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7~8월 제외)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유산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개막 공연으로는 6일 오후 1시 30분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와 밀양작약산예수재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2008년부터 17년을 이어 온 무형유산 상설 공연 작품은 최초 3개에서 현재 5개로 확대됐다. 5월에는 더 풍성한 무형유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를 시작으로 5월 18일 밀양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인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극단현장이 주최·주관하는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과 의암을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장소 특화형 공연이다. 지난 2002년 진주논개제의 주제 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16년간 꾸준히 수정·보완돼 왔으며, 2022년부터 실경 역사뮤지컬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8일 월요일(음력 2월 30일 임인일) ▶ 쥐 - 1948(戊子):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봐라. 1960(庚子): 버려야 얻을 수 있다. 1972(壬子): 소신껏 행동하라. 1984(甲子): 시야를 넓혀라. 기회가 문 앞에 있다. 1996(丙子): 채소밭에 씨앗이 가득 하구나. ▶ 소 - 1949(己丑): 마음이 흔들리니 자중하라. 1961(辛丑):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라. 1973(癸丑): 생각을 유연히 가져라. 집착하지 마라. 1985(乙丑): 경험 부족에서 오는 작은 실수가 생
경남도는 석면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4년차인 경상남도 석면건강영향조사는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전문 의료진의 출장버스 검진을 통해 도내 석면피해 의심 질환자를 신속히 찾아 석면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사업이다. 석면 노출원(석면공장, 조선소·수리조선소 등) 반경 2km 이내에 1년 이상 또는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 10년 이상 거주했거나, 과거 석면을 제조·사용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한 종사자 등이 검진 대상이다. 양산부산대학
정부가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오는 2028년까지 360곳으로 확충하고 호스피스 대상 질환자의 이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연명의료 이용자의 선택권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에 대해 완치 목적의 치료가 아닌 생애 말기 삶의 질에 목적을 둔 치료와
진주시는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5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장년층과 주민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고독사 위험군 등 1000여 가구이다. 실태조사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며,
하동군이 어린이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하동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서 전교생 397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사업은 학생들의 치과 방문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보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시기는 평생 구강 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구강보건 교육과 칫솔질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 바니쉬
밀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걷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사시사철 밀양트레일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도보여행 코스는 밀양아리랑길과 영남알프스길 2개 구간이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역에서 영남루까지(▲밀양역 ▲용두산 ▲금시당 ▲월연정 ▲추화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영남루) 도심을 지나는 벚꽃길 코스다. 영남알프스길은 표충사에서 흑룡폭포까지(▲표충사 ▲천황산 ▲재약산 ▲흑룡폭포) 이어지는 봄 철쭉과 가을 억새가 장관인 코스다. 밀양트레일 도보여행 참가 희망자는 밀양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창녕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활용한 ‘비화가야 체험학교’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한다. 비화가야 체험학교는 세계유산 교동 및 송현동 고분군과 창녕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창녕의 여러 문화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답사와 체험활동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회차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회차당 어린이 또는 청소년 동반 가족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차 체험학교는 이달 27일 진행되며, 8일부터 네이버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 주관하에 진행된다. 시·소설·수필·동화 부문과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시, 소설)·반려동물 디카시 부문에서의 창작작품을 모집하고 공모 접수는 8월 31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 응모작품은 소설 부문에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의 중단편 중 1편(중편은 줄거리 첨부), 시 부문에 5편 이상, 수필 부문에 3편 이상, 동화 부문에 1편을 제출할 수 있다.
산청군은 예부터 산이 푸르러 ‘산청’, 물이 맑아 ‘수청’, 인심이 좋아 ‘인청’으로 불리는 ‘삼청’의 고장이다.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은 산청 특유의 청정 자연환경을 잘 나타낸다. 올해는 이러한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완연한 4월,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
【경남연합일보】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4일 목요일(음력 2월 26일 무술일) ▶ 쥐 - 1948(戊子): 나만의 휴식시간을 가져라. 1960(庚子):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라. 1972(壬子): 작은 것도 나눠가지면 기쁨이다. 1984(甲子): 재물이 들어오니 망설이지 마라 1996(丙子): 내 것이 아니면 탐내지 마라. ▶ 소 - 1949(己丑): 아랫사람을 끝까지 믿고 후원하라. 1961(辛丑): 그리운 이를 못 만나니 안타깝구나. 1973(癸丑): 부질없는 일에 돈을 탕진하지 마라. 1985(乙丑): 여백에서 새로움
경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 올해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을 주제로 61억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과 특성 변화로 기존 유형을 벗어난 ▲고립·은둔 청소년 증가 ▲학교·가정 밖 청소년 증가 ▲자살·자해·우울 등 정서불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마약(약물) 노출 등 새로운 유형의 심적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했다. 도는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 3가지 목표를 설정해 4가지 위
진주시는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는 3월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낮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작년 3월 23일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따라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정점을 보이는 8~9월까지 가정 내에서는
사천시는 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아토피·천식 환아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진주시는 지난 1일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회관에서 수강생, 강사,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통예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 위촉장 수여와 학교장 인사, 강사 소개 및 인사,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전통예술학교’는 가곡·가사반과 대금·단소반 총 2개 반으로 운영되며, 38명의 수강생들이 4~10월 7개월간 주 2회 교육을 받게 된다. 진주시 전통예술학교는 전통예술의 보존·계승과 저변 확대,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정규수업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13일 개통 6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8일부터 14일까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고객 감사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일과 같은 주민등록상의 4월 13일생 고객에게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케이블카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반 인원 최대 5명까지 각 5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고객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중앙광장에서 ‘봄의 햇살에 가꿈을-폴 인 가꿈(FALL IN GAGGUM)’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 문화 콘텐츠 플랫폼 ‘가꿈’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만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롯데아울렛에서 열리는 두 번째 아트마켓이다. 아트마켓에서 현재 가꿈에 입점 중인 40여 팀의 작가와 상점이 만든 공예제품과 예술작품, 문구 및 식품, 잡화류 등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가야금·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024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타 지역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김해 올래! 김해 볼런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4~6월까지 김해시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생태, 문화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탐방 등 월별 다른 테마로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1일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의 첫 활동에는 타 지역민, 김해시민, 외국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벚꽃이 만개한 화포천의 생태교육과 아우름길 탐방, 화포천습지 풍경의 머그컵 만들
매년 봄이면 창녕 남지읍 낙동강변에는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린 노란 유채꽃이 물감을 흩뿌린 듯 물결을 이루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창녕 남지 유채꽃 단지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0만㎡(33만평)로, 축구장 150개 크기에 달한다. 경남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자 창녕의 대표 축제인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는 ‘쾌활, 명랑, 희망’이라는 유채꽃 꽃말처럼 생동감 넘치는 밝은 기운으로 매년 4월 중순이면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벌써 19회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