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발열성질환이 유행할 우려가 있어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전파시키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가피는 피부가 겹치고 습한 곳으로 가슴, 겨드랑이 복부, 종아리 등에서 많이 확인된다. 주요 증상은 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는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잠복기는 6일에서 18일까지다. 국내에는 주로 10~12월 사이에 94% 이상 발생되며 특히 전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도내 콜레라 환자 발생, 점층적인 식중독 확산 등 현안 업무에 대해 보건기관의 방역체계, 대민위생관리 홍보방안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기관 전 직원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콜레라, 소집단 결핵 등) 및 식중독 예방대책, 정부합동평가 추진사항 점검, 추석절 감염병 모니터링 등에 대해 업무추진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감염병의 경우 1~4군의 감염병 발생 시 즉시 도에 보고해 질병관리본부까지 보고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지역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펼친다. 산청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1~2일 양일간 보건의료원 환자대기실, 산청군청 현관 입구에서 예방법 알리기에 나선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인구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평소 자기혈관 숫자 △혈압 120 이하 △혈당 100 이하 △콜레스테롤 200 미만을 자주 측정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심뇌혈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지난달 25일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에서 첫 번째 캠페인을 시작으로 30일 홈플러스 창원점에 건강부스를 마련하고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을 알리고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상담까지 함께 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번 헷갈렸던 암검진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됐으며 대장암 검진에 필요한 채변 키트를 받고 혈당·혈압까지 측정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건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진주시건강위원회 위원들이 한데 뭉쳐 발전대회를 개최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주시 건강위원회협의회(회장 김태용)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의지를 다지고 건강위원회 간 모범사례 정보교류 및 사기진작을 위한 발전대회를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문산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6개소 건강위원, 지역관계자 등 90여 명이 모여서 제2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건강위원회의 사례발표와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정백근 자문교수의 2017년 사업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사천경찰서는 삼천포서울병윈(이사장 이승연)과 1일부터 오는 10까지 10일간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주여성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검진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천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및 결혼이주여성의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2차 질병 발생 예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검진 프로그램은 일반건강검진 4개 항목(계측검사(4), 요검사, 혈액검사(5), 영상검사)으로 1대 1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진행되고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후원 한다. 사천경찰서와 삼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뎅기열·치쿤구니야열 유전자 검사를 시작했다.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해외유입 감염병으로 발열·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와 증상이 유사하며 뎅기열은 필리핀·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에서, 치쿤구니야열은 아프리카·남미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뎅기열·치쿤구니아열 검사는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왔으나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뎅기열·치쿤구니야열 유전자 정도 평가에서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장애와 노화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으로 균형감각과 낙상 위험이 높은 장애인과 어르신의 신체 기능향상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낙상예방 프로그램 ‘균형증진 및 기능향상 교실’을 마련하고 참가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창원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창원시립곰두리체육센터에서 5주간 주 2회(목·금요일) 균형증진 및 기능향상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균형증진 및 기능향상 교실은 경남대학교 스포츠학과 백운효 교수가 직접 낙상예방교육을 비롯해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균형증진을 위한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 오크벨리에서 열린 ‘제7차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ies 이하 AFHC) 국제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WHO 역동적인 건강도시 발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WHO 건강도시상’은 AFHC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9개국 1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 혁신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 해 온 기관에 시상하는 상으로 건강증진 분야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창원보건소는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
창원체력인증센터에서는 당뇨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당뇨병 교육형 자조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당뇨병약 복용자 중 희망자 20명으로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리며 강습료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전문강사로부터 식사·운동요법·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에서부터 혈액검사(혈당검사·당화혈색소), 체성분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도 진단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시민생활체육관 3층 창원체력인증센터(712-0781)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우려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분수대 등 7개소에 대해 수거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모두 불검출이 나왔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군에서는 매년 하절기에 1·2차로 나눠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1차 검사로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이 대상이었다. 9월경에는 2차로 요양병원 등 6개소의 집단수용시설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분수 등의 오염된 물속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합병증 발생 위험 높아조기발견·혈압 관리 중요허리둘레로 내장비만 체크!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 이 말을 조금 변형해 ‘네 몸 상태를 알라’고 말할 경우, 제대로 ‘안다’고 대답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흔히 내 몸은 내가 더 잘 안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막연한 ‘느낌’보다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내 몸의 건강 정도를 알아 둔다면 평소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혈압은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 미만이 정상 = 정상인의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함안군보건소는 내달 2일까지 건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신·출산부, 영유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보충영양식품지원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함안군 내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2011년 11월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칼로리에 맞춰 섭취하게 도와주는 영양교육과 함께 부족해지기 쉬운 미세 영양소를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연가)와 진주세란병원(병원장 장병유)는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읍면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의료나눔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노인회와 노인의료 나눔재단, 진주세란병원이 상호 협력해 퇴행성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보
경남도는 지난해 (재)한국의학연구소(KMI)와 체결한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협약’에 따라 도내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상자별 원하는 날짜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은 도내 거주,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시군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이다. 검진내용으로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에 거쳐 1인당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이로써 기본 건강검진보다 다문화부부의 건강상태를 확실하
2016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2일 거제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제27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마라톤 동호인들의 신체 한계에 도전하는 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경남도 육상연합회와 거제시 육상협회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한다. 마라톤 종목은 5㎞, 10㎞, 하프, 풀코스 4개 종목이며 대회코스는 거제면 스포츠파크∼둔덕면 시목마을을 반환한다. 참가비는 5㎞ 2만 원, 10㎞ 2만 5000원, 하프코스 3만 원, 풀코스 3만 5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멸치 등 기념품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 서부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건강캠페인의 심벌인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올바
의령군보건소는 의령축협과 연계사업으로 지난 24일 의령축협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지키고 행복누리고’ 프로그램은 의령축협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는 의령병원 신경과 박성하 전문의의 ‘치매예방과 관리법’ 강의와 레크레이션 강사 천행숙씨의 ‘웃음으로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을 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6대 건강수칙’·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히 손을 씻으세요.·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를 드세요.·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세요.·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는 금지하세요.·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의료기관 방문·진료하세요. 진주시는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신고됨에 따라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콜레라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2016년 하반기 ‘한방 국학기공교실‘을 오는 9월 19부터 11월 3일까지 주3회 (매주 월·수·목 오전 9시~10시) 20회 과정으로 실시한다. 한의학은 전통적으로 양생에 중점을 두어 평상시의 몸과 마음을 관리해 질병치료보다 질병 발생 이전에 몸의 원기와 정기를 다스려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타고난 생명력을 잘 지키고 기른다는 의미이다. 한방국학기공은 생명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시키므로 면역력 증진, 통증완화, 심뇌혈관계 증진, 호흡기계 질환예방 등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