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이재양)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동안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농산물 및 선물세트를 할인하는 특판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농협만의 특색있는 실속형 상품을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에 따라 5개 구매시 1개 무료 증정행사와 무료택배(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매시), 카드사별(일부) 무이자 및 사은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별 최대 50만원까지 농산물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해 추석선물 등 대량 구매시 상당한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농협김해유통센터 무료택배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다. 농협 김해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냉해 및 병충해, 태풍 등으로 농민들이 많은
환경부는 20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에 대한 포장기준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그동안 단속결과 위반 사례가 많았던 주류, 가공식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선물류를 중점단속 품목으로 선정하고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재질 등 포장기준 위반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단속결과 포장기준을 위반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국토해양부는 부산항 신항을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상시 입출항 할 수 있도록 항로수심을 17m로 증심한다고 5일 밝혔다. 증심 계획은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9월부터 방파제 안 수역을 16m로 증심하고 2012년부터는 방파제 밖 항로를, 2014년부터는 방파제 안 수역을 17m로 증심해 2016년까지 증심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선박은 1만 TEU급 이하가 대부분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1만TEU급 이상 선박 수는 39척(총선대량 대비 3.5%)에 불과하지만 2015년에는 204척(총선대량 대비 15.6%)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부산항 신항은 항로수심이 15m에 불과해 대형 선박들의 경우 만조 때까
국내 자동차 산업은 지난달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수출물량 증대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5일 8월 내수는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신차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11만4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1~8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94만167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미국, 신흥국 등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 증가와 신모델 투입, 엔고현상에 따른 국산차의 경쟁력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5% 증가한 18만7146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수출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8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178만446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구매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종업원 임금 및 원자재 대금 지급 등 많은 운영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9월 구매대금을 최대 1개월까지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부품 협력사 340여개, 원자재 등 일반구매 협력사 810여개 등 총 1150여개 협력사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지급될 구매대금 1조8000여억원 중 1조원 가량을 미리 집행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구매대금 지급일은 매주 목요일(내수대금)과 매월 12일(현대차 수출대금), 15일(기아차 수출대금)이다. 그러나 이번달에는 1차 협력사로 지급되는 구매대금이 추석 연휴 이전에 2·3차 협력사로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늘부터 26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현대·기아차는 추석 명절 이전인 이번달 19일까지 전국 2300여곳에 이르는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예방점검 서비스’를 전개한다.고객차량 입고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차량 탑재용 공구 유무 등 귀향길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26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54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서비스코너에서는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창원지역 제조업이 4분기에도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157개사를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30.8로 5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이같은 호전세는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성장세와 국내 자동차, IT산업 동반호조의 영향으로 부품업체들의 설비투자 욕구가 커지는 등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제품제조업 및 연관산업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는 대내외 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생산설비가동률(129.0) 및 생산량(129.5), 내수(121.2), 수출(119.5), 설비투자(119.2) 등이 증가해 기업경영의 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제품판매가격(94.8
4일 제40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2·10·25·26·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6개 번호를 다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35억4387만8000원씩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35명으로 당첨자들에게 각각 5062만6829원씩 지급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283명(당첨금 각 138만1091원 ),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3080명(각 5만원)이다.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05만6188명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일반은행채 발행 규모가 급감했다. 5일 예탁결제원이 ‘8월 회사채 발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반은행채 발행규모가 지난 7월 5조1800억원에서 지난달 1조5600억원으로 69.9% 급감했다. 일반은행채 감소 탓에 금융회사채 발행규모까지 줄어들었다. 금융회사채 발행액은 같은 기간 7조5661억원에서 3조7349억원으로 50.6% 감소했다. 나아가 금융회사채 감소는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에까지 타격을 가했다. 전체 회사채 발행액은 11조1407억원에서 7조7513억원으로 30.4% 줄었다. 일반은행채 발행액이 줄어든 것은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채권을 일찌감치 발행해버렸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은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정부보증 역모기지인 주택연금의 월중 신규가입이 220건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8월 중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220건, 보증공급액은 36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신규가입 85건, 보증공급액 1320억원)보다 신규 가입은 159%, 보증공급액은 17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가입이었던 지난 6월(191건) 실적 대비 15% 이상 많은 기록이다. 아울러 8월 중 신규가입을 위해 제출된 신청서류도 292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택연금은 올해 8월까지 총 1226건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3% 증가(800→1226건)했고 하루 평균 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하며 32개월 만에 10만여가구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6464가구로 6월 11만20가구 대비 3.2%(3556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이 10만여가구 수준까지 감소한 것은 2007년 11월 10만1500가구를 기록한 이래 2년 8개월만이다.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미분양 주택은 2009년 3월 역대 최고치인 16만5641가구로 늘어났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에 힘 입어 1년여 만에 2007년말 수준을 회복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되며 소폭 감소했다. 7월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8268가구 대비 0.4%(117가구) 감소한 2
LG유플러스(LG U+)는 대형 마트에서 ‘온국민은 요(yo)’ 요금제를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을 상담 받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4일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입점한 전국 190여개의 LG유플러스 대리점을 방문하는 가족 고객에게 매달 지출하고 있는 통신비를 점검해주고 ‘온국민은 요’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통신비를 안내해 고객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상담 고객들에 크리스털 접시, 대형 지퍼백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7월 출시한 ‘온국민은 요’는 휴대전화와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가족수(2인·3인·5인)에 따라
올해 국내 기업들이 작년에 비해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은 전국 3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연휴일수는 4.8일로 전년(3.6일) 보다 1.2일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전체의 74.3%로,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1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3.7%(3만6000원)가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는 추석 연휴기간이 주말과 겹쳐 최소화된 것에 반해, 올해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휴무 일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할 전망이다. 더욱이 일반 근로자들이 개별적 연차 휴가 등을 활용할 경우 실제 휴일은 더욱 늘어난다.
경남도는 경남농협과 공동으로 부산에서 경남 브랜드 쌀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3~5일 사흘간 부산 북구 금곡동 농협하나로 클럽 부산점에서 ‘2010 경남 브랜드 쌀 부산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판전에는 도내 13개 시·군 16개 업체가 참여해 22개 브랜드 쌀을 전시해 판촉활동을 할 계획이며 시중 가격보다 5~15% 저렴하게 판매하고 행사기간 쌀 구매고객에게는 쌀부침가루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경남에서 생산한 우수 브랜드 쌀로 지난해 경남도 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하동군 ‘해조은들하동꽃쌀’과 장려상을 수상한 ‘지리산산청메뚜기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경남본부가 아침밥의 중요성을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2일부터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을 담보로 한 전용대출상품인 ‘채움 퇴직연금대출’ 판매에 들어갔다. ‘채움 퇴직연금대출’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무주택자인 가입자의 주택구입 △가입자 및 가족이 6개월 이상 요양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될 때 퇴직연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농협에 납입한 개인별 퇴직연금 적립금 평가금액의 50% 범위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자금용도에 따른 소요자금을 초과 할 수 없다. 대출기간은 퇴직일까지 잔여기간 이내에서 일시상환대출은 5년 이내, 종합통장 대출은 1년 이내이며 대출자격 유지 시 1년 단위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할부상환대출은 10년 이내로 대출기간의 1/3범위 내에서 최대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등세에 동조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764.69)보다 11.04포인트(0.63%) 높은 1775.73포인트로 마감됐다. 전날 21포인트 급반등한 지수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가 1770선 위로 오른 것은 지난달 20일(종가 1775포인트)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쟁리스크 해소, 오바마의 재정정책 추진, 벤 버냉키 의장의 통화 완화정책이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팀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의 상승률이 지지부진했던 것은 다음 주 쿼드러플위칭데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이 199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울산지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경남은행은 창원시 온누리상품권(20억원)과 울산시 온누리상품권(10억원), 그리고 양산시 온누리상품권(1억원)을 해당지역 영업점(창원 51개점, 울산 34개점, 양산 5개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판매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이며 구입은 개인 및 기업고객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개인은 현금(판매금액의 3% 할인, 1회 30만원 한도)과 경남은행 공무원복지카드(타카드 및 타행카드 불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고객은 현금(할인혜택 및 한도 제한 없음)과 경남은
상반기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수출·가동률·고용이 지난해에 비해 일제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상반기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증가한 233조7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84조원을 저점으로 끝으로 생산이 증가해 상반기 통계집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인 2008년 상반기에는 205조9980억원이었다.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한 848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이 사상 최고조를 기록했던 2008년 수출실적(927억590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또 고용은 상반기 중 임차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가동 업체(4545개)와 기존업체의 신규 채용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추석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들고나와 고객몰이에 나섰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추석과 통합 3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 ‘30일간의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0일동안 달력형태로 매일매일의 이벤트를 알려주고,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이벤트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다운로드와 추천을 통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30일간의 러브 스토리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러브 이벤트’와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러브 익스피어리언스’ 등 2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러브 이벤트는 대형 할인점과 홈쇼핑, 백화점은 물론 아울렛과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추석 관련 용품에 대해 다양한 할인 및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정부가 오는 2014년까지 국가채무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0%대 중반 이내로 끌어내리는 등 국가재정을 관리키로 했다. 또 2013~2014년 균형재정 목표 달성을 위해 예산지출 및 기금지출 증가율을 연평균 4~5% 수준으로 관리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2010~201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방향’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현재 GDP 대비 36.1% 수준인 국가채무를 오는 2014년까지 30%대 중반 이내로 끌어내리기로 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30%대 중반 보다 낮춘 것이다. GDP대비 연도별 국가채무는 2010년 36.1%, 2011년 35~37%, 2012년 30%대 중반, 2013년 30%대 중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