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공우주과학관이 지난해 11월 재개관 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 이상 돌파하는 등 우주항공중심도시 사천의 우주항공문화 체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기까지 대한민국, 그리고 사천의 우주항공 역사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후의 미래우주복합도시 사천의 모습까지 실감 나는 영상과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사천시 대표 과학관이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서 지난해 5월부터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가운데 전면 리뉴얼 공사가 진행됐다. 1층에는 ‘항공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튤립 꽃동산 자유관람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급과 일반품종 12종류 6만본을 추모공원 중앙광장에 풍성하게 식재했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 조형물 캐릭터로 알록달록 입체적인 볼거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수선화와 팬지 등 초화류 군락지와 700m 길이의 개나리 꽃길도 관람할 수 있다. 거창사건사업소는 튤립 꽃동산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름에는 무궁화 동산로와 산책로, 수국과 능소화 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다른
함안군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호발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 중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0일 이내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거창한국병원(옛 서경병원)이 군민들의 원활한 응급의료 진료를 위해 평·휴일(연중 무휴) 야간진료실을 2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거창한국병원은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월 대표자와 병원명을 변경해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10명의 우수한 전문의료진을 채용하고 의료장비 등을 보강해 주·야간, 공휴일 등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석문 거창한국병원 이사장은 “야간진료실 연장 운영을 통해 군민의 야간과 주말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2023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이 전국 평균 10.41%, 경상남도 10.43%, 하동군은 13.15%(추정 치매환자 2142.2명)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곧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이에 하동군은 치매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 걱정 없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원스톱 치매안심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종문)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가족에게 필요한 서비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9일 화요일(음력 3월 1일 계묘일) ▶ 쥐 - 1948(戊子): 다리가 말썽이다. 관절을 조심하라 1960(庚子): 멀리서 소식이 들리니 경사다. 1972(壬子): 서두르지 말고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진행하라. 1984(甲子): 꼭 사랑을 확인해 줘라. 1996(丙子): 준비가 미비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 소 - 1949(己丑): 어디든 함부로 가지 않으면 이롭다. 1961(辛丑): 행동에 절제하라. 오해를 산다. 1973(癸丑): 정신을 가다듬고 현실을 직시하라. 1985(乙丑):
‘예비 부부’ 우리 결혼하면언제쯤 저 높은 아파트 들어가 살 수 있을까글쎄 ◆ 시작노트 동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늘 저 자리엔 젊은 연인들을 만난다. 멀리 대단지 아파트를 바라보며 본인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을까 생각이 든다. 내 집 장만은 꿈도 못 꿀 현실 앞에 저 젊은이들이 좌절하지 않았으면 마음속으로 응원한다. ◆ 권오숙 시인 약력 - 2020년 문예춘추 등단 - 시연회, 시사모 동인. 한국디카시학회 동인 - 2022년 시집 ‘밤차 여행’ 상재 - 동인지 ‘붉은 하늘’ 외 다수 공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인 진은숙 예술감독이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발표됨에 따라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레지던스 연주자를 맡았다. 레지던스 작곡가로서 통영에 초청될 예정이
김해시가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14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인제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작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희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문학 부문 ‘경우 없는 세계’(백온유) ▲인문 부문 ‘크게 그린 사람’(은유) ▲사회 부문 ‘외로움의 습격’(김만권) ▲과학 부문 ‘우리에게 남은 시간’(최평순) 4권의 도서를
40여 년 동안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수만명을 상담한 사주 명리학의 대가 방산 노상진 선생의 저서 ‘운명에 만약은 없다’ 북콘서트가 지난 6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방산 노상진 선생은 사주(四柱)를 통해 운명이 인간의 삶을 인도하는 방법에 대한 이치(理致)를 설명하고, 자유 의지와 과학적 사고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명리학을 근거로 설명했다. 또한 인간의 자유 의지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도 있고 사람에게는 정해진 운명이 있으며 운명을 해석해야만 이해
오는 26일 오후 7시 함안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15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3팀이 확정됐다. 예선은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25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종 선발된 총 13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제15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는 MC 오대웅·하명지의 진행 속 마이진, 조항조, 강혜연, 에닉스, 레이디티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
통영시는 이달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 검사비를 최대 5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50-6145, 6147) 방문 또는 한시적으로‘문서24’를 통
어린이 손상사고는 5~6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추락·낙상에 따른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어린이 손상 사고 2번 중 1번은 집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어린이 손상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어린이 손상환자 수는 14만2853명이었다. 이 중 4세가 18.8%로 가장 많았으며 5세(15.1%), 6세(12.3%)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64.4%)이 여성(35.6%)보다 많았다. 어린이 손상은 5~6월(21.3%)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어
거제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을 적용한 건강측정 및 화상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건강측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 자율신경 등을 수시로 측정할 수 있으며,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측정 및 누적 데이터를 문자(카카오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면지역을 대상으로 107개소 경로당(동부면, 남부면, 둔덕면, 하청면, 장목면)에 설치돼 있다. 지난 3월 기
경남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이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생활하며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또는 사회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해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조사 대상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1000여 명이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조사할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8일 월요일(음력 2월 30일 임인일) ▶ 쥐 - 1948(戊子):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봐라. 1960(庚子): 버려야 얻을 수 있다. 1972(壬子): 소신껏 행동하라. 1984(甲子): 시야를 넓혀라. 기회가 문 앞에 있다. 1996(丙子): 채소밭에 씨앗이 가득 하구나. ▶ 소 - 1949(己丑): 마음이 흔들리니 자중하라. 1961(辛丑):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라. 1973(癸丑): 생각을 유연히 가져라. 집착하지 마라. 1985(乙丑): 경험 부족에서 오는 작은 실수가 생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인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과 의암을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장소 특화형 공연이다. 지난 2002년 진주논개제의 주제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16년간 꾸준히 수정·보완돼 왔으며, 2022년부터 실경 역사뮤지컬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
밀양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7~8월 제외)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유산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개막 공연으로는 6일 오후 1시 30분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와 밀양작약산예수재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2008년부터 17년을 이어 온 무형유산 상설 공연 작품은 최초 3개에서 현재 5개로 확대됐다. 5월에는 더 풍성한 무형유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를 시작으로 5월 18일 밀양
함안군은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 2차 예약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는 지난달 사전 예약에서 1차분 총 6000석이 37분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예약은 지난 1차 예약에서 실시했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이 아닌 ‘예스24 티켓’으로 선착순 6000명을 접수한다.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yes24.com) 내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
의령군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자굴산 순환도로(대의면 신전리 산1-1 일원) 일대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벚꽃이 양쪽으로 아름드리 이어져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곡면~대의면 자굴산 순환도로 벚꽃은 길이가 약 8km에 이르러 젊은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의령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서 약 1만2000그루의 왕벚나무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의령읍 대산제에서 화정면 화양제방과 상일제방을 잇는 왕벚나무 식재구역(화정면 상이리 517-2 일원, 약 12km)과 유곡면 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