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KB국민은행(행장 강정원)과 모바일 페이온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이온(Pay-On)서비스’는 후불교통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카드를 비접촉(RF) 결제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서명 없이 간편하게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로 현재 KB국민은행 등이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기시간과 결제시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기 때문에 카드 결제과정에서 정보 유출 등 불안감도 해소되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결제방식으로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준비하는 ‘모바일 페이온 서비스’는 기존의 페이온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명이 가능한 사인패드를 장착한 전용 휴대전화를 이용함으로써 방문결제 시장에서 신용카드결제를 확대하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2일, 마산역 광장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가졌다.동지(22일)를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홍기 부행장을 비롯, 경남은행 마산지역봉사대 25여명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들은 마산역을 찾는 독거노인과 무의탁자, 노숙자 등 지역민들에게 3000인분의 동지팥죽과 물김치, 간식거리 등을 나눠줬다.봉사활동에 나선 신홍기 부행장은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를 맞아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계획했다”며 “동지팥죽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웃들이 늘고 있는데 허기를 덜어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김영수기자
중소기업계의 내년 자금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437개를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자금수요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52.9%를 기 록했다. 반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중소기업은 지난해보다 13.0% 줄어든 12.7%로 나타났다. 내년에 조달자금의 주요 용도로는 설비투자(32.7%), 원부자재 구입(27.1%), 인건비 지급(15.6%)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불황형 자금수요’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자금사정이 지난해에 비해 ‘원활’했다는 응답은 11.9%p 증가한 17.8%, ‘곤란’했다는 응답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대박 행진이 심상치 않다.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부산 광복점이 오픈 첫 날(17일) 매출 신기록(프리-오픈 포함 총 80억3000만원)을 세운데 이어 오픈 4일 동안 총 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센텀시티점의 오픈 4일간 실적보다 2.1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상품군은 란제리였다.‘새로 지은 백화점에서 개점 첫날 붉은 속옷을 구매하면 복이 온다’라는 믿음이 퍼지면서 오픈 첫날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란제리는 주말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면서 총 23억원의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첫 날 매출 신기록의 주역이 란제리였다면 주말 높은 매출을 이어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부산의 ‘바닷바람’이었다. 주말내내 추운 날씨에 인근 바다에
한국수출입은행이 ‘필리핀 세부 민자 발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억70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1억달러는 대출로, 7000만달러는 대외채무보증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41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지역 내 만성적인 인프라부족 문제를 개선하고자 우리 정부가 발표한 ‘코리아 인프라스트럭처 이니셔티브(Korea Infrastructure Initiative)’의 첫 사업이다. 당시 우리 정부는 향후 3년간 35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만들어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구축사업에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부섬의 ‘나가’ 지역에 200M
경인년(庚寅年) 범띠 해를 앞두고 호랑이를 내세운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순금 호랑이를 소재로 한 이벤트들이 잇달아 열려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호랑이해를 맞아, 공항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호랑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이 직접 행운의 열쇠로 보물 상자를 열어 참가자 모두가 100% 경품을 가져가는 ‘럭키 뉴 이어 2010’(Lucky New Year 2010)이벤트를 2010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 1등 당첨 시 황금 호랑이 10돈(24K, 5명)을 주며, 2등 센스 노트북(10명), 3등 아이팟터치 3세대(20명), 4등 여행용 파우치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인천공항 출국장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부동산 포털인 ‘온나라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에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2일부터 ‘온나라 부동산 포털’에 ‘부동산 거래절차 도우미’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운영돼 온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실거래가, 공부, 규제, 내토지 찾기, 개발정보, 3차원지도 등 부동산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부동산 거래절차 도우미’는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자금준비, 정보수집에서부터 계약, 등기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거래에 관련된 정보를 단계별로 안내해준다. 또 각 거래단계마다 등기소, 국세청 등 관련기관 사이트를 해당화면에서 링크시켜 사용자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1일 지난해 동안 조성된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 적립기금’을 경남도에 기탁했다.이날 오전 경남 도지사실을 방문한 문동성 은행장은 김태호 도지사에게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 적립기금 기증서’를 전달했다.경남은행이 전달한 사회복지 적립기금 6685만원은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각종 구호·지원활동의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문동성 은행장은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 적립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또 다른 형태의 기부활동”이라며 “매년 적립되는 상당액의 적립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경남은행은 지난 2001년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를 출시해 지금까지 8억1687만원에 달하는 적립기금을 경남도에 기부했다.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멀티원 외화정기예금’과 ‘외화 회전예금’ 2가지 외화 정기성예금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멀티원 외화정기예금’은 하나의 계좌에 10개 통화, 최대 100건의 외화정기예금을 예치할 수 있는 적립식 외화정기예금으로 입금 건별로 만기일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2계좌 이상의 외화정기예금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과 여러 통화를 정기적으로 해외송금하는 고객, 결제일에 맞춰 외화자금을 관리하는 수입·수출업체 등에 편리하다. 그리고 ‘외화회전예금’은 1년 이내에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자동으로 재예치가 되는 상품으로 회전주기별로 금리가 적용되는 외화정기예금이다. 외화자금의 인출일을 결정하기 곤란한 경우,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
최근 각종 경기지표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내년 경기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채용시장을 이끄는 주요 대기업들의 내년 채용동향은 올해 수준이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매출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77개 사)의 66.2%(51개 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밝힌 채용규모는 총 1만950명으로 올해(1만365명)보다 5.6% 소폭 증가한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26.0%(20개 사)이었는데, 이들 기업이 예년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전제 하에 규모를 산출할 경우, 내년도 채용인원은 1만2
내년 1분기 소비경기 전망치가 미국발(發)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945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전망치가 ‘117’로 집계돼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4분기(98) 이래 가장 높은 전망치를 나타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란,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이 같은 전망치에 대해 대한상의는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연이은 영하의 강추위가 월동용품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강추위가 본격화된 14일부터 19일까지 내복, 핫팩, 전기히터 등 주요 월동용품 매출이 전주(7일~12일)보다 100% 이상 신장했다. 일반적으로 아동내복보다 크게 저조하게 나타나는 남성내복 매출은 전주보다 무려 235%나 늘어 눈길을 끌었다. 출퇴근길에 소지할 수 있는 핫팩 117%, 조끼 98%, 스웨터 59%, 목도리와 남성 가디건 등도 각각 43%, 39% 상승했다. 아동용 월동용품 매출도 크게 올라 아동내복은 150%, 아동장갑과 아동방한부츠가 각각 48%, 27% 올랐으며, 여성 스카프 48%, 성인 어그부츠 26%, 여성내복과 장갑이 각각 25%, 2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어음 부도율 및 부도업체수가 증가했다. 기업자금사정과 관련 없는 ‘특이부도’ 때문이라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20일 한은의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자결제 조정 후 전국 어음부도율은 0.04%로 전월(0.02%)보다 0.02%p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어음 위·변조 등 특이부도가 10월 3117억원에서 11월 634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3%로 전월(0.02%)보다 0.01%p 상승했으며 지방은 0.14%로 전월(0.07%)보다 0.07%p 증가했다. 지난달 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 전국의 부도업체 수는 135개로 전월(10월) 124개 보다 11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개
이번 금융교실은 2005년 8월 처음 개설된 이후 방학 때마다 운영, 올해 8월까지 총 1150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반(5~6학년생 80명 및 동반 학부모 80명)과 중학생반(40명) 및 고등학생반(40명)으로 나눠 반당 1일(10:00~15:00)씩 운영된다. 금융경제·신용관리 등에 대한 강의 이외에 한국거래소,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금감원 금융교실 홈페이지(http://edu.fss.or.kr)를 통해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뉴시스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인 시공능력평가에서 기술력 비중은 확대되는 반면 경영평가 비중은 축소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건설공사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의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그러나 그동안 시공능력평가액이 시공실적에 비해 과다 평가되고 실적이 없어도 자본금을 많이 보유한 업체가 시공능력평가액이 높게 평가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외환위기시 건설업체의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확대했던 경영평가액 반영비중을 현행 90%에서 75%로 축소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개통은 됐지만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휴면 이동전화의 요금이 지속적으로 자동납부되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중심 정책의 일환으로 ‘휴면 이동전화 확인 서비스’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면 이동전화 확인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의 명의로 가입된 이동전화 또는 자동납부 중인 이동전화의 번호를 한 번에 쉽게 조회하는 서비스다. 방통위는 지난 8월 실태 점검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이동통신 3사에서 3개월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이동전화 11만7469건 중 다수가 ‘휴면 이동전화’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휴면 이동전화는 ▲ 신규 가입 시 이용자가 기존 이동전화의 해지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 가입 명의자와 자동납부 명의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수입은 각각 전년 동월대비 17%, 10% 증가한 10억200만달러, 10억48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6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기존 수주받은 고가 선박 수출(비중 30.5%) 증가(98.7%)로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여 올해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두자릿수 증가(17%)하였으나, 최근 선박 수주물량 감소로 향후 선박 수출경기는 후퇴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입은 기계류등 시설자본재 및 소비재의 대폭 수입증가로 작년 11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10%)로 전환된다. 부산세관(세관장 김종호)의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품목별 수출·입현황에서 수출은 경공업품(비중 9.4%)을 제외하고 식료, 직접소비재(비중 1
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이 자동화기기에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ATM 해외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ATM 해외송금서비스’는 지금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만 가능하던 해외송금을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서비스는 총 14개국 통화를 송금할 수 있고 환전수수료 50%, 송금수수료 30%를 할인하는 혜택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의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특히 유학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과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외국인 근로자 등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최근동기자
TV애니메이션에서 접해 왔던 어린이 캐릭터가 은행예금으로 판매된다.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TV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후토스 하늘을 나는 집’ 프로그램 등장캐릭터를 활용한 ‘신난다~후토스! 어린이통장·적금’을 출시했다.‘신난다~후토스! 어린이통장·적금’은 관내 전 농협점포를 통해 판매하며 가입대상은 만13세 미만 어린이로 제한해 입출식통장과 적립식통장 2가지로 구성된다.입출식 통장은 잔액 100만원까지 최고 연3.0%의 이자율을 적용하며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의 자동화 기기 이용시 수수료 면제,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이용시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적립식 통장은 월불입금 1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로이 적립할 수 있고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9%p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25만30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분양 계획물량의 6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특히 지방에서의 공급감소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2010년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401개 단지에서 37만3086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25만32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아파트, 임대, 오피스텔, 주상복합, 연립 및 타운하우스 등을 포함한 것으로 전년도 계획물량 40만8934가구 대비 38% 줄어든 수치다. 분양물량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올해 초 줄줄이 워크아웃 처리된 주택업계의 분양물량이 상당수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기 때문이다. 또 건설사들이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 전인 올해 말로 분양을 앞당