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함안지점(지점장 이해구)은 함안군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지역 특산물 홍보 팸플릿’을 제작해 지원했다. ‘지역 특산물 홍보 팸플릿’은 이번 추석을 맞아 선물로 적합한 농·특산물 상품정보와 구입문의 등을 담고 있다. 함안지점은 팸플릿 2000부를 제작해 출향인사에게 1000부,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에 1000부를 우편을 통해 발송했다. 이해구 함안지점장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마다 ‘지역 특산물 홍보 팸플릿’을 제작·지원해 오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우기자csw@gnynews.co.kr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01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을 확대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창구텔러와 중견행원으로 분야별 각각 50명과 60명을 채용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및 지역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한편 경남은행청년인텁십 수료자에 대해서는 평가 우수자에 한해 서류전형상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정규대학(4년제) 이상 졸업자(201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전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중견행원의 경우 토익(TOEIC) 700점(2008년 9월1일 이후 취득분) 이상 취득자에 한한다. 창구텔러 서류접수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중견행원은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원서는 경남은행 홈페이지와
지난달 우리나라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우리나라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84.8%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늘면서 6개월 연속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1980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제조업 가동률은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경기가 호황일 때는 공장 설비 가동률이 높고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경우에는 이 수치가 낮다. 특히 제조업 가동률이 낮으면 투자 위축과 실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요한 지표중 하나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국제 금융위기 발생 후인 2008년 12월과 지난해 1월 각각 62.8%로 곤두박질 친 후 같은해 2월 67.7%, 3월 70.3%, 4월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수확기에 연간 예상 수요량인 426만t을 초과하는 물량은 농협을 통해 정부가 매입토록 할 방침이다. 따라서 올해 시장 격리물량은 작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40~50만t수준으로 예상된다. 3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쌀값 안정 및 쌀 수급균형 대책을 발표했다. 수확기에 연간 예상 수요량인 426만t을 초과한 쌀의 경우 농협을 통해 정부가 매입한다. 내년도 예상 수요량에 공공비축 매입량 35만t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392만t을 초과하는 물량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셈이다. 9월 15일 기준 작황조사 결과에 따라 예상되는 1차 격리물량은 40~50만t으로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연말에는 201
대출금리 하락 등으로 주택구입 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전국 평균 69.9로 3월말(72.6)에 비해 2.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6년 12월(72.2) 이후 최저치다. 주택구입 부담의 감소는 주택가격 보합세와 도시근로자 가계소득의 감소(전분기 대비 -3.4%)에도 불구, 은행들의 코픽스(COFIX)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가산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F공사가 2008년도에 도입한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도시 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K-HAI를 지역과 주택규모별로 살펴
7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5% 늘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 대비는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경기 회복 기조가 둔화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0년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15.5% 증가하고 전월 대비로도 1.1% 늘었다. 광공업생산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지난해 1월(-25.6%) 최저치를 기록한 후 6개월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다가 지난해 7월 0.7%로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한 이래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제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불법복제 위험이 있는 마그네틱선(MS)현금카드가 2년 내 보안성이 뛰어난 IC카드로 전면 교체된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과 시중은행, 금융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IC카드 전환 대국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은은 31일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은 물론 이미 발급된 MS현금카드를 오는 2012년 9월까지 IC카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안에 취약한 MS카드의 경우 불법 복제기를 통해 무단 사용된 금융사고가 수차례 발생, 대책 수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한은과 협의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금카드를 IC전용카드로 발급토록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규 MS현금카드와 MS에 현금카드 정보가 들어있는 M
LG유플러스(LG U+)와 KT가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서비스를 1일부터 전면 무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통 3사 가입자들 모두 1일부터는 더 이상 CID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CID서비스의 경우, 모든 요금제에서 무료화한 SK텔레콤과는 달리 KT와 LG유플러스는 여전히 2G 요금제에 1000~2000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던 사안이다. 이를 둘러싸고 소비자들과 시민단체, 정치권 등에서 지적이 끊이지 않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급기야 지난 4월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달 까지 CID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뉴시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1일부터 1.20%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의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이같이 조정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된 고시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 신청부터 적용된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에 대해 최근의 노무비 상승과 동관·판넬 등 주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액이 전체 분양가 중에서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0.4~0.7% 정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는 실제 분양가격을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기 때문에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 인상분보다
금융위원회가 영세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하였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제대로 수수료율이 인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200개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29.5%인 59개사는 카드사 한 곳도 수수료율이 인하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70.5%인 141개사는 조사대상 카드사 중 최소한 1개 이상이 수수료율을 인하하였다고 응답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연간매출액 9600만원 미만으로서 재래시장 내 가맹점은 1.6~1.8%, 재래시장 밖의 가맹점은 2.0~2.15%로 카드수수료율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는 총 21개 카드 중 대표적 카드 8개(BC, 국민, 신한,
이달 들어 제조업계의 경기체감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요가 둔화되면서 수출업체 중심으로 기업 사정이 나빠진 요인이 컸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국내 2774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경기수준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의 업황BSI는 98로 전월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황BSI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내수기업보다 수출기업의 체감도가 좋지 않았다. 내수기업 업황BSI는 2포인트 하락에 그쳤으나 수출기업은 8포인트 급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내달 8일 진해 중소기업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경자청 활성화와 신항만 경쟁력 강화’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구 국회의원, 부산시·경남도 자치단체, 중앙부처공무원, 학계와 물류·제조업 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항의 경쟁력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역할을 발굴해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자청은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신항 국제경쟁력 확보와 동남권 산업벨트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 전략기업 유치 등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경자청은 지역 주요인물
총 3조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이 발행된다. 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P-CBO는 올해 하반기부터 1차로 5000억 규모로 발행하며 수요에 따라 가며 추가발행이 추진된다. P-CBO는 건설사 및 기타 업종의 회사채 또는 대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자산을 구성해 신보 보증을 통해 최우량등급으로 상향된 증권을 시장에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건설업외에 비건설업을 50% 편입해 업종편중에 따른 위험을 완화할 방침이다. 미분양 주택 매입 조건 완화도 추진된다. 대한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매입대상은 공정률 50%에서 30% 이상으로 완화되고, 업체별 매입한도는 1500억에서 2000억원으로 상향된다
LG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100명, 경력사원 1200명, 기능직 2000명 등 총 7300명을 채용한다. 이는 기존(5000명) 대비 2300명 더 늘어난 것이다. 올해 전체로 보면, 당초 계획인 1만명보다 50% 늘어난 1만5000명을 채용하게 됐다. LG는 입사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1만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5000여명을, 나머지 인력들은 내년 초 선발되는 인원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서브원 등 LG 주요 계열사들은 다음 달부터 채용을 시작한다. LG상사는 10월부터 채용한다. LG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자부문에서 총 5400여명을 뽑는다. LG전자는
롯데백화점은 7월 모피 매출이 전점기준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31.8% 신장하고,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전년 동일대비 41.9%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7월까지의 누계 신장률도 작년 동기간 대비 45.4%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 지난 달 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모피를 구매한 고객들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결혼 적령기인 25~34세 젊은 여성 고객의 비중은 19.3%로 2008년 동기간 비중인 11.2%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8.1%P 가량 증가했다. 뉴시스
한국조폐공사는 27일 힐튼호텔에서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재용)과 ‘글로벌 콤스코 대우(GKD=GLOBAL KOMSCO- DAEWOO)’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용학 사장과 김재용 사장이 참석, 신설법인의 대표이사 선출, 이사회 구성, 정관·자본금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GKD는 공사와 대우가 각각 65%와 35%의 지분을 출자하는 신설법인이며,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 자회사를 갖게됐다. 뉴시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이 지난해 판매한 주가연계예금(ELD, 이하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이 잇따라 고수익을 확정했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만기 도래한 1년 만기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의 평균 수익률은 8.14%로, 최고 15.67%에 달하는 고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하면,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의 수익률은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해 정기예금의 금리 수준이 3% 초반인 점을 감안할 때,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의 가장 낮은 수익률은 이보다 높은 5%대를 기록했다.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저금리 기조 장기화가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일반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고수익과 함께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사은행사를 가진다. 부산은행은 다음달 10일까지 적금과 예금, 수익증권 및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중 80명을 추첨해 1등 한가위상 5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2등 풍년상 1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2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등 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추첨결과는 다음달 14일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연휴 기간 중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여금고를 대연동, 해운대, 장산, 마린시티, 센텀파크 등 17개 지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8일부터 20일에는 부산역 광장과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귀성객들을 위해 이동점포차량을 통해 신권교환서비스와 함께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저소득 세입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한도가 700만원 확대되고 보증한도도 확대된다. 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방안에서 정부는 서민 주거지원을 위해 주택기금과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지원을 확대했다. 우선 주택기금을 통한 전세자금 지원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저소득가구에 한해 전세자금 대출한도를 기존 4900만원에서 5600만원으로 늘렸다.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서는 추가지원이 실시돼 최고 6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대상주택 규모가 60㎡에 보증금 8000만원 이하,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배 이내여야 한다. 또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기간 연장시 가산금리를 0.5%포인트에서 0.25%포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이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41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9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5.5로 전월(92.8)대비 2.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월 업황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추석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 6월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다 상승세로 반전된 것이다. 기업유형별는 일반제조업(90.5→93.7), 혁신형제조업(101.3→102.2) 모두 상승하였으며, 일반제조업이 전월대비 3.2포인트 상승해, 0.9포인트 상승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