고·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
고성군은 9일 고성시장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상인교육장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예방 전문간호사와 운동처방사가 ▲기초검사(혈압, 혈당) 실시 후 1 대 1 맞춤형 상담 실시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응급대처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교육 ▲자기혈관 숫자(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교육 ▲실생활 스트레칭 방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고성시장 상인들은 바쁜 생업으로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신체활동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10년 전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으며 그 중 10~20대 자해·자살 시도자의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2년 손상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9일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왔다. 조사 결과, 지난
경남도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행사’를 맞아 실시한 중앙단위 평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관리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 관리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해 경남도는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등 공통지표와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발견 및 전파방지 기여, 정부 감염병 관리 시책 관련 협조 등 전반적인 평가 지표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계
합천군 보건소는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을 2024년 수술법을 확대해 시행한다. ‘상안검 무료 수술 사업’은 전문 과목을 활용한 합천군 보건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했다. 합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준에 적합한 자에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무료로 상안검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단순 상안검 성형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각 대상자에게 필요한 성형술(하안검 성형술, 눈썹위 거
지난 9월 말까지 거창군 암검진 수검률이 28%로 10명 중에 7명은 검진을 받지 않은 상태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홀수 연도 출생자에게 국가 암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이 되기 전 검진을 받도록 당부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또한,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관계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및 인플루엔자 일일감시체계 등 질병감시시스템 운영을 시작하고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한물품 제공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해 동절기 대비 시민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과 같은 한랭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랭질환자는 2022~2023절기 전국적으로 447명의 환자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했고 창원에서도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 500
산청군은 ‘2023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1만 7000원이하, 지역 6만2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대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