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쇠고기(가공품 포함), 돼지고기, 닭고기를 조리·판매·제공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한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집단급식소에서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 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 6월 22일부터 쇠고기(구이용, 탕용, 찜용, 튀김용, 육회용), 쌀(밥류)을 사용하는 100㎡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홍보·계도 차원 지도 단속이던 돼지고기, 닭고기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강력 단속에 돌입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집단급식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게 된다. 쌀·김치류·돼지고기·닭고기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국내산 쇠고기 식육 종
사천시가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용현면 연호~선진 도로 확장포장공사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그동안 도로 확장포장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대부분에 대해 보상을 끝냈으나 2필지, 315㎡에 대해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공사기간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경남도 토지수용위원회에 편입부지 수용재결 신청을 했다.또 시는 토지 소유자를 여러차례 설득하고 편입부지 수용재결 신청사항을 알리면서 수용절차를 이행하던중 토지 소유자가 보상협의를 요청해옴에 따라 이번에 보상협의가 완료됐다.연호~선진 도로 확장포장 공사는 0.9㎞의 구간에 대해 11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사로, 지난 2006년 4월에 착공하여 내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함안군이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해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펼쳤으나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군내 4개 재래시장은 점점 더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재래시장이 대형 마트에 상권을 뺏기고 있는 데다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심리가 한층 위축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사업으로 가야 재래시상에 대해 총예산 18억원을 투입, 시장내 바닥 및 하수구 정비, 화장실 2개소 보수 및 번영회 사무실 신축, 장옥 아케이트 보수 및 간판정비 등 환경사업을 추진했다. 또 칠원, 군북, 대산 등 재래시장에도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공사를 마쳤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장사가 되지 않아 빈 점포가 점차 늘어
하동군이 연간 전기요금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동절기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군 청사 난방기 가동기준을 마련했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유가 등을 고려, 군이 이번에 세운 동절기 전기사용 절감계획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사용금액 5362만원(사용량 54만8728㎾)의 10%인 536만원이 해당된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이 수립한 난방기 가동계획은 예년에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20일까지였던 가동기간을 올해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종전보다 35일 이상 단축하고 가동기간 중 실내온도가 18도 이상일 때는 가동을 중단하는 것 등이다. 또한 일일 가동시간도 기온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할 계획이지만 종전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계속 가동했던 것을
창녕군의회(의장 성이경)는 최근 차량증가 및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 등으로 도로상에서 야생동물 및 가축 등이 차량과 충돌사고로 사체가 노상에 방치됨에 따라 방지대책 일환으로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를 의원 입법 형식으로 제정했다. 이 조례는 권유관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달 26일 총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앞으로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동물충돌사고에 대한 방지시설과 사체 등에 대한 처리등이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 주요 내용은 군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상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이나 가축의 충돌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하여 야생동물 및 가축 등의 충돌사고가 잦은 지역에 동물 이동통로 등을 설치하거나 운전자의
산청 단성면 소재 지리산자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춘시)이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친환경딸기 공동선별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 친환경우수농산물(GAP) 처리시설을 설치해 산청군에서 최초로 품질관리원 인증을 받은 지리산자연영농조합법인은 딸기를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장, 저온저장시설, 미생물배양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공동선별을 통해 품질의 규격화로 표준화로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를 줌으로써 지난해 지리산자연영농조합은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학교단체급식 등에 딸기를 납품해 12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20억원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군은 청정 산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작물을 개발 육성해 친환경농산물의
지난 28일 국립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 벤처경영학과 주관하고 (주)태완정공이 후원하는 ‘제6회 로켓피치(Rocket Pitch)경연대회 및 초청특강’을 가졌다. 로켓피치경연대회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가 자신의 사업구상을 3분 이내 발표하여 창업의 기회를 성취하는 경연대회로서 이 분야의 선도자인 미국 보스톤 대학과 진주산업대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창업관련 행사이다. 하환호 벤처경영학 학과장은 “로켓과 같이 스피드하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 창업기회를 명확히 해, 투자자와 창업서비스 제공자간 네트워킹 형성이 큰 목적이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조원 총장은 며 “중소기업체와 학생들이 조인하면 교육의 효과가 배가 될 것 같다”고 밝히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특허까지
‘사천의 백년대계 그 비젼을 제시한다’는 목적의 사천포럼(상임대표 이원섭 48)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사천수양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수영 사천시장, 강기갑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사천포럼 회원 및 부인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이날 행사에는 1부 ‘자치구역과 계층구조 개편과 사천의 역할’이란 주제로 경상대학교 김영기교수의 발표에 이어 이창희 경남발전연구원장의 강연이 이어지며 2부에서는 창립기념식이 있을 예정이다. 사천포럼은 창립취지문에서 “급변하는 사천과 지역의 변화상을 지역의 의식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새로운 지역발전의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며 “사천포럼은 희망. 열정. 미래를 향한 중도보수의 개혁적인 이념을 추구할 것”이라
농촌진흥청 밀양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에서는 작년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개발해 올해 본격 종자 증식단계에 들어간 ‘칠보’벼가 수확이 끝나면서 종자 보급 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밀양 기능성작물부에 따르면 ‘칠보’벼는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 및 도복에 강하고, 특히 쌀알이 깨끗하고 완전미율이 높아 밥맛이 아주 뛰어나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많은 농민들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종자분양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칠보’벼 종자는 금년도 일부 선도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재배용으로 분양돼 최고품질 벼를 선호하는 농민, RPC 및 지자체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최고품질’ 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의 밥맛과 품질을
하동군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이 같은 방침은 지난달 17일 아침 8시 군 본청 전 부서장과 담당주사 등 100명이 모인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이 시급하다는 군수 지시(제782호)에 의해 이뤄졌다.종합상황실은 반용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11월 말부터 불안요인이 해소 될 때까지 상황총괄반, 지역경제대책반, 기업안정 지원반, 서민생활 지원반, 산업지원반 등 5개 분야로 경제위기 대응 종합대책반을 편성했다.종합상황실은 매주 대책반별로 해당분야의 경제동향과 서민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주간격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노동호 기획감사실장은 “설계, 시설물 유지, 전산관리 등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달 27일 거창읍 서변리에 위치한 거창시설영농조합 소유의 수출딸기 공동선별장에서 양동인 군수, 윤생이 농업기술센터소장, 관계 공무원,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를 위한 공동선별을 마치고 28일 본격적인 선적을 통한 수출을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 이번에 수출을 위해 선적한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한 매향, 설향으로서 2kg들이 200박스를 첫 선적했으며, 앞으로 2일 간격으로 선적을 할 계획이며, 11월동안 이 수준을 유지하고 12월부터는 수출물량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금년도 수출을 희망한 37농가에서 생산을 담당하고, 모닝팜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홍콩에 수출하며 향후 러시아, 싱가포르 등에도 거창딸기를 수출 할 계획이다. 군은 딸기수출
함안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된 복지회관 내 체력단련실(헬스센터)의 이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밝혀져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개방시간 제약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함안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칠원스포츠센터, 군북스포츠센터, 함안복지회관 등에 런닝머신과 수십종류의 헬스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가야읍 말산리 복지회관의 경우 헬스장과 실내무도장, 찜질황토방 등을 설치해 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이용하는 노인은 하루평균 30여명에 그쳐 전체노인의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무료로 체력단련실을 개방하고 있지만 이용노인들이 적은 것은 개방시간이 대부분 10시 이후로 되어있어
거제시가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좋은 식단 실천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익한 식품정보를 담은 달력 2000부를 제작했다. 이 식품위생 달력에는 △원산지 반드시 표시합시다 △안전한 식품조리 10대원칙 △식중독 원인과 증상 응급 처치법 등 내용을 담았다. 제작된 달력은 시 관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달력을 통해 식품판매업소 영업주는 물론 종사자의 위생 마인드를 향상시 키고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에게도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위생 정보를 제공해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성기자
진해시의 숙원사업이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온 시설운전학부 부지 매각(개발)사업과 관련해 진해시와 ‘큐-시티(Q-city)’ 컨소시엄(이하 큐시티)이 또 다시 3차 연기를 신청해, 이로 인해 시 가 곤혹을 치루고 있다. ‘큐 시티’는 지난 10월 2차 연기를 할 당시 진해시와 계약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세계적으로 금융위기를 맞고, 거래은행에서 보완서류를 요청해 접수해 있는 상태로 시에 연기시한인 지난 28일 이전에 계약금을 지불하고 매각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런데 2차 연기시한 하루 전인 지난 27일 ‘큐 시티’는 시의 정식공문을 통한 연기요청에 28일 시관계자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이에 대한 법률자문을 받는 등 분주히 움직여 보았지만 별 다른 대책
창선면민의 27년 염원이던 창선면 일대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됐다.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창선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가 최종 결정됐다. 군은 1982년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주민생활 불편과 지역발전 걸림돌로 작용해 오다 2003년 정부에서 창선면민 건의를 받아들여 정부의 해제지침에 따라 군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해제를 눈앞에 둔 싯점에서 정부의 갑자기스런 기존 해제방침을 변경, 해제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군이 해제를 요청했던 당초안대로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창선면 전체면적(53.5㎢)중 3.35㎢만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남게 돼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통영시가 이순신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 매입비 일부인 8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시켜 시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순신 광장은 항남동 147-2번지 (동충로)일원 8960㎡의 부지에 49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잔디광장, 시뮬레이션영상관, 분수, 휴게시설, 상징탑 등을 2011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이미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시는 내년상반기 실시설계에 이어 하반기에는 부지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부지매입비 200억 가운데 일부를 예산에 편성했다. 하지만 일부의원들은 최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순신 광장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국·도비가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가뜩이나 어려운 시 살림살이와 당장 피부에 와 닿는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외면하고 80억이라는 큰 금액을 편성한데 대한 우려의
창원시는 이달 한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단속대상은 공공기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의무설치된 전 지역에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다. 또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붙였더라도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등이다. 이번 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11월 한달동안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일제단속’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계도에 나선 바 있다. 이오용기자
거제수협 앞 신현교 교통정체는 물론 계룡중학교 학생 통학로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고현천변 신현교~금곡교(계룡중학교 앞) 신현도시계획도로 소로1-32호선 개설공사가 완료됐다. 총연장 432m, 너비 11~16m로 개설된 신현교~금곡교 도로는 보상비 13억3000만원, 공사비 5억2000만원 등 1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혼잡한 시가지내 교통량 분산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아울러 인근 아파트 단지와 고현천 산책로를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이 휴식이나 운동 등을 위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성기자
해경은 지난달 28일 진해시 안골항 해상에 떠 있던 B모(41·김해시)씨 의 변사체를 인양했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8일 오전 5시 50분께 낚시 배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이던 A모(51·부산)씨가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해 오전 6시 10분께 인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B씨가 전날 회사동료 4명과 함께 인근 횟집에서 술을 나눠 마신 뒤 귀가 중 사고장소 인근에서 용변을 보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익사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최근내기자
거창군은 옛 읍청사를 철거한 자리에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해 군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이번에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옛 읍청사 부지는 2000㎡로 화강석을 깔고 화단을 조성하여 다양한 나무와 잔디를 심었다. 또 벤치와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포장했다. 군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3월에 착공해 11월 말에 드디어 준공을 보게 됐다. 군민의 최대 관심사항이던 읍청사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군민의식 설문조사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거창미래전략연구소의 연구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산고 끝에 거창 도심 한복판에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삭막한 도시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민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