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오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성 지지선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박인숙 여성위원장, 이영실 경남도의원, 배주임 경남도당 여성위원장, 박주미 부산시당 위원장 등 정의당 관계자와 정선희 ‘노회찬 의원의 꿈을 실현하는 여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약칭 노여사) 회장과 지역주민 유명자씨, 청년여성 김가영씨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창원 성산구을 중심으로 경남 지역에서 학부모, 직장인을 비롯해 다양한 여성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 또한, 김수정 변호사(전 민변 여
함안지방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제5대 사장 공개 채용을 앞두고 최종 면접 절차를 갖는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현석 임원추천위원장은 “최대한 적격한 대표(사장)를 모실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함안지방공사 사장을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임추위에서는 후보자들의 성장 과정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점수를 매길 것”이라며 “최대한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에게 높은 점수가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안지방공사 사장은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함안지방공사가 추천한 임원추천위원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한철수)가 20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조선산업이 경남 전체 수출의 20%~30%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해왔기에 대우조선해양 민영화가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에 대한 우려도 크다’며 성명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 성명서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자율경영체제와 근로자 고용 및 협력업체 물량 유지 등의 약속이 담긴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의 공동발표문에도 지역민과 산업계의 우려는 여전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남도도 대우조선해양 이해
정점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통영과 고성에서 각각 선거 출정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는 황교안 대표가 참석해 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 후보는 고성 장날인 21일 오전 10시 고성축협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선거사무소인 삼성생명 빌딩 앞에서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정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황교안 대표가 통영출정식에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정 후보 측은 밝혔다. 황 대표는 선거출정식에 앞서 인근 북신시장을 방문하게 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1일을 기점으로 2주간 선거기간이 시작된다. 그 기간동안 저희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양문석 후보는 그 동안 준비해왔던 모든 것을 창원 성산, 통영·고성의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남도민들의 선택은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였다. 이는 침체된 경남 경제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계기는 도민들 선택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당은 “경남 경제 부활의 계기는 만들어졌어도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며
진주시와 진주시내버스 삼성교통이 파업의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민행동 시내버스문제해결 대책위원회는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교통 파업으로 시내버스 노동자들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하고 시민들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시의회는 지금부터라도 특위가 제대로 구성되고 성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논의를 활성화해야 한다
경남지역 대표 봄꽃축제로 손꼽히는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와 산청군은 20일 차황면사무소에서 철쭉제 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축제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장, 산청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7회째를 맞는 산청황매산철쭉제의 기본계획, 예산집행계획, 조직정비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축제는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례와 산청·합천 공동개최 퍼포먼스인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전시·체험, 등반대회, 농특산물·약초판매장, 향토음식
국립 창원대학교는 20일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최해범 총장, 장기영 총동창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연혁 소개, 총장 기념사, 축사, 자랑스러운 창원대인상 등 시상, 교가 제창, 폐식 등으로 이뤄졌다. 최해범 총장은 기념사에서 “창원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며 역사적인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념식은 지난 50년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 역사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밀양시 농업인단체(밀양시 이장협의회 외 11개 단체)는 2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성공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를 적극 환영하는 밀양시 농업인단체의 뜻을 전하고, 밀양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단체는 “정부의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밀양시가 최적지”라며 “밀양은 전국 시설원예 메카로 경남에서 1위고 도내 시설면적 23% 차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수출주도
20일 오전 11시, 고성노벨컨트리클럽 연회장에서 제213회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례회가 개최됐다. 고성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남도내 12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일동 고성군 부군수, 고성군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시군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 최형두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지방의회 상에 맞는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청취했다. 이후 고성군 내 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9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을 방문해 거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국가기간망 구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변 시장은 상습적인 교통증체 해소와 남해안해양관광벨트 교통인프라 구축 위해서는 국도14호선(일운~남부) 도로확·포장, 양정터널~아주터널 사이 진출입로 개설과 국도14호선 학동삼거리 구간 개선이 시급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지도 58호선 사업비의 시부담분 완화도 요청했다. 그리고 국도14호선 양정터널~아주터널 사이의 진출로를 개설은 아주동과 상문동에 대규
구도심 활성화에 따른 도시계획조례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 진주시 도시규모 확대에 따라 쇠락하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공간을 중심으로 한 민간주도의 원도심 재생사업이 점차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제안한다. 과거 진주시 상권의 중심지던 각 광장지역들이 외곽으로 주거지역 확대와 혁신도시 건설, 신역세권 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새로운 개발지역으로 이주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한 기존상권은 금융기관 이외에 50% 이상의 공실률이 발생해 폐업하는 점포가 속출하고 매출 감소로 인한 도시공동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 일동(이하 시의원)’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성산구 유권자 여러분. 4월 3일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촛불혁명 부정세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방해하는 세력에게 창원성산을 내어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시의원들은 “창원성산은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자존심이다.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후보 단일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양 후보 입장을 존중하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경남에너지는 위험의 외주화 중단하고, 고객센터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일반노조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지회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을 찾아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에 대한 사업장 근로감독 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서에는 업무 중 사고가 나면 산업재해 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고, 인원 충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나 묵살되고 있다고 나와 있다. 또 대기 발령을 내면서 책상에 하루 종일 앉혀두는 등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
진주시가 청소년의 생활편의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증 할인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20일 시내 청소년증 할인 가맹점 111곳에 청소년증 할인가맹점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할인가맹점이란 진주시와 협약을 맺은 가맹점에서 청소년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을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5~30%의 금액을 할인해 주는 시책으로 편의점, 이·미용실, 안경점, 서점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신청으로 받아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증은 만9세에서 만18세 이하 청소년
남해군이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큰 틀에서 창의적 인성 함양과 학습 의욕 증진,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교육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남해군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민선7기 교육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학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4일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경남도교육청 학교주관구매 상한금액 범위인 30만3000원 내에서 교복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참가팀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창원 지역예선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9월 24일에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참가 자격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15~30명으로 구성된 합창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 곡은 119소방동요(www.young.119.or.k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제16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행사대행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지난 15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관광분야 전문가, 타 시도 공무원, 언론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들 중 제안서 제출업체의 추첨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평가에 따른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가격평가 점수를 합한 업체별 채점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문화엔터프라이즈가 선정됐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미조항 멸치축제의 주제를 ‘남해바다 용궁잔치, 미조항의 봄맛으로 열다
진주시는 진주교방문화를 주제로 구성한 ‘진주풍류노리 교방악(樂)’이 2019년 경남도 문화예술 기획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로 전승되고 있는 교방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역문화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예총진주지회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그 간 진주교방문화의 보존과 전승
이재근 산청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밤머리재 터널 공사현장 등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담당 부서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검검반을 편성,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점검반은 붕괴 위험이 높은 지리2구 급경사지, 적벽산 급경사지,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가락바위 급경사지 등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물 14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낙석방지망, 낙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