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주의료원이 홍준표 전 지지사에 의해 경남서부청사로 변경됐다. 그렇지만 메르스에서 확인 된 것처럼 공공병원은 매우 중요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기에 이를 위해 ‘전국의료산업진주의료원지부’는 설립 방안을 위한 연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홍 전 지사가 지사직을 퇴임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후보 당시 경남서부지역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의료 강화와 서부경남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은 온 국민이 궐기 했던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에 입각해 진주의료원 재개원, 서부경남공공병원 설
함안군은 지난 14일, 칠서정수장 홍보시청각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함안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승필 함안군태권도협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정수장 운영 현황과 수질검사결과 보고, 검사결과 평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수질관리와 수도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칠서정수장 공정별 수질 모니터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공급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수
경남도가 내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는 내년도 국고 신청 예산 중 중앙부처에 미 반영된 사업과 일부 국비 금액만 반영된 사업 설명을 위해 도내 16개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고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도는 도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현안사업 79건 1조 2995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가야사 2단계(가야의 땅) 조성사업 210억 원 △삼천포 바닷길 조성사업 35억 원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209억 원
지난 13일 오후 산청군 생초면과 산청읍, 신안면 등 산청 지역 내 양파 생산 농가를 찾은 허기도 산청군수가 군청 직원들과 함께 양파 수확을 돕고 있다. 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양파 수확기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양파 생산 농업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고성군은 15일, 하이면에서 전력계통 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은 기존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등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식물 생육에 필요한 광포화점 이론을 바탕으로 기존의 벼농사를 그대로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을 겸작하는 형태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하부에 음지식물인 산마늘을 재배하거나, 벼 등 작물이 생존 가능한가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는 있었으나, 이번과 같이 실제 전력계통과 연계해 전기를 판매까지 하는 본격적인 영농형 태양광은 국내 최초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는 상남상업지구 내에 특색 없이 조성돼 있던 소공원 ‘마디미광장’(창원 성산구 상남동 32번지, 3035㎡)을 공공미술을 접목한 시설물을 설치해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17일 오후 5시 개장식을 개최한다. ‘마디미광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미술작가가 함께 참여해 공공미술이 가미된 2개의 무대와 관람용 벤치를 군데군데 설치해 거리공연자들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도 하고 공연도 할 수 있게 했다. 개장식에서는 공연팀
14일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허성곤 시장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 국정위 기획분과위원), 김좌관 국정기획위원(국정위 사회분과위원),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을 만나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에 대해 설명한 뒤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건의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공약과 경남지역 공약을 구체화한 지역 현안사업 22건이 담겼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시한 가야사 연구·복원과 관련된 △김해 가야역사문화도시 지
14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부겸 후보자는 “지방분권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자체에 과감히 이양하고 지방자치 운영의 자율성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지방 재정은 대폭 확충해 지역 간 재정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도서·접경 지역과 같은 낙후 지역, 인구급감으로 소멸위기에 있는 지방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자
거제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자연생태섬 지심도를 놓고 장승포·지세포항 주민들 간 이권다툼이 시작됐다. 칼자루를 쥔 거제시는 아직까지 지심도 관광자원화 종합계획 수립도 세워 놓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간 이권 다툼이 자칫 주민간 불협화음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14일 거제시는 “그동안 국방부 소유이던 지심도가 지난 3월 시로 이전되면서 지심도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도 유람선사업 추진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관련 용역을 바탕으로 방파제 등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17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지방분권공화국,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내년에 개헌을 할 때 헌법에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조항들과 함께 제2국무회의를 신설할 수 있는 합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방분권에 초점을 맞춘 개헌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개헌 전까지 시도지사 간담회라는 형태로 수시로, 또는 필요하다면 정례화해서 제2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동장 천태옥)은 지난 13일 동주민센터 동장실에서 자생단체 연석회의를 열어 16일 개최되는 경로위안잔치·동마산시장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 추진에 따른 참여 홍보 등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천태옥 합성2동장은 경로위안잔치·찾아가는 음악회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행사장 이동 편의 제공과 음악회 관람객 밀집을 대비해 주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단체별 협조사항과 당부사항 등을 협의했다. 또한 창원시보 정독을 통한 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14일 구정소통과 화합을 위해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장·총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읍면동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협의회 임원진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용수 의창구청장과 이·통장협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지역 여론, 건의사항 전달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상반기 주요 구정업무 추진에 협력한 이·통장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AI 확산 우려,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발생 우려 등 지역 내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최적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남해군 내 해수욕장이 내달 잇따라 개장한다. 남해군은 14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2017년 해수욕장협의회를 갖고 상주은모래비치 등 5개 해수욕장에 대한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 남해군의 5개 해수욕장 개장일자는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이며, 그 외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 일일 개장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의결했다. 각 해수욕장의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지원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9개월분 생리대(핑크박스)를 일괄 지급한다. 핑크박스는 소형, 중형, 대형 각각 108개의 생리대 & 위생팬티로 구성돼 있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이 사업은 신청과 수령 방식에 있어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기존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탈피, 통영시보건소 자체 택배 발송 시스템을 구축으로 9개월분 일괄 지급과 동시에 각 가정
함양군에서 13년째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지역민 희망나르미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자활센터(센터장 이상미)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하는 것으로, 올해는 자활성과·사업단 운영 성과·센터 운영 및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등 7개 성과지표를 근거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14일 가뭄 주의단계 발효 지역인 합천군 가회면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이날 현재 도내 강수량은 254.9㎜를 기록중이다. 모내기 등으로 저수지 저수량도 줄어들어 평균 저수율은 54.9%대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영농철 모내기까지는 차질이 없겠으나 앞으로도 장기간 비가 내리지 않으면 가뭄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가뭄상황 점검회의를 매주 2회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을 실현하고 이에 걸 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은 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항공산업단지 유치, 항공 MRO 산업단지조성,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초급반 6기 180여 명, 고급반 1기 30여 명으로, 총 6기에 걸쳐
진주시가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신설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 31억원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징수실적 12억원에 비해 250% 늘어난 것이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팀이 신설돼 체계적인 체납관리, 고액·고질 체납자 집중 관리, 책임 징수제 실시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낮은 납부의식과 간접재제 미흡으로 인해 저조했던 세외수입 체납 징수율을 상당히 높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삼가면 소재지인 금리·일부리·소오리 960가구 1865명에 기존 삼가정수장에서 공급되던 생활용수를 지난 12일부터 합천정수장에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가정수장은 취수원인 양천의 잦은 한발에 따른 수질악화, 시설노후화로 인해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이에 합천군은 쌍백, 삼면 지역에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쌍백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삼가배수지에 합천정수장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창원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18회 창원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행사기간: 6.15.~6.19.)’개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4일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 담당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창원소방서, 창원서부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