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는 누리망의 자살유해 정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국 사이버수사관,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를 활용해 포털·카페·누리소통망에 대한 연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동반자살을 권유하거나 독극물을 판매하는 등의 자살방조 사이트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개인간 자살유해 정보가 공유될수 있는 누리소통망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자체 모니터링으로 자율정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최근 누리망을 통해 자살방법을 공유하고 동반자살자를 모집하는 등 누리망이 자살의 중요한 매개가 되고 있어 누리망 자살정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가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을 구축하고자 단독 또는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방시설이 전무한 일반주택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현재 의무화 하고 있다. 신규 주택은 건축허가, 신고 시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기존 주택은 5년간 유예되어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의거 세대별, 층별 적응성 있는 소화기 1개 이상과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르고 있는 도민들이 많이 있
춘추시대 노(魯)나라에서 한 부자(父子)가 살고 있었다. 매일 농사에 힘쓰며 살아가던 부자가 늘 하던 일 중 하나는 바로 겨울을 대비해 땔감을 비축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에게 땔나무 구하는 법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애야, 땔나무를 구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백 걸음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나무를 해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백리 밖에서 땔나무를 구해오는 것이다. 너는 어느 쪽을 택하겠느냐?” 아들은 당연한 듯 말했다. “그거야 가까운 곳에서 가져오는 것이 더 빠르고 쉽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아버지는
현 정부 출범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할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하면서 이러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의 핵심적 역할을 당부 한바 있다. 이에 경찰청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여성청소년과 신설, 성폭력검거전담반 운용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정책을 수행함과 동시에 대대적인 홍보 활동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느 정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4대 사회악 근절이 완전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우선되어야 할
우리나라 국민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3856만6813명으로 1일 평균 적성검사 신청자는 3150명, 운전면허갱신 신청자는 1124명에 달한다 지난 2012년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 이내에 건강검진을 받으면 운전면허 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으나 업무담당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열람해 직접 기입하기 때문에 반드시 민원인이 경찰관서나 면허시험장에 방문해 적성검사를 신청하고 면허증이 도착하면 다시 경찰관서에 방문해 면허증을 수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9월 21일부터 시행하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누리망 서비스를 이용하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청취가 깊어지는 지금 유명 관광지 마다 대자연을 느끼기 위해 관광버스 등을 이용하여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대형 교통사고란 한 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3명 이상 또는 부상자(사망자 포함) 20명 이상이 발생하는 사고를 말한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대형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0.1%에도 못미칠 정도로 적은 비율이지만 한건의 교통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교통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등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단체 이
소방관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출동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난현장 5분 출동체계 구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비단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가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도 무덤덤하게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행인, 소방차 출동대열 사이를 오가며 끼어들기와 차선변경을 시도하는 차량 등 이러한 모습을 현장출동 중에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아직은 우리사
119만이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아니다. 일반시민도 생명을 구하는 119가 될 수 있다. 그것은 현재 국민안전처에서 홍보하고 있는 소소심을 생활화 하는 것이다. 생활하는 가운데 주변에서 화재나 위급환자(심정지)가 발생했다면 당황만 할 것인가? 제일 먼저 119에 신고한 후 소소심을 실천하면 된다. 소소심이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줄인 말이다. 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은 119전문가용이 아니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익히고 숙지해야 할 생명지킴이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알아야
가정폭력이라 함은 사실혼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간 신체,정신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느끼는 가정폭력은 대단히 큰 사안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인식된 나머지 식구들 앞에서의 명예훼손이나 부모님에 대한 즉흥적 협박, 또한 자녀들을 방에 가두고 일시적으로 나마 방문을 잠구는 행위 등, 위와 같은 유형들 모두가 가정폭력 범죄에 해당되는 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행위들도 엄연히 범죄행위이다. 전통적으로 우리 사회가 이웃집 등 가정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대했던 것은 사실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추석은 연중 으뜸 명절이며,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보여 조상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이다. 항상 즐겁고 풍요로워야 할 추석이지만, 벌초와 성묘 시에 벌 쏘임, 예초기 사고, 귀성 전·후 가정 내 안전점검 소홀로 인한 화재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의 증가로 인해 소방관서에서는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과 특별경계근무를 한층 더 강화하여 운영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소방관서의 노력
파아란 하늘에 흰 구름 떠 다니는 상큼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우리나라 곳곳에서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민소득이 높아 질수록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인구는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을 오르다 보면 화려한 등산복이나 등산장비를 갖춘 사람들을 쉽게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산행이라 해도 매 순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을 사람들은 망각하기 쉽다. 이에 소방관으로서 몇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 선정하기 △두 번째 넉넉한 하산 시간을 계
학교폭력 근절! 우리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방안 중 어느 정도 관대하다고 느껴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선진국의 다양한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중 선진국 독일의 경우는 문제를 세번 일으키면 거주지와 관계 없이 100km 밖의 학군으로 강제 전학을 보내거나 일정기간 주말마다 청소년 전용 교도소에 입소시킨다고 한다. 이처럼 학교폭력에 대한 세계 각국의 공통점은 무관용의 원칙이다. 우리나라도 학교폭력 가해자의 즉각적인 격리와 엄격한 처벌을 확실히 해 사소한 폭력도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산업화 사회에서 늘어난 자동차 보급으로, 교통사고는 심각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된 공중보건문제의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200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약 5000만 명의 손상환자가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0년 1042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1991년 1만 3429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범국가적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추진됐고, 사망자 수는 점차 감소해 지난 2014년에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4800명 수준으로 감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5분’은 얼마나 중요한 시간일까? ‘5분’의 시간에 대해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화재발생시 5분은 생명을 지킬 수도, 잃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현장까지 도착하는 5분은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한지 5분이 지나면 열이 축적 됐다가 갑자기 화염이 실내 전체에 폭발하는 ‘플래시 오버’ 현상이 발생해 화재를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는 시간이다. 한편 운전자들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아무 곳에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다. TV나 신문에서는 오늘은 어느 지역이 최고온도 경신, 가뭄, 폭염경보 또는 폭염주의보 발령, 외부활동자제와 같은 내용이 머리기사로 장식됐다. 이러한 가뭄과 폭염에서도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았다. 여름은 이렇게 우리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계절이다. 성가신 일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더위와 가뭄, 모기와 전염병,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고성, 차량 소음. 어디 이뿐이랴, 유원지와 생활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는 어떤가? 관광명소는 물론 조금이라도 이름이 알려진 곳은 말할 것도 없다. 주택가 작은
우리나라 연간 경찰이 처리하는 교통사고는 50만건이 넘고 단순 음주운전, 무면허운전도 20만 건에 달하며 이중에서 교통사망사고는 전국 4762명(경남 403명)으로 교통사고는 가해자이던 피해자이던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조사를 받기 위해 조사경찰관의 근무시간에 맞춰 조사일정을 정하기 때문에 민원인은 직장에서 휴가나 외출을 받아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부터는 교통사고 가해자나 피해자 등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원하는 시간
8월의 시작과 함께 30℃가 넘는 폭염이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은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폭염은 휴가철 관광객의 증가뿐만 아니라 벌이 번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해 벌의 개체수를 급격히 증가시킨다. 이와 함께 소방서로 접수되는 벌집 제거 신고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말벌에 의한 신고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2012~2014)간 도내 여름철(7~8월) 소방 출동 건수는 총 2만 7979건으로 이 중 ‘벌집제거’를 위한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장마가 잠시 주춤하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습도와 기온이 높아 그야말로 찜통더위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더불어 이상고온 등으로 무더위와 폭염도 예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더더욱 무더위 건강관리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으로는 첫째, 기본적으로 여름철을 잘 지내려면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폭염특보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
며칠 전 40대 여성이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왔다. “사이버 수사대라고 하면서 자꾸 전화가 와요, 제발 전화 좀 못하게 해주세요”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우리 집사람한테 전화하셨죠, 경고 하는데 전화 하지 마세요” 직감적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전화를 걸었다. “가짜 경찰, 심한 욕설도 많이 들어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모 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경찰관과의 통화내용이다. 이 여성은, 이미 가짜 사이버 수사관에게 사기를 당했던 것이다. 경찰청에 의하면 ‘2015년 1∼6월간 총 4723건, 675억원
정부가 메르스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메르스의 전국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에 실패하면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어 보게 된다.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성수기를 맞으면서 112신고가 폭증하고 있는 요즘 112도 어떻게 신고하느냐에 따라 골든타임이 적용되기 때문에 범죄예방과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그렇다면 각종 범죄나 재해 등 긴급한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112신고를 하면 신속하게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올바른 112신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자신의 현재위치를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